히요님(HO1)의 애니메이트가 솦스 사진이라고 찍어주신 짤.. gm님도 보고 웃으시던데 여기 결말까지 보고나니 나는 이제 못 웃게 된 짤

 

 

※ warning : 모럴없는 발언과 스포 대잔치. 선정성 폭력성 등 모든 소재의 대한 주의.  

 

1. 기 (起) : 시작

 

 

새로운 자아.. 아니 새로운 자캐를 꿈꾸며 설레발치던 우리 

gm님은 비설받자마자 비명지르면서 오시는 분들 더러 계신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그 설명은 우리에게 도파민으로 치환되어서 전에도 내지못할 쓰레기똥캐를 내보자고 결심하게 됨...

솔직히 이 시날 아니면 언제 매도받고 매도하고 쓰레기를 나눠먹겠습니까

 

하지만 히요님은 나중에 전혀 생각치못한 대참사 망신살과 사주해소를 받게 되는데....

 

 

 

이 파티가 사다리타기게임 했을 때부터 알아봤어야했는지도 모른다

우리팟이 ㄹㅇ 가능충들이 모여서 만들어서 파티라는 것을.... 

gm님은 제일 똥 처맞는건 호3이라고 하셨는데 의외로 호3이 지망ho순위권에 드는 분도 있었음 (히요님, 나) 

레너님(커비)도 망냥님도 아무거나 사실 괜찮다고 하셔서 우리는 결국 사다리타기게임으로 ho를 배분했고 

또 한번 합의하에 레너님과 히요님이 ho를 바꾸면서 최종적으로 저렇게 ho가 결정났다. 

gm님도 gmpc로 갈까 말까 고민하셨다가 캐를 내면서 ho[  ]까지 정하게 되었다 

 

 

근데 이번엔 캐릭터를 구상하는게 너무 어려웠다

다른분들이 비설 정해지고 스탠딩 일러를 커미션 맡겨서 올 때까지도 캐내림이 안 온 것이다....

그도 그럴게 gm님께 받은 내 캐 비설은 이러했는데

 

 

생각보다 멀쩡한 비설...

 

제일 이상해보이는 녀석이 제일 멀쩡한 루트를 탄다고.. 다만 그 이상한 취미를 정하는데 꽤 시간이 들였다. 

 

그 이상한 취미가 내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똥이었는데 내 커뮤 경력상 변태적인 것밖에 생각이 안 나는 것이다 (ex. 새디스트, 눈이 예뻐서 눈콜렉터가 된) 하지만 그 취미는 학교 안이든 집안이든 ㅋ ㅋ ㅋ관리하는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다른 분들이 많이 하셨을 것 같아서 그쪽 고어 취미는 포기하고 ...

은밀하면서도 들키고 싶지 않으면서 미술하는 캐릭터가 취미로 갖을 법한 걸 생각했다..

그럼 이상한 걸 그리는게 제일 알맞는 취미가 아닌가? 

결국 돌아돌아 생각해도 상상력 이슈로 나도 1차원적으로밖에 생각을 못했다. 

 

 

 

 ㅋ ㅋ ㅋ ㅋ취미로 여동생을 그리는걸 생각해보긴 했음..(개불미)

여동생이 병원에서 찾아올 나이를 생각하면 내 캐릭터는 11~16살인데 (현재 26, 15)인데  한창 사춘기를 겪을 나이에 병원에만 있었던데다가 병문안을 찾아왔을 때 제외하면 16살까지 동생을 본 적이 거의 없었을테고 그 이후도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접점이 많이 있진 않아서 그쪽 취미도 생각을 접었다. 

 

 

오랫동안 병원생활을 했기에 지루한 병원생활을 견딜만한 취미로 공예나 미술 취미를 생각했다. 

수술이나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있기에 아주 일찍이 내세같은 걸 생각하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자연스레 공포 프로그램이나 그걸 다룬 이야기도 인터넷으로 많이 접하고 끔찍한 사건이나 고어나 그걸 즐겨볼 것도 같아서

공포가 도파민으로 치환된 케이스로 정하고 하나하나 설정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신스케 좋아하는 작가: 이토 준지

 

 

설정 만드는 과정에서는 gm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그리 접점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동생과 사이를 좋았다면 기본적으로 여동생이 찾아왔을때마다 나름 잘 대했을 거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여동생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줘서 많이 줬다는 설정도 잡았다.

 

또 자살 유족자로서 여동생의 대한 죄책감이 있었는데 가족들이 동생의 죽음을 쉬쉬할뿐만 아니라 특히 최근들어 여동생에게 접근 못해서 더 그렇다는 설정을 잡으면 좋을 것 같았다. 여동생이 자신을 생판 남처럼 대한게 서운해서 그런게 아니라 여동생이 자기 이상취향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쪽팔려서 멀리한 이유를 넣고 싶었다 ㅋㅋㅋ 

어릴 적에 여동생에게 보여줬을때는 예쁜 그림들 위주로 보여줘서 여동생이 오빠가 두고 간 연습장 발견했을 때 그거보고 좀 놀랐을것 같고 ...자란 여동생이 학우에게 오빠 취향이 좀 독특한거 있다는 걸 지나가듯 말했는데 그걸 우연히 발견하고 쪽팔려서 멀리한 설정으로 하면 왜 접근못했는지 설명이 되고 웃겨서ㅋ ㅋㅋㅋㅋㅋㅋㅋ(특: 친구는 오빠가 누군지 모름) 그 설정으로 잡았다. 

 

 

 

 

 

여동생은 어느 날 갑자기 죽은건데 유서도 없이 죽었다고 한다..  여동생이 왜 죽었는지 그걸 추적해나가는게 ho4의 스토리같아서 이름도 신스케로 지었다.

유리조노 - 백합이 피는 정원, 신스케- 진실을 도울 자.

우리 파티 선생님 두분이 이름에 등나무, 벚나무가 들어가서 나도 캐릭터 이름에 꽃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고른 꽃이 백합이었다. 백합은 순결이라는 뜻도 있지만 헌화할 때 쓰는 꽃이기도 해서 그걸로 골랐다. 진실을 찾는 여정이 신스케에게는 추모의 여정일테니까 

휴교령이 끝난뒤 본인이 학교 생활을 면밀히 보고 있었을 것 같고  자살한 학생 부모가 가져갔다거나 수사의 명목으로 가져갔든 가족도, 학교도 경찰의 도움도 없이 홀로 찾아나서야한게 신스케 배경이었다.

 

기자님과의 대화.txt

 

지금 생각해도 불미스러운 대화네 

 

그래서 신스케는 자신을 도울 사람으로 ho [  ] 가 된 gmpc, 기자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gmpc님은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했는데(사유 : 기레기라 여동생의 죽음도 걍 흥미거리 유희거리라고 하셔서) 지금 애는 도움이 하나라도 필요한 상황이라 가릴 처지가 못 됐다. 선입금으로 넉넉하게 드리고 범인까지 잡히면 추가금까지(=뒷돈)은 넉넉히 줄테니 범인을 찾으면 기필코 철장에다가 박아넣을 거라는 다짐과 함께 협조를 부탁드렸고 학교에서 마주쳐도 적당히 모르는 척 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렇게 보는 눈이 없는 이 캐릭터로 시날을 시작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이렇게~ 그리면 됩니다. 참 쉽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큼, 전 준비 됐으니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하하. 전혀 모르겠어요, 미술쌤~
 
HO3 사쿠라바 타츠미:붓을 든다까지는 이해했습니다...?

 

 

 

애들 한마디가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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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뉴스에 이런 말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비누와 교육은 대량 학살만큼 즉각적인 효과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그보다 더 무서운 힘을 지닌다.」
 
마크 트웨인이라는 작가의 말입니다.
 
인간이 사용한 비누와 세제는 강이나 바다로 흘러가고, 오염된 강이나 바다에서 자란 물고기를 인간이 먹습니다.
 
비누나 세제는 독이 되어 서서히 인체에 축적되어 갑니다.
 
길게 보면 그것 이상의 무서운 효력이 있는 것.
 
교육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랜 세월 배운 그것은 인간에게 축적되어 갑니다.
 
전쟁은 안 된다, 따돌림은 안 된다,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
 
이것 역시 옛날부터 우리가 배워 온 것들 입니다.
 
그런데 왜 전쟁은 없어지지 않는지,
 
왜 따돌림은 사라지지 않는지,
 
왜 살인이 일어나는지,
 
왜 그것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만들어져 방영되고 있는지.
 
교육이 있기 때문에 인간은 그것을 비극으로 받아들이고 이야기로서 즐기고 있습니다.

 

 

 

 

처음엔 이 이야기가 내 문해력 이슈로 이해가 안 갔는데

 

전쟁은 안된다 따돌림은 안된다 사람을 죽여서는 안된다는 교육이

 

내재화시키기 보다 타자화시켜서 자신에게는 해당안된다는 이야기로 즐기게 만드는 이야기였음...

 

아마 라이터님은 이 이야기가 내내 타자화되길 원치 않길 바라는 것도 같고

 

지금와서는 우리가 '교육자'들이니 업보빔 조심하란 소리처럼 들리기도 함..

 

 

 
 
 
 
학생이 옥상에서 뛰어내렸다는 이례적인 자살 사건으로 인해 여러분의 학교는 잠시간 휴교 상태였습니다.
 
자살 사건은 뉴스를 통해 보도되었으며, 그 소식은 한동안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그로인해 휴교령을 내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오늘부터 등교가 재개됩니다.
 
출근을 준비하며, 여러분은 무엇을 할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킁... 칫솔 물고 휴대폰으로 뉴스 확인합니다...)
 
뉴스는 다른 떠들썩한 사건으로 시끄럽습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 마음이 별로 좋지 않은 상태지만 출근은 해야 하는 것이니 옷을 갈아입으며 아이들에게 줄 비타민을 챙깁니다 )
 
HO2 이즈미 쇼에이:(동급생들은 괜찮으려나… 그건 그거고 도시락은 챙겨야 합니다. 주된 내용물은 브로콜리, 닭가슴살, 찐 고구마, 과일… 이하생략….)
 
HO4 유리조노 신스케:(면도를 다하고 머리를 다듬으면 조용한 부엌으로 나와 유유히 도시락통을 꺼내 반찬과 오늘 먹을 점심을 담아 챙깁니다.)
 
그렇게 준비를 하다보면, 문득, 켜두었던 티비로 시선이 갑니다.
 
GM:❶ 엔터테인먼트 정보
❷ 살해 사건
❸ 중학생 학생의 자살
❹ 애니메이션
전원 1d100을 굴려 낮은 수의 순서대로 원하는 정보를 가져갑니다. 누군가가 이미 본 정보는 다시 볼 수 없습니다.
 
(To GM): (그 애가 죽은 뒤로는 영 입맛이 없어서, 간단히 죽을 사와서 도시락통에 담습니다.)

 

 

 

여동생이 죽은 뒤로 신스케는 정병이 더 심해짐...

 

하필 피하던 타이밍에 동생이 이리 죽어버리니 양가 감정(흑역사가 지워졌다는 안도+ 그런 자신이 쓰레기같다)과

 

제대로 관심갖지도, 돕지도 못한 여동생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있었음 

 

또 으레 그렇듯이 대충 옥상에서 떨어져서 죽은 걸 학생이 발견하고 선생님 불렀는데

 

그 불러온 선생님중 한명이 신스케였다. (떨어진 위치가 미술실 근처라고 잡았다)

 

동생의 모습을 멀리서 봤지만 그 상황이 잊혀지지 않아서

 

연습장 뒷장에 자신이 기억하는 모습이나 끔찍한 이미지들을 많이도 그렸다..

 

 

그걸 그리면 더 잊혀지지 않나요? 본인은 잊기 위해서 그림을 그립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93
 
HO2 이즈미 쇼에이:36
 
HO3 사쿠라바 타츠미:5
 
HO4 유리조노 신스케:9

 

 
사쿠라바 > 유리조노 > 이즈미 > 후지가사키 순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3번에서 하는 중학생 학생의 자살이 나오고 있는 프로그램을 확인한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1번 채널을 돌려 늘 하던대로 오늘 오하아사 순위를 봅니다.)
 
(To GM): (라디오나 티비를 틀면 뉴스는 온통 그 얘기 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애의 정보를 모은다고 들어보기는 했지만.. 똑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매체에는 질려버렸습니다.)

 

 

신스케 설정상 뉴스는 제대로된 수사는 없고 기분만 불쾌하게 만들뿐이어서 차라리 애니를 보는게 낫다고 싶었는데 오너님들 반응 보니까 여기서 애니를 보면 미친놈같아서
애니메이션을 양보했습니다.

 

 

 

 
(From GM): 오하이사 대신 중고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영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게임’에 대한 소개가 나오고 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2번에서 하는 살해 사건 뉴스를 봅니다.)
 
(From GM): 내용은 불합리한, 데스 게임 계열의 작품입니다. 주인공들이 시설 내에 갇혀 토끼 인형에 내장된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의 명령을 듣고, 다양한 게임을 클리어해 간다… 라는 내용입니다.
 
(From GM): 중고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어느 채널인지 기억 안 나서 이것저것 돌리다 4번 애니메이션 채널 틀어버립니다. 우뚝...)
 
슬슬 시간입니다. 출근하러 가볼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흥미진진하게 보다가 시간을 확인하면 티비를 끄고 출근합니다.)

 

 

 

하필 취향으로 나오는 프로그램이 나와서 흥미진진하게 보고만 철없 선생님 (...)

 

묘사는 못했지만 저 프로그램에 나이대 나오는 학생들을 보면서 여동생이 떠오르긴 할 것 같음

 

죽은지도 며칠이 지난 시점이라서 충분히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가만 애니메이션 내용을 보다가 리모콘으로 전원을 껐다. 여태 물고 있던 치약을 뱉고 겉옷을 챙긴 채 밖으로 나섰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아침부터 별로 좋지 않은 뉴스로 시작해서 더욱 마음이 찜찜하지만 철문을 열고 일단 출근을 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살해 사건이라니… 세상 흉흉하다는 생각과 함께 티비 전원을 끄고, 도시락을 챙겨 밖으로 나섭니다.)
 
길을 가는 학생들이 출근 중인 선생님들에게 인사를 건네옵니다.
 
오늘은 동아리 활동의 아침 연습은 없습니다. 옥상이나 시신 발견 장소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접근할 수 없습니다.
 
아침 조례 전에는 교원 회의가 예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탐사자는 모두 교원 회의에 참석해야 합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교원 회의가 열리는 곳으로 총총 이동합니다. 기분도 더러운데 끝나고 코코아 마셔야지.)
 
(To GM):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흘끗봅니다. 그 사건이 일어났던 날, 달려갔던 그 장소. 이제부터 이 학교가 저에게 무얼 숨기는지 낱낱이 파헤칠것입니다. 답답한 마음을 애써 누른 채로-
 
HO4 유리조노 신스케:다들 좋.아~('좋은 아침'이라는 뜻입니다. 인사를 건네는 학생들에게 웃으며 인사하곤 교원 회의에 참석합니다.)

 




정병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신스케

 

(되려 오너님들께 엠지력 넘치는 선생님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웃겼음)

 

 

 
HO3 사쿠라바 타츠미:(학생들의 인사를 눈인사로 받아주며 교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끙...)
 
HO2 이즈미 쇼에이:좋은 아침~ 너네 반 오늘 3교시에 체육이었나? 배드민턴 채 안 가져온 녀석 있으면 운동장 한 바퀴 더 뛰는 거다~ (장난스럽게 웃으며 회의에 참여하러 갑니다.)
 
교무실에 전 교원이 모여 향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됩니다.
 
중심이 되어 이야기 하는 것은 당연하게도 교장 선생님 입니다.
 
교장 선생님은 선생님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을 보면서 설명을 합니다.
 
교장 선생님: 다들 아시다시피, 최근 학교가 매우 소란스러웠습니다.
자살한 학생의 이름은 미카게 안즈. 교내 옥상에서 뛰어내렸다고 하더군요.
정말 슬픈 일이지만 진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럼 우리 교육자로서 가장 먼저 생각하고 싶은 것은 괴롭힘의 유무에 대해서입니다.
먼저 조사해보고 싶습니다만……
 
교장의 말을 가로막고 교감이 소리를 높힙니다.
 
교감 선생님: 가정 환경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 사람들, 자신의 자식이 죽었다고 하는데도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요!



 


괴롭힘 유무를 따지기 전에 환경에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는 말이 꽤 불미스럽게 들렸는데 

 

신스케 입장에서도 맞말이라 닥치고 들을 수 밖에 없었다

 

 

 

 

 
교장은 흥분한 교감의 말에도 변함없이 냉정하게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교장 선생님: 그럴 수도 있습니다. 후지가사키 선생님, 실제로 어떻습니까? 그녀는 반에서……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저는 아는 게 없습니다. 적어도 제 시선이 닿는 곳에서는요.
 
(To GM): ... 문제가 있다는 말에 찔린듯 입을 꾹 다뭅니다. 교감선생님 말이 틀린게 없으니까요. 부모님의 대처가 이해가 안 갔지만 저 역시 그 아이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 나는. 나는.
 
후지가사키 선생님의 답변을 듣고 교장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교장: 괴롭힘이라는 문제는 없었던 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엉덩이 평평하게 해드리지요


이떄부터 여기 시나리오 교육자들에 대한 불신이 싹틈

 

 

 

 

우리 학교 측에 문제는 없습니다만, 그것을 제대로 조사하고 증명해서, 진중한 태도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교내에서 미카게 안즈에게 문제는 없었다, 그렇게 해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각자 뭔가 더 알게 되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참, 오늘은 전교 집회를 진행할 테니 아침 조례 후에는 학생들을 데리고 체육관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교장 선생님, 하지만…!
 
(To GM): ...역시나. ...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분노가 치솟아오르는 걸 참으려 고개를 숙입니다. 알고 있었잖아, 신스케. 여기서는 아무에게도 기댈 수 없어.
 
교장: (더는 됐다는 듯 고개를 젓습니다.) 내용은 이번 자살에 대한 것입니다. 학생들이 불안해 할 것 같으니, 제가 대표로 나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아침 조례에 그 취지의 설명을 잘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To GM): 그래, 당신들에게 도움따위 바라지도 않았어. 나 혼자서라도 찾으면 돼.

 

 

 

 

기대를 완전히 접고(그랬지만 기대는 했던)

 

하던 대로 킵고잉하기로 마음먹은 신스케

 

 

 

 
HO2 이즈미 쇼에이:…….
알겠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고개를 들어 선생님들을 둘러보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한숨. 학교 꼬라지하고는...) 알겠습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결국 이렇게 지나가는 건가...)

 

 

 

 

그래도 선생님들은 자기처럼 다들 교장센세 엉덩이 팰(펴줄) 생각하는 것처럼 보여서

 

조금 안심이 든 신스케

 

 

 

 

 
회의가 끝나고 각자 맡은 반으로 향합니다.
 
후지가사키과 이즈미는 맡고 있는 반으로, 유리조노는 담당하는 반이 없으므로 미술실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쿠라바 역시 담당 반이 없기 때문에 다른 선생님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어느 선생님을 따라갈지 선택하는 직접 선택합니다.
 
선택하는 건!

 

 

 

보건쌤 돗치가스키?

 

 

 
HO3 사쿠라바 타츠미:전 맡은 반이 없으니...음, 선생님을 따라가도 될까요? (후지가사키 선생님 옆에 붙어 웃으며 물어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굳이 나를?이라는 마음이긴한데...) 마음대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갈까요. (먼저 앞상 섭니다...)

 

 

이때부터였을지도 모른다222 불미가 사회쌤을 계속 따라다닌 것은

 

HO1 "선생님의 시선은 차갑다"

 

 

 

 
후지가사키가 교실에 들어가는 순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회피
기준치: 62/31/12
굴림: 38
판정결과: Regular
 
날아온 칠판 지우개를 얼떨결에 잡아챕니다. 하마터면 맞을 뻔했네요.
 
그 모습을 본 여학생이 웃는 소리로 떠들어댑니다.
 
키라 에리나:쌤, 미안미안~!!
던지고 놀다가 그쪽으로 날아가 버렸어! 일부러 그런 게 아니에요 정말!

 

 

 

 

보통 그렇게 말한 놈들이 일부러 그렇더라

 

선생님에게 지우개 던지는 거라든가 저 학생때문에 죽은거 아닌가 의심이 들었는데 

 

너무 귀여운 갸루라서

 

그렇구나 하고 납득만 됨 (나포함 히요님도 그랬다고 한다)

 

 

 

좋은 아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냥 한 번 웃고선 칠판에 다시 지우개를 얹어두었다.) 괜찮아, 안 맞았으니까.
좋은 아침이야.
 
그녀는 후지가사키의 대답에 자리에 앉습니다.
 
후지가사키의 다정한 성정 덕에 학생들은 당신을 좋아하고 잘해주고 싶어하지만, 그게 꼭 ‘모든 학생’이 그렇다는 건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지 않다는 건...
 
그리고 운 나쁘게도 당신의 반 학생들은 후자에 속하는 아이들 입니다. 반 학생들은 당신에게 거리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욱 노골적으로 구는 건, 유독 눈에 띄는 저 여학생과 그 옆에 함께 있는 다른 여학생이고요.
 
키라 에리나는 소위 말하는, 눈에 띄는 클래스의 문제아이고, 오오하시 리사는 키라와 같은 ‘그룹’의 학생입니다.
 
키라 에리나:아! 사쿠라바 쌤도 같이 오셨네요~!!!
쌤쌤! 쌤이 저희 담임 쌤 해주시면 안 돼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음, 전 보건담당인걸요~ 그리고 이미 좋은 선생님이 담임인데 제가 담임을 할 필요가 있을까...싶네요~? 마음은 고맙지만.

 

 
키라 에리나:그치만~~ 후지가사키 선생님은 눈도 무섭구, 재미도 없구... 선생님이 해주시는 게 더 재밌을 것 같은데, 그치그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사쿠라바 선생님은 보건실의 일만으로도 바쁘시잖아. 선생님을 너무 곤란하게 만들지 마, 키라 씨.
 
HO3 사쿠라바 타츠미:...(여전히 웃는 낯이지만 뭔가 살짝 눈치를 본다) 하하하...네. 보건실에 놀러오는 걸로 만족해 주세요.
 
키라 에리나:칫, 재미없당... (삐죽이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눈치 보는 것 같은데... 아무 생각 없다. 평소랑 너무나도 똑같은 나머지...) 아무튼, 다들 아침은 든든하게 챙겨 먹었지?
오늘 조례는 전교 집회로 진행한다고 하니, 체육관으로 이동하자.
 
잠시 얌전히 있나 싶었던 키라는 금세 옆 친구들과 "어제 그 드라마 봤어?" 하고 떠들기 시작합니다.

 

 

 

 

선생님들이 ~씨, 처럼 깨알설정 한본어를 써서 좋느를 받았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박수 크게 두 번 쳤다.) 집중!
못 들은 사람 없지? 이동합시다.
 
주의하면 '넹, 넹' 하고 이야기를 듣는 시늉을 합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소곤소곤 이야기하고 웃기도 합니다.
 
전교 집회의 설명을 하고, 학생을 데리고 체육관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아침 조례 시간.
 
원래대로라면 교실 안에 있어야 할 학생이 혼자 교실 앞에 서 있습니다.
 
이미 종은 울린 이후입니다.
 
아무래도 이즈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인지, 이즈미가 온 것을 알아차린 듯 다가옵니다.
 
학생의 이름은, '타카라기 유키'
 
이즈미가 고문으로 있는 동아리의 학생입니다. 반은 다릅니다.
 
동아리 활동도 공부도 우수합니다.
 
언제나 침착하고, 여학생들에게 화제로 떠올라있는 타입의 남자입니다.
 
타카라기가 정중하게 인사합니다. 그리고.
 
타카라기 유키:선생님, 잠시 시간 괜찮으십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응, 괜찮지. 무슨 일이야?
 
타카라기 유키:자살한 학생에 대해 묻고 싶은 것이 있어서… 방과 후라도 좋으니 시간을 내주시지 않겠습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아……. 물론이지. 내가 알고 있는 선에서라면야.
이미 종 울렸다. 얼른 교실로 들어가~ 다음엔 교무실로 오도록 하고! 알겠지?
 
이즈미의 대답에 타카라기의 얼굴이 조금 밝아지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옵니다.
 
타카라기 유키: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전 반으로 돌아가볼게요. 있다가 봬어요.
 
HO2 이즈미 쇼에이:응, 이따 봐~ (웃으며 손 흔들어준다.)
 
타카라기는 꾸벅, 인사하고 급히 반으로 돌아갑니다.
 
이즈미가 교실에 들어가면 학생 모두가 활기차게 인사합니다.
 
학생: 쌤~!! 좋은 아침이에요!!!
 
HO2 이즈미 쇼에이:요 녀석들, 웬일로 자리에 다 앉아있지~? 좋은 아침! 인사가 우렁차니 보기 좋다!
 
학생: 저흰 원래 이랬거든요~!
 
이내 즐겁게 웃는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그럼 출석 부른다~ 빠진 사람 없지?
 
출석을 불러도 빠진 사람 없이 전부 착석해 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조례 끝! (박수 한 번 짝!) 이제 체육관 가자. 전교 집회래.
 
학생들은 여전히 활기차게 "네~!" 하고 대답하며 질서있게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키라쨩과 달리 유키는 의젓하고

 

뭔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려고 해서 믿음직스러웠음 

 

이 의심스런 학교생활의 유일한 빛같고

 

쇼 선생님도 너무 귀여웠음...진짜 막내같고 태양캐같고 


 

 

 
미술실에 돌아오면 아침 조례 시간인데 학생 하나가 혼자 살금살금 무언가를 찾고 있습니다.
 
어찌나 집중한 건지, 이쪽은 눈치채지도 못한 것 같습니다.
 
(To GM): 돌아오는 길에 선생님들의 표정을 가만 곱씹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이 불합리를 느끼는 사람이 저 뿐만은 아니어서.. 그게 조금 안도가 되었달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복도를 걷다가 미술실 앞에 있는 인영을 발견합니다) 응?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겁나 수상해보여서 학생 기강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음

 

 

 

 

 
누구지? (딱 봐도 수상한 모양새에 학생 뒤로 슬금 슬금 걸어가봅니다. 은밀 판정가겠습니다. 놀래킬 작정으로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은밀행동
기준치: 70/35/14
굴림: 65
판정결과: Regular
 
뒤로 살금살금 접근하는데 성공합니다.
 
여전히 뭔가 찾기 바빠보이네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 학생이 무얼하고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다가 그 친구의 등을 탁 치며 외칩니다) 왁!!!!
 
남학생은 "흐아아아아악!!!!!!!!" 하는 우렁찬 소리를 내며 놀라 자빠집니다.

 

 

 

 

내 예상보다 리액션 맛집인 학생 너무 귀엽다 헤헤 

 

 

 

 
(To GM): 그 친구는 무얼하고 있었을까요? 저가 본게 있었을까요?
 
그 소년의 이름은 누마오 타다시, 항상 어두운 인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누마오 타다시:(벌렁거리는 가슴을 움켜쥐고 놀란 눈으로 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여기서 뭐해 학생? (팔짱을 낀채 그 친구에게 고개를 기울며 웃습니다)
 
누마오 타다시:그, 아, 죄... 죄송합니다...
공구, 공구를 빌리고 싶어, 서, 서요…… 전에 미술 수업에서 만든 작품을, 해, 해체하고 싶어서요.

 

 

 

작품을 해체하려고 공구를 빌리는 게 너무 번거롭고 수상쩍어보여서

 

왜 찾는거지..? 빌려주면 안되겠다.. 싶었긴 했음

 

 

 

 
HO4 유리조노 신스케:(고개를 기울이고) 공구? 음, 안될 거 없지만~ 쉽게 해체하기 꽤 곤란한 작품을 만들었나보네? 학생 이름이 뭐야?
 
누마오 타다시:누, 누, 누마오 타다시 입니다, 선생님...
네, 네에... 그, 찰흙으로 만든, 손... 인데...
역시 마음에 안, 안 들어서...
 
HO4 유리조노 신스케:(이름을 떠올려보며 이 친구의 작품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봅니다.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그게 뭐가 특징이었더라?)
 
전에 각자 주제를 가지고 찰흙을 빚던 수업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누마오 타다시: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그때 만든건가보네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찰흙수업때 만든 작품이었구나. 잠시만~ (잠글쇠를 풀어 문을 열고 미술실 안으로 들여보내줍니다. 저도 뒤따라 걸어가고)
 
누마오 타다시:(쭈뼛쭈뼛 따라들어갑니다.)
저어, 송곳, 이나... 망치 같은 걸 받으면, 좋을 것 같은데...

 

 

 

송곳 망치.. 딱봐도 날카롭고 위험해보이는 공구..

 

망치는 특히 스릴러에서도 많이 보여서 빌려주면 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HO4 유리조노 신스케:(장을 열어 찰흙을 해체하는 공구를 찾아봅니다) 있긴 있을거야. 그런데 그걸 지금 빌려갈 수는 없을 걸?



 

 

번거로운 방법으로 거절하는 선생님.txt

 

사실 그냥 그때 문앞에서 거절하면 됐는데... 착각일 수도 있어서 

 

미안 학생... 

 

선생님도 책임져야 해서 안돼.....

 

 

 

좋은 아침~!!
 
누마오 타다시:아, 역시 어, 어려운... 가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허리에 손 올리고) 그래, 너희는 그걸 혼자 다루긴 위험하니까. 그래서 공구는 여기에서밖에 못 쓸거야.
 
누마오 타다시:음, 그, 그럼 해체는 어려울 것 같으니... 컴퍼스가 들어있는 자 세트라도 빌려주실 수 있을까요…? 오늘 수업에서 사용해야 하는데 잊어버려서……

 

 

 

 

아무튼 날카로운 공구가 꼭 필요한 학생

 

라이터님도 여기는 예상하셨는지 컴퍼스로 필요한걸 달라고 한다

 

원래는 안되지만 선생님이 특별히 빌려주는거야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건 빌려줄게. 공구는 선생님이 꼭 찾아서 해체하는 거 도와줄테니 나중에 한번 더 찾아와. (웃고 컴퍼스가 들어있는 자 세트를 장에서 꺼내 친구에게 건넵니다.) 그리고 아침시간에 운동장으로 집합하라고 교장선생님이 말씀하셨어. 지금 가보는게 좋을걸? 담임선생님이 찾겠다.
 
누마오 타다시:(받아들고.) 네, 네... 그렇게 할게요. 감사합니다.
 
누마오는 꾸벅 인사하곤 급히 사라집니다.
 
당신도 슬슬 이동해야할 것 같네요.

 

 

 

 

아침 미술실 교실 청소 못하고 가야하는 신쨩

 

여기까지 읽어도 학생들 성격이 다양하고 개성이 넘쳐서 좋았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이동해야지.. 틀혀박혀있던 청소도구를 찾기 위해서...)
 
(To GM): 그리고 비밀을 밝히기 위해서.
 
교원, 학생 전원 체육관으로 모여갑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1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3 사쿠라바 타츠미: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2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4 유리조노 신스케: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45
판정결과: Regular
 
HO2 이즈미 쇼에이: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10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교장과 낯선 인물이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담소 같은 느낌이 아닙니다.
 
교장은 매우 곤란해보이는 낯이며, 키가 꽤 크고 커다란 갈색 가방을 맨 남자는 일관되게 서글서글한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다만 친절한 느낌의 웃음은 아니네요.
 
주변이 소란스럽고 거리도 있기 때문에 이야기의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
 
체육관으로 들어서면,
 
오오하시와 재잘재잘 이야기하던 키라가 유리조노를 발견하자마자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며 신나게 뛰어옵니다.
 
키라 에리나:와아! 마사 쌤이다~! 쌤쌤! 팬 서비스 해줘~~~!!

 

 

 

 

저번에 GM님이 별명이 있냐고 물으셔서 신센세 유리 센세로 생각해봤는데

 

따박따박 원리원칙 말하고 좀 만만해보이는 선생을 잘노는 학생들은 비꼬아서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음독훈독 순서를 다르게 해서 훈독 음독으로

 

애들 사이의 은어로 신스케 = 마사(真佐)센세 라고 부르기도 함 

 

근데 돌이켜보면 이 별명을 키라가 불렀다는게 룽하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는 뒤늦게 운동장으로 나와 상황을 살피고 적당히 자리를 잡고 있던 쯤이었습니다. 그러다 멀리서 외치는 소리에 놀라고) 아, 깜짝아.
응~~ 안돼. (단호히 거절하며 검지로 입술에 올리고) 교장선생님 말씀하신다. 조용히 해야지. ^^)
 
키라 에리나:칫, 재미없어~. 어차피 아직 시작두 안 했는데. (삐죽이며.)
 
오오하시 리사:키라, 유리조노 선생님 같은 타입이 좋아?
 
키라 에리나:뭐어~~? 웃기긴 하지만 별로 그런 건 아냐!
난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구~ (흐흥 웃으며.)

 

 

 

 

 

지금보니 궁금하다... 키라가 더 좋아하는 선생님 누군가요 GM님 

 

절대로 제가 총쏘려고 하는 건 아니구요

 

그와중에 오너님들 :

 

오오하시 x 키라 먹고 있음

 

 

 

 

응응? 아직 아침 조례 시작 전이니까, 팬 서비스 해줘요, 팬 서비스~
 
HO4 유리조노 신스케:안돼. 소용없어. 조용히 해라.
 
키라 에리나:흥이다, 흥.
 
HO4 유리조노 신스케:(이제야 잠잠해진 키라를 보다가 교장 옆에 있는 이를 봅니다. 정말 키가 크네...)

 

 

 

 

자신이 의뢰한 자가 새삼 키가 큰걸 깨닫는 신스케

 

이거보고 떠오르는 그의 이메일 

 

아사오 기자 2meda@soups.co.jp (출처: 오너님들 썰)

 

 

 

 

 
유리조노가 키라를 상대하는 사이, 타카라기가 줄에서 빠져나와 후지가사키를 찾아옵니다.
 
타카라기 유키:(꾸벅 인사하며.) 선생님, 잠시 괜찮으실까요?
 
(To GM): 교장의 허가를 이제서야 받는건가.. 그것치곤 대화가 긴 것 같지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뒤에서 반 아이들 머릿수 세고 있다가...) 어, 음... 타카라기 군...이었나?
무슨 일이야? 곧 시작할 텐데.
 
타카라기 유키:네, 기억해주고 계셨군요. (눈 깜빡이다가.) 혹시, 방과후에라도 잠시 시간을 내주실 수 있을까요?
자살한 학생에 대해 여쭙고 싶은 게 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시간은 내어줄 수 있지만...
알려줄 수 있을만한 건 없을 거야.
 
타카라기 유키:... 그래도 괜찮습니다. 조금이라도요...
 
타카라기의 시선이 힐끔, 어딘가로 향합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81
판정결과: 실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타카라기 유키:그럼 나중에 뵙겠습니다...
(꾸벅 인사하고 자리로 급히 돌아갑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어, (가버렸다... 덩그러니...)
 
전교생, 전 교원이 체육관에 모여들었습니다.
 
여전히 떠드는 학생도 있었지만, 교장이 단상에 오르자 소란이 잦아듭니다.
 
교장은 자살한 학생에 대해 설명을 시작합니다.
 
교장: 그녀의 죽음은 불의의 사고일지도 모릅니다.
무슨 고민이 있으면 상담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학생을 불안하게 하지 않도록 말을 선택해, 정중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말은 여러 가지로, 학교 측의 대응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얘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담담하게 교장의 목소리만 울려 퍼지던 체육관 안.
 
한 학생이 교장이 있는 단상으로 올라온 것 입니다.
 
학생의 정체는 누마오. 안색은 새파랗고, 위태로워 보이는 모습이 분명 이상합니다.
 
(To GM): Z랄도 염병...이란 생각을 하다가 분위기가 바뀐 걸 보고
 
 
웅성웅성, 학생들이 곤혹스러워하고 교장도 놀란 듯 누마오를 보고 있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오늘 아침에 봤던 학생.)
 
교장이「너는,」이라고 말을 거는 순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뭐지...?
 
갑자기 누마오는 손에 들고 있던 컴퍼스를 휘두르며, 교장에게 덤벼듭니다!

 

 

 

 

...진짜 못과 망치였으면 어쩔뻔했어 (물론 전개상 더 재밌을 것 같긴합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 ... ...불안한데)
 
교장의 비명과 학생들의 동요 소리가 체육관 안에 울려 퍼집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무슨…!?
 
HO3 사쿠라바 타츠미:(?! 저,거 말려야)
 
HO4 유리조노 신스케:(눈앞에 벌어진 일에 경악을 하다가 저 아이에게 달려가 아이를 제압합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거기 그만 둬!! (단상 쪽으로 달려갑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당장 그만두지 못해! (단상으로 달려갑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무슨 짓이야, 이게!
 
제압당한 누마오는 오열하면서 중얼중얼 무언가 반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누마오 타다시:싫어…… 싫다고… 이제 이런 취급, 싫어……
 
HO4 유리조노 신스케:(제압을 하면 일단 누마오 손에서 컴퍼스를 빼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교장 선생님, 괜찮으세요? 어디 다치신 곳은― (일단 교장 선생님을 살펴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보건 선생님! 교장선생님 모시고 구급차 불러주세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무기 빼앗긴 거 보고선 한시름 놓았다...... 이즈미와 같이 교장 선생님 살핍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 ....(!) 네, 교장 선생님, 일어날 수 있으시겠어요...? (교장 선생님의 상태를 확인하며 부축한다)
 
아직 체육관 안이 술렁이던 중,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듣기
기준치: 70/35/14
굴림: 41
판정결과: Regular
 
HO3 사쿠라바 타츠미: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66
판정결과: 실패
 
교장: 나, 난 괜찮네만...
 
HO4 유리조노 신스케: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91
판정결과: 실패
 
HO2 이즈미 쇼에이:그대로 붙잡고 있어요, 유리조노 선생님!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31
판정결과: Regular
 
'문이 열리지 않아!' 라고 외치는 곤혹스러운 목소리가 들립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문이 안 열린다고?
 
HO4 유리조노 신스케:(누마오가 뭐라고 하는지 그것에 집중해서 들어서 저쪽에서 뭐라하는지 못 들었습니다.)
... 이런 취급이라니?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어째서...? (당황하던 것도 잠시 문쪽으로 향했다. 문고리 잡아서 확인해볼 수 있나요?)
 
순간 정신이 아찔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네? 무,문이요? (이즈미 선생님의 말을 듣고서야 놀란듯 되물어봅니다)
 
붙잡을 틈도 없이, 의식이 멀어집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잠깐만요, 뭔가 분출되는 듯한 소리가…….

 

 

 

 

이때부터 사건이 시작됨.. 지금 글로 보면 심각성이 와닿진 않는데

 

브금도 그렇고 상황도 그렇고 생각보다 무섭게 시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2. 승 (承) : 불미의 전개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제 뺨을 손으로 더듬......) 뭐지...?
 
가면을 벗어 살피면, 매서운 눈초리를 떠올리게 하는 얼굴입니다. 눈 밑에는 파란색 라인이 그려져 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80
판정결과: 실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6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연이은 불미의 연속에 자꾸 버퍼링 걸린 선생님

 

 

(눈 아랫부분 엄지로 문질문질... 닦이나요?)
 
닦이지 않습니다.
 
차분히 기억을 되짚으면, 체육관에서 의식을 잃은 것이 마지막, 그 이후의 기억이 없습니다.
 
또 옷은 엉망이고 온몸이 아픕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HP 1 이성 6

 

 

 

벌써부터 광기의 서막을 여는 사회쌤

 

이것마저 양극단적으로 숫자가 나타나서 웃겼다

 

 

 


 

 

 

...진짜 못과 망치였으면 어쩔뻔했어 (물론 전개상 더 재밌을 것 같긴합니다)

 

 

 

 
✷ 지능 판정 ✷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73
판정결과: 실패

 

 

 

하지만 이해하지 못했다

 

 

 

 
 
주변을 둘러보면, 어떤 교실처럼 보이는 공간입니다. 책상이나 의자는 청소할 때처럼 뒤로 엉성하게 밀려나 있습니다.
 
창밖은 겨울 하교 시간을 연상시키는 노을이 펼쳐져 있습니다.
 
책상을 둘러싸듯이 원형으로 의자가 진열되어 있고, 자신 이외에도 다른 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습니다.
 
모두 탈을 쓰고 있고 뒤로 손목이 묶여 있는 것 같습니다.
 
익숙한 모습의 3명과 낯선 인물.
 
나머지 선생님들과, 전교 집회 전에 본 키가 멀대같이 크던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낯선 인물의 셔츠 아래, 복부 부근에 뭔가 들어 있는지 부풀어 올라 둥글게 실루엣 드러나 있습니다.

 

 

 

 

.... 진짜 불미스럽게 합류한 기자님

 

 

 

 

 
누구부터 깨울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자다가 어디 처맞았나... (욱씬거리는 온 몸을 주무르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살폈다. ......왜 나만 손목이 풀려있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주어진 것들은 챙겼다.)
일단은...
(깨우기 전에 낯선 인물에게 다가가 슬쩍... 옷을 들췄다. 뭐 감춰둔 건가...)
 
셔츠의 배 부분을 들추면, '하얀 토끼 인형'이 뱃속에 들어 있습니다.
 
 
이런 게 왜 옷속에...?
 
적당한 곳에 내려두고 사람들을 깨워보는 게 좋겠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뭐하는 사람이야? 아침부터 내내 이걸 배에 끼워두고 다닌 거야...?
(변태새낀가...)

 

 

gm님 : 아쓰바 억울해

 

(남아있는 사람들 중에 아까 그 친구를 제압하고 있던 유리조노부터 깨웁니다.) 선생님. 유리조노 선생님. 일어나세요.
 
유리노조는 간신히 눈을 뜹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부름에 정신을 깹니다) ....? 선생님.. (주변을 둘러보고)
 
주변을 둘러보면, 어떤 교실처럼 보이는 공간, 책상이나 의자는 청소할 때처럼 뒤로 엉성하게 밀려나 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못 볼 텐데)
 
창밖은 겨울 하교 시간을 연상시키는 노을이 펼쳐져 있습니다.
 
체육관에서 의식을 잃은 것이 마지막, 그 이후의 기억이 없습니다. 또 옷은 엉망이고 온몸이 아픕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이고 삭신아....
 
HO4 유리조노 신스케:(HP -2, 이성 -3감소)
 
얼굴 위로 가면을 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손목은 뒤로 묶여 있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움직이려고 하지만 움직이기 쉽지 않습니다) ... 선생님, 제 뒤의 밧줄 좀 부탁드립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잠시만 기다려보세요. 잠시만요. (까먹었다... 셔츠를 빼내어 제 배 먼저 살폈다.) 남한테 뭘 보여주는 취향은 없어서...
 
겉으로 보기에 배는 멀쩡해보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뭐지? 배탈났나... (다시 주섬주섬... 가면 먼저 벗겨드리고 뒤로 가서 밧줄 풉니다.)
 
밧줄은 어렵지 않게 풀립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의아한듯한 시선으로 선생님 보다가 제 뒤로 가는 선생님을 봅니다) 배를 다치셨나요?
 
나머지 선생님과 낯선 이도 함께 깨우는 게 좋겠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뇨... 다친 건 아닌 것 같은데 위화감이 있어서요.
다른 분들 깨우는 것 좀 도와주시겠어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네, 도와드리겠습니다.. 저기 선생님도 저처럼 이런 가면을 처음부터 쓰고 계셨나요? (아직 가면 못 뺀채 선생님들 밧줄 푸는 걸 도와줍니다..)
 
밧줄이 풀리면 다른 선생님들도 하나, 둘, 정신을 차립니다.
 
마찬가지로 체육관 이후의 기억은 없고, 온 몸이 아파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기자양반 밧줄도 풀어ㅈ... 멈칫) 근데 이분은 왜 묶여있는거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저도 가면은 쓰고 있었습니다. 손목은 안 묶여 있었지만...
저분은......
 
HO3 사쿠라바 타츠미:HP 5 이성 2
 
HO4 유리조노 신스케:(하루카 선생님보고) ? 누군지 아시는 분이십니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뇨......
 
(To GM): 원래 둘이 아는 사이였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냥 좀 이상하신 분 같아서.
 
HO2 이즈미 쇼에이:으, 머리야…… 저희 뭐 납치됐나요? (자신이 쓰고 있는 가면을 집어서 대강 봅니다.) 이건 또 뭐고…….
 
(To GM): 저도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히토리쟈나이

 

 

 
HO2 이즈미 쇼에이:HP 5 이성 6

 

 

 
HO3 사쿠라바 타츠미:콜록콜록...뭐,뭔가요... (왜,왜 온몸이 뚜드려 맞은 거 처럼 아픈거지;;)
 
HO2 이즈미 쇼에이: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46
판정결과: Regular

 

 

 
단기광기 매크로 굴려주세요...
 
HO2 이즈미 쇼에이:
단기광기
광기 폭력충동. 강한 폭력충동을 참을 수 없게 된다. 전투중, 시나리오 내의 적 대신 다른 플레이어들을 공격대상으로 지정한다. 1인 상황일 경우 적을 공격하고, 공격 선언 외 다른 행동 불가능.
시간 15

 

 

초반부터 광기 개크게 시작하는 체육쌤

 

 

 
HO4 유리조노 신스케:두분 정신이 들어요? 아무래도 그런 것 같죠.. 누구 소행인지는 저희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신차리자마자 묶여있고. 후지가사키 선생님 제외하고요.
 
안 그래도 온 몸이 아파오는데, 이 상황은 대체 무어란 말인가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다들 가면도 하나씩 쓰고 있고... 몸 쑤시는 것도 다 똑같은 거 같네요.
 
혼란과 공포감에 잠시 이성이 나갈 것 같습니다.

 

혼란과 공포감에 이성이 나간 오너들

 

 
HO2 이즈미 쇼에이:(주먹을 쥐었다 폈다 한다.) 아…… 뭔지 알겠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뭔가 기억나셨나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제야 가면을 뗍니다. 이게 뭐람. 제 눈보다 쨍한 색으로 칠한 기이한 무늬를 가진 가면을 봅니다. )
그런데 이.. 건장한 다섯을 납치하고 패는게 보통 쉬운 건 아닐텐데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뇨, 뭔가 기억이 난 건 아닌데…… 왜 이렇게…… 뭘 때리고 싶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네?
(당황.) 이, 이즈미 선생님. 정신 차려보세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아 정신이 하나도 없네...가면은 뭐고 납치는, 하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정신분석
기준치: 36/18/7
굴림: 64
판정결과: 실패
 
다시?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다시...?!)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정신분석
기준치: 36/18/7
굴림: 44
판정결과: 실패
 
HO4 유리조노 신스케:네? 그게 무슨.. (보고)
 
HO2 이즈미 쇼에이:아… 왜 이러지……. (한손으로 머리를 부여잡고는, 옆에 의자를 발로 차서 날립니다.)

 

 

 

옆에 의자도 발차고 근접도 없고 근손실이 대부분인 선생님들은

 

너무 무섭다고 호달달 떨고 있는 와중에 

 

 

 

 
HO3 사쿠라바 타츠미:이즈미 선생님 정신차리세요...(흠,) 심호흡을 하세요.
정신분석
기준치: 71/35/14
굴림: 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빛과 소금이신 보건쌤이 치료해주심

 

 

 

 
광기 해제.
 
끓어올랐던 기이한 충동은, 빠르게 자취를 감춥니다.
 
... 갑자기 왜 그런 충동이 들었던 건지, 스스로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심호흡, 심호흡이요? 잠시만요…. (천천히 심호흡을 몇 번 내뱉더니 차츰 진정합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저도 같이 해야할 것 같아요... (옆에서 심호흡함...)
몰라봤는데 좀... 과격하시네요. 이즈미 선생님.
 
HO2 이즈미 쇼에이:내가 왜 그랬던 거지……? 아니, 아니에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사람을 때리지는 않으셨으니 뭐...다행이라고 해둘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지금 스스로도 왜 그랬던 건지 이해가 안 간다고요…! 죄송해요, 어디 다치진 않으셨죠?
 
HO4 유리조노 신스케:정신들어요? 쇼선생님 방금 엄청 무서웠다고요. (보고 기자님에게 다가가 다시 밧줄 풀어줍니다.)
의자를 막...
 
멀대같이 큰 남자도 곧 정신을 차립니다.
 
자신의 얼굴을 느릿하게 더듬어 가면을 벗더니 한껏 찌푸렸던 얼굴을 겨우 펴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휴, 별일 없었다니 다행이네요.
 
아사오 츠루하:아고고, 삭신이야...
 
(To GM): (저 사람도 어쩌다가 묶이게 된건지 원.
 
HO2 이즈미 쇼에이:어… 그래서… 이 분은 누구시죠?
 
아사오 츠루하:아? (눈 깜빡이다가.) 아니, 선생님들 아니십니까. 그으, 학교에서 본?
 
HO4 유리조노 신스케:(뭔가 저 인간이 깨자마자 저랑 같은 얘기를 한게 묘...합니다)
안녕하세요 기자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까 교장 선생님과 대화하시던 분이시죠?
 
아사오 츠루하:아~ 하하, 옙. 기억하고 계셨군요.
아사오 츠루하, 라고 합니다. 기자 일 하고 있고... ... 엥.
... 내 가방이... 어디갔지?
 
HO2 이즈미 쇼에이:아~ 아까 본 기자님이셨군요. 안녕하세요.
 
(To GM): (아, 실수. 기자란걸 모르고 있을텐데.. 아닌가? 잠깐 주변 선생님들 둘러보다가... )

 

 

 

(신스케 위기1)

 

다시 올라가보니까 gm님이 다른 분들께 기자라고 소개도 안 했었음..

 

신스케만 알고 있었는데 모르고 기자님 안녕하세요^^ 이러고 인사하고 자빠짐...

 

아 이러면 안되는데 구린 학교의 뒤를 캐내기 어려워지는데.. 이러고 있다가

 

 

 

 
HO2 이즈미 쇼에이:가방이요?
 
그 말을 듣고보니, 여러분의 소지품이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맞았군.) 가방......은 못 봤는데.
 
HO4 유리조노 신스케:가방요?
 
HO2 이즈미 쇼에이:……그러고 보니 제 것도 없네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어, 제 것도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가방...은 글쎄요?
 
아사오 츠루하:제가 늘 들고 다니던 보물같은 가방인데!
 
HO4 유리조노 신스케:? 선생님도요?

 

 

 

 

다행히 소지품 이슈로 무마하는 듯 했음

 

 

 

 

 
주머니를 더 뒤져볼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도 제 소지품이 있는지 앞치마 뒤져보고) ..... 내 붓.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주머니 뒤적뒤적......)
 
(From GM): 붓 대신 쪽지가 들어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폰도 없어졌나?? 주머니 뒤져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내 연필. 내 색종이;
 
HO3 사쿠라바 타츠미:(가운 주머니에 손을 깊게 넣고 뒤적뒤적...)
 
(From GM): '오빠 살려줘'라고 적힌 쪽지입니다.

 

 

 

아니다 조때따

 

 

 

 

 
(From GM): 

 

 

 

(신스케 위기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이럴 때!!!!!!!!!!!!!!!!!!

 

그러나.. 이걸 보고 학교의 대한 불신감이 + 50되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이게 왜... (머뭇. 꺼내서 이리저리 살폈다.)
 
(To GM): (.... 뒤지다가 제 옷속에 소지품 대신 쪽지가 잡히자 그걸 가만히 쥐고 손안에서 조심히 펼치다가, 내용을 보고는 숨죽입니다) ... .... ... ...
 
(To GM): (선생님들 보다가 뒤를 돌아 쪽지를 입에 넣어 삼킵니다)

 

함냠냐 먹음

( 이때  gm님 놀라셔서 ? 이랬다고 함....)

 

 

 
 
HO4 유리조노 신스케:? 선생님은 물건 찾았어요?


 

 

 

시치미 뚝 떼는 가증스런 신스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있어선 안 될 물건이 있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이, 이게 왜, 여기에…….
 
HO3 사쿠라바 타츠미:...(주머니에서 발견한 걸 가만히 보다 다시 집어넣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세 사람 보고) .... ?
 
아사오 츠루하:어이쿠, 안색들이 영 별로신데... 뭐 중요한 거라도 잃어버리셨습니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뇨. 가지고 나온 건 없었어서.
 
HO3 사쿠라바 타츠미:흠, 아뇨. 원래도 딱히 들고 다니는건 없던지라.
 
HO2 이즈미 쇼에이:(벙찐 표정을 짓다 주머니에 다시 집어넣습니다.) 아뇨….
 
HO4 유리조노 신스케:혹시 저희를 납치한 범인이 남긴 쪽지인가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유리조노 슬쩍 보곤 주머니에 다시 넣었다.) 학생 때 가지고 다니던 수첩이에요. 왜 있는지 의문이네...
 
(To GM): (..... 또 실수. 쪽지를 본건 난데. 저도 참, 거짓말을 못하는 성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시보니까 아닌듯. 아냐 너 생각보다 구라 잘 쳐.

 

 

 

 
HO3 사쿠라바 타츠미:아뇨, 그건, ...아닙니다. 납치와는 별 상관 없는 내용이었어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 네… 제 것도 범인이 남긴 쪽지는 아니에요.
 
문득, 후지가사키는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분명 내려두었던 토끼 인형이 감쪽같이 사라져 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나저나......
...?
(아니 내 토끼인형...)
 
토끼 인형은 내려두었던 자리가 아닌, 책상의 맨 위에 덩그러니 앉아 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후지가사키 선생님? 왜 그러세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책상으로 시선 돌렸다.) 아니, 이거...
 
아사오 츠루하:...? 저 인형은 뭐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이상하네, 분명 바닥에 뒀는데......
당신 배에서 나온 겁니다.
 
아사오 츠루하:예?
 
(To GM): (하지만.. 저가 받았던 쪽지를 생각하면.. 선생님들이 받았던 것도 그와 관련된 내용이지 않을까. .. 왜, 안보여주는거지? 의아한 눈으로 셋을 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 기자님 배에서요?
 
아사오 츠루하:... 제 배에서요?
 
HO2 이즈미 쇼에이:토끼 인형이요??
 
아사오 츠루하:(배 더듬...)
저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네, 그쪽 배에서요.
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의심이 또 도지는 와중에 불미스러운 대화가 시작됨

 

 

 

 
아사오 츠루하:... ... 그게 왜...?
 
HO3 사쿠라바 타츠미:(.....황당)
 
(To GM): 변태새낀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건 저도...... 잘...
 
HO2 이즈미 쇼에이:그게 어떻게 배에서 나와요……?
 
아사오 츠루하:아니, 저는 모르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가지고 다니신 거 아니셨어요?
 
아사오 츠루하:아니, 이 멀대같은 덩치에 저런 인형이 어울리긴 합니까?
그런 취미는 없습니다만은...
 
HO3 사쿠라바 타츠미:(보물같은 가방은 못 지켰는데 인형은 배에 넣어 지켰다라 오. ..........)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변태 같죠.)
 
그리고 그런 소란을 잠재우듯,
 
HO4 유리조노 신스케:네. 인상은 비슷한 것도 같고
 
토끼 인형이 날카로운 소리로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이때부터 단간론파 같은 브금이 흘러나옴

 

 

 

 
우사고에몬:안녕하세요! 선생님들~~~! 그리고 선생님이 아닌 너도!!
 
HO2 이즈미 쇼에이:…??????
 
HO4 유리조노 신스케:....??
 
우사고에몬:이래봬도 제대로 인사할 수 있어요! 훌륭하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지금 인형이 말을 하고 있는데...
제가 미친 것일까요.
 
우사고에몬:여러가지 궁금한 게 많을 것 같으니 전부 대답해주기 전에! 우선은 내 소개부터 할게요!
 
HO2 이즈미 쇼에이:이, 인형이 말을…?? 아니, 저도 그렇게 보이는데.
 
HO4 유리조노 신스케:혹시 선생님들중에 복화술 쓸 수 있는 분 얼른 나오십쇼...
 
우사고에몬:나는 우사고에몬! 선생님들의 안내역이라구! 우사우사!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HO2 이즈미 쇼에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 그래요...... (당황한 나머지 고장났다)
 
우사고에몬:그럼 질문 코너! 뭐든지 물어봐요! 질문이 없어지면 내가 다시 설명할게 뿅!
 
HO3 사쿠라바 타츠미:(기자님 배에서 나온 인형이 말을 한다고 아 어지러워.....)
 
아사오 츠루하:진짜 저런 게 제 뱃속에 있었다고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뱃속이라곤 안 했는데요......
징그럽...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니 기분이 이상하니까 거기서 그만 말해요...
 
아사오 츠루하:아무튼, 배에 있었다고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네.
 
HO2 이즈미 쇼에이:아, 뱃속이 아니에요? 난 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가지고 오신 거 아니에요?
 
아사오 츠루하:... 지금 제일 기분이 이상한 건 전데요...

 

 

이 시나리오가 오메가버스 시날일 줄 몰랐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제가 개복했을 리도 없고요.
 
아사오 츠루하:미안하지만 초면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 그새 낳았을 리도 없잖아요.
다들 미치셨어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후지가사키 선생님이 먼저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니 지금 저 토끼도 말하는 마당에 저게 가능하지 않으리란 법이 있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니 배에서 나온 건 맞는데...
그... 어엿한 성인 남성이 토끼 인형을 낳는 걸 목격했으면 제가 일단 제정신이 아니었을 겁니다.
 
아사오 츠루하:뭘 낳아요, 미치셨ㅇ러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그 저기, 낳았던 옷 안에 있었던 둘 다 이상하긴 마찬가지 인데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그것보다, 그러니까…… 우사고에몬 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근데 우사고에몬은......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일 텐데요.
생긴 게 왜 저렇지.

 

 

 
우사고에몬:응응? 나한테 궁금한 게 생겼어?!
 
HO2 이즈미 쇼에이:네, 이거 꿈인가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 근데 너무 귀엽다.. (인형을 멀뚱히 보다가 손 잡아봅니다)

 

 

 

신스케가 귀여운걸 좋아하는 설정이 있어서 흥미가 생김..

 

그리고 저 때부터 우사고에몬과의 질긴 인연이 시작됨

 

 

 
HO3 사쿠라바 타츠미:원래는 저렇게 생긴게 아닌가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원래 좀 다르게 생겼어요.
 
폭신폭신한 손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진짜 푹신하기까지 해; (인형 두 손으로 들어 선생님들께 보여주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만질 생각을 하는구나...... 집 가고 싶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선생님. 그걸 왜 만지고 계세요?!
내려놔요, 얼른!!
 
HO3 사쿠라바 타츠미:(담력이...)
 
HO4 유리조노 신스케:근데 진짜 인형인걸요?
푹신푹신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 그래요......
 
(From GM): 잠깐, 자세히 보니 이 토끼... 분명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게임'에서 나오는 토끼입니다.

 

 
(To GM): .... ? (어, 잠깐. 아까 아침에서 봤던 그 토..끼?)
 
우사고에몬:선생님은 바보구나~! 이게 꿈 같이 느껴지는 건가요?!
 
(From 우사고에몬): yes

 

어쩐지 브금도 단간론파같더라

 

 
HO4 유리조노 신스케:좀.. 꿈같이 느껴지는걸? (다시 내려둡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네, 완전.
 
우사고에몬:흠흠, 곤란한 걸. 어서 현실이라고 깨달아야 할텐데, 우사삿!
 
(To GM): (손에 식은땀이 좀 흐르긴 하지만요. 설마.. 아니겠지.)

 

 

 

 

그제야 자신이 만진게 처키나 에나벨 인형 비스무리한 것을 깨달은 신스케

 

아무리 담력이 쎄도 저주인형은 만지고 싶지 않아

 

 

 

 

 
HO3 사쿠라바 타츠미:솔직히, 그, 꿈같이 느껴지긴 합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우사삿이래.)
아무튼...... 여긴 어디야?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애초에 토끼 인형이 어떻게 말을 해요? 이것부터 일단 말이 안 되잖아…!
 
우사고에몬:그런 재미없는 질문 밖에 없는 거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럼 어떤 게 재밌는 질문이지? 네 배를 가르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나 같은 것?
 
HO3 사쿠라바 타츠미:(네?)
 
우사고에몬:에엥, 오답! 오답입니다아~!
 
HO2 이즈미 쇼에이:네?
 
HO4 유리조노 신스케:(선생님들은... 혹시 저 인형이 어떤 인형인지 잘 모르는 눈치인가, 생각했다가 후지가사키 선생님보고)
 
우사고에몬:내 배를 갈라버리면, 선생님들은 여어어엉원히 여기서 못나가지롱!
 
HO4 유리조노 신스케:후지가사키 선생님도... 이 인형 어디서 나오는지 아세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까 말한대로...
유아용 애니메이션입니다만...
제가 아는 캐릭터랑은 생긴 게 달라요.
그 좀 더... 친화적이고 동글동글하고 귀엽게 생겼는데. (?)
 
(To GM): (혹시 저가 봤던 영화도.. 애니메이션이었는지 생각해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그럼 원본이 따로 있는 건가요?
 
(From 우사고에몬): 당신이 본 것은 영화 정보였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사칭?
 
HO3 사쿠라바 타츠미:오....
 
HO4 유리조노 신스케:애니요? (고개를 기울고) 아니.. 이 인형은 요즘 중고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영화에서 나오는겁니다만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게임'에 나오는 인형이잖아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유리조노 선생님은 저 캐릭터를 아시나요...?
(왜)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 오늘 아침 티비에서 저 인형을 처음 봤어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 영화… 그렇구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저도 오늘 아침에 막 본 거라 그렇게 정확한 정보는 아닐지도...
 
(From 우사고에몬): 아무리 생각해도 그 토끼에 딱히 이름이 붙진 않았던 것 같은데... 뭔가, 짬뽕된 느낌이군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저기 그럼, 그 영화가 무슨 내용인지도 나오던가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근데 그 토끼에 딱히 이름이 붙진 않았던 것 같은데... (우사고에몬보고)
 
우사고에몬:우삿!
 
HO3 사쿠라바 타츠미:(소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우삿...) 제가 본 건 미노리와 우사고에몬의 이야기였어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뭔가 이것저것 짬뽕된 느낌이에요.
 
HO2 이즈미 쇼에이:미노리?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 영화..
주인공들이 시설 내에 갇혀서 토끼 인형에 내장된 스피커 목소리 명령을 듣고 다양한 게임을 클리해나가는..
 
HO2 이즈미 쇼에이:……저희가 그 주인공이 됐다는 뜻인가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꽤 흥미진진한 데스 게임 계열의 작품이었죠. ... 그거 보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니까요.
 
(To GM): ... 다들 똑같이 그 생각을 하는구나. 정말 우리가 주인공이 된건가.
 
우사고에몬:그럼, 그럼~ 선생님들 더 질문은 없는 걸까나?! 나 하고 싶은 이야기 해버려도 되는 걸까나~~~?
 
HO2 이즈미 쇼에이:어어, 아뇨아뇨??
 
(To GM): 어릴 적에는 그런 것도 꿈꿔봤는데.. 하필이면.
 
HO2 이즈미 쇼에이:저희 아직 질문 많아요.
 
우사고에몬::3...
 
HO2 이즈미 쇼에이:그럼 일단… 여기가 어디죠? 저희 학교가 맞나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요즘엔 자극적인 영화가 유행인가 보네요...
 
우사고에몬:응응, 학교지, 학교!
딱 봐도 학교같지 않아~~?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저희' 학교요.
 
우사고에몬:응! 우리 학교야~!
우삿!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말이 안 통하네.
 
HO2 이즈미 쇼에이:우리? 우사고에몬 씨도 여기 다니세요……?
 
우사고에몬:어떨까나, 어떨까나~!

 

 

 

우리탁의 유행어가 된 도오카나 도오카나

 

 

 

 
HO2 이즈미 쇼에이:네? 글쎄요…??
oO(이 녀석 진지하게 대답할 생각 없잖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그럼 가면은 뭐야?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기, 나도 질문. 지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됐어?
 
우사고에몬:다들 여기 있어요! 나중에 같이 찾자!
가면? 왜? 마음에 안 들었을까! 깡충깡충!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마음에 들고 안 들고가 문제가 아니라…….
 
우사고에몬:우사사삿!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우삿......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 왜 씌워둔 건지 모르겠는데. 역할극 놀이라도 하고 싶어?
 
우사고에몬:응응! 맞아맞아! 선생님들이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거든~!!!
 
HO2 이즈미 쇼에이:이 가면을 쓰고요?
 
우사고에몬:불편하다면 내려둬도 좋은데~!!!
우삿우삿! 이제 나 얘기해두 돼~?
 
HO3 사쿠라바 타츠미:이 가면을 씌운대엔 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우사고에몬:어떨까나! 어떨까나~!!!!
 
HO2 이즈미 쇼에이:안 써도 된단 소린가? 그럼 이걸 왜…?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니 정작 대답은 하나도 안 해주고 있잖아.)
 
우사고에몬:응응, 그럼 나 이제 하고 싶은 이야기 할래~!!!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아직 질문 안 끝났…
 
우사고에몬:있지있지, 선생님들은 미카게 안즈라는 학생을 알고 있을까?
 
HO3 사쿠라바 타츠미:(자기 이야기하기 이게 목적인 거 같은데)
 
HO2 이즈미 쇼에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 아이는 왜?
 
HO4 유리조노 신스케:...? 그 애를 어떻게..
 
HO2 이즈미 쇼에이:(역시 이게 목적이었나.)
 
HO3 사쿠라바 타츠미:...그 아이는 왜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역시?)
 
우사고에몬:자살로 죽은 그 학생이지. 그럼그럼, 미카게 안즈가 왜 죽었는지 선생님들 알아요?
진짜 자살?
정말 그렇다면 무엇이 원인이었을까!
 
(To GM): ... .... ....
 
HO4 유리조노 신스케:... 괴롭힘이 아냐?
 
우사고에몬:사실은 말이죠~! 그 미카게 안즈는 죽기 전에 유서를 썼어.
 
HO3 사쿠라바 타츠미:...예?
 
우사고에몬:그 유서, 내가 먼저 읽었는데 말이지! 세상에, 거기에 말이야~!!! 여러 가지 충격적인 것이 적혀 있었어!!!!
 
HO2 이즈미 쇼에이:읽었다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내용을 알아...?
 
우사고에몬:응응, 읽었지, 읽어버렸지~~!!
 
HO3 사쿠라바 타츠미:(내용을 안다고...?)
 
(To GM): (유서?) ... ... 없었다고 들었는데.
 
HO2 이즈미 쇼에이:…뭐라고 써 있었는데?
 
HO4 유리조노 신스케:유서가 있어..?
 
우사고에몬:궁금하지?! 궁금하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몰랐다고?)
 
우사고에몬:자, 그 일과 지금 상황이 무슨 상관이 있다고 생각할까요?
자살한 그녀, 유서, 그리고 이 상황…… 짐작 가는 사람은 분명히 있겠지요!
유서를 손에 넣으면 여러가지를 알게 되어 이야기가 쉬워질텐데, 그치?!
하지만……쉽게 손에 넣으면 재미 없잖아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뭔...... 장난해?
 
우사고에몬:거기엔 여러가지 비밀이 적혀있기도 하구~~~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이게 무슨…….
 
우사고에몬:그런 고로~~~~~~~~~~~
그래서 선생님들은 시련에 도전해줘야겠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하아?
 
우사고에몬:열심히 하면 유서를 손에 넣고 모든 것을 알아내고, 여기서도 나갈 수 있을 거에요! 깡총깡총~!
 
(To GM): 진짜 장난해?
 
HO3 사쿠라바 타츠미:(우삿우삿 다음은 깡총깡총)
 
HO2 이즈미 쇼에이:뭐??
 
우사고에몬:자, 우선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 나는 움직일 수 없으니까~! 어디 데리고 갈 때는 안아줘요!
 
그리고는 잠잠해집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누가 안는데...)
 
아사오 츠루하:... 허...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인형 쿡쿡...)

 

 

그제야 이해되는 이짤의 유래

 

 
(To GM): (주먹을 꾹 쥐다가 잠시 생각합니다. 아냐. 지금.. 이 엿같은 상황을 유일하게 알려줄 수 있는 당사자는 오로지 저녀석 뿐이야.)
 
HO2 이즈미 쇼에이:유리조노 선생님, 저 인형 마음에 들어하시는 것 같던데……. (힐끔.)
 
인형을 건드리면 머리 부분이 꽤 단단합니다.
 
뭔가, 스피커 같은 게 들어있네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어.
 
HO4 유리조노 신스케:다들 꺼림직하면 제가 들고 다닐까요? (후지가사키 보다가) 어때요, 푹신하죠?

 

 

 

 

관심가지던 사람이 신스케였고

 

이해관계가 맞는? 것 같아서 신스케가 가지고 다니기로 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네, 이거 인형이네요... (당연한 거지만...)
 
HO4 유리조노 신스케:인형이라니까요. (당연하지만)
 
HO2 이즈미 쇼에이:(같이 인형 쿡쿡2….)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스피커를 깨면 곤란해지겠죠, 아무래도...... (안광이 사라졌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아사오 츠루하:(조금 혼란스러운 듯 제 머리를 쓸어넘기고.) 나 참... 이게 다 뭔지.
 
일단, 이곳을 나가야 하는 건 자명합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래서 이 재난 속에서 끔찍한 인형을 들고 다니실 분?
 
HO4 유리조노 신스케:복화술 비슷한건 맞네요. (인형을 들어봅니다) 제가 들고 다녀보겠습니다-
 
유리조노가 우사고에몬을 품에 안았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잘...... 어울...리시네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네...좋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네… 잘 어울리시네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귀엽단 소리는 많이 듣습니다...
 
아사오 츠루하:... 그래서, 안 갈겁니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가야죠.
근데... 그쪽은 어쩌다 이쪽에 휘말리신 겁니까?
 
HO4 유리조노 신스케:일단 나가볼까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그러게요...?
 
아사오 츠루하:글쎄요~. 그건 저도 알아봐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
전 그냥 제보를 받고, 여기에 왔을 뿐인지라.
 
(To GM): (어쩌면 저 기자도 제가 의뢰해서 이렇게 말려든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뭔가 죄송하네요, 이런 일에 말려들게 해서.
저희끼리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데.
 
아사오 츠루하:어이쿠, 왜 선생님이 사과하시는 건지. (하하!) 뭐, 됐습니다... 좀 재밌긴 하네요. (제 턱을 매만지며.)
 
HO3 사쿠라바 타츠미:...뭐어, 아무튼 나가보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제정신 아니야... (문 열고 나가봅니다...)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커다란 자물쇠가 달려 있어서 나갈 수가 없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희가 데스게임 주인공이 되는게 희귀한 경험이긴 하죠..
 
자물쇠에는 5자리 숫자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설마 방탈출 게임이 시작될줄 몰랐음 

 

 

 

 

 
HO2 이즈미 쇼에이:그렇네요. 일단 가 보면 뭐라도 되겠… 응?
 
그것을 본 듯 우사고에몬이 말을 걸어옵니다.
 
우사고에몬:갈 때는 안아달라고 했지만, 나갈 수 있다고는 말하지 않았어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삿쨩, 그러지 말고 힌트좀.
 
우사고에몬:첫 번째 시련이야 뿅! 이거 맞추면 번호 알려줄게! 깡충깡충~!
 
우사고에몬으로부터 첫 시련의 문제가 나옵니다.
 
우사고에몬:자아, 퀴~즈 타임이야!
 
HO2 이즈미 쇼에이:음, 창문이라도 깰…… 아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퀴즈?
 
우사고에몬:당신은 '피해자'와 '가해자'와 '선생님'을 데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웃 마을에 가기 위해서는 작은 배로 강을 건너야 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
 
우사고에몬:작은 배에는 당신 이외에는 한 사람밖에 태울 수 없습니다. 또 당신 밖에 운전할 수 없어요!
‘선생님’이 없으면, '피해자'는 '가해자'를 죽여버립니다. 보복이네!!!
‘가해자’와 ‘선생님’만 남으면 ‘가해자’는 ‘선생님’을 회유합니다. 자기 편으로 만들려는 걸까?!
아무 일 없이 이웃 마을로 전원을 옮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
 
(To GM): (피해자가 가해자를 죽여버린다는 말에 침음합니다.) ... ...

 

 

 

 

속으로 찔린 신스케 

 

옛날에는 이런 문제들 잘만 맞췄는데 

 

지금은 이런 방에 갇히면 꼼짝없이 갇히게 된 어른이 되었음

 

 

 

 

 
HO4 유리조노 신스케:양 건너기 게임같지 않아요?
 
우사고에몬:오, 그걸 안다면 얘기가 쉬울지두~
정답은? 정답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러게요. 선생님과 가해자와 피해자로 바뀌었을 뿐.
 
HO2 이즈미 쇼에이:그러게요, 똑같다.
……근데 전 머리 쓰는 일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요. 정답이 뭐였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피해자와 가해자를 같이 둘 순 없고...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기, 잠시만 그러니까 인원은 나, 가해자, 피해자, 선생님 이렇게 있는거지? (삿쨩 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가해자와 선생님을 둘만 두면 안 되니까요...
 
우사고에몬:맞아맞아~!! 나는 배에서 내릴 수 없으니까~
옮겨야 하는 건 총 셋! 한명씩 밖에 태울 수 없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럼 제일 먼저 가해자를 옮기고... 선생님을 옮기고, 가해자를 본래 곳으로 데려온 다음에... 피해자를 옮기고 마지막에 가해자를 옮기면 되는 거 아닌가요?
(말하면서도 맞는지 모르겠음.)
 
우사고에몬:맞아맞아~!! 정답이네요~~ 박수~!

 

 

 

하지만 오너님들은 아이디어 안쓰고도 바로 맞추셨음

 

 

 

번호는 [37564]! 우사!
 
HO2 이즈미 쇼에이:와, 쌤 멋져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와 멋있어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박수치고) 대단해요, 선생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뇨, 퍼즐 같은 문제니까요.
비밀번호 넣어봅시다.
 
HO2 이즈미 쇼에이:(옆에서 따봉 날려준다.) 좋아요.
 
자물쇠를 풀고 문을 열면 머리 위에 걸려 있었는지 하나의 열쇠가 떨어집니다.
 
열쇠에는 '가해자의 열쇠!'라고 손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우사고에몬:아 그거 줄게 뿅!
힌트방에서 쓸 수 있는 거야!
일단 복도로 나가서 다른 교실로 가보자! 깡충깡충!
 
HO2 이즈미 쇼에이:가해자의 열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힌트방도 있나...
 
HO4 유리조노 신스케:다른 교실은 어느 방향으로 가면 돼? 왼쪽? 오른쪽? (인형 보고)
 
HO2 이즈미 쇼에이:(열쇠 일단 주워둡니다.)
 
자신들이 일하던 중학교 복도인 것 같은데, 왠지 상태가 이상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1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3 사쿠라바 타츠미:
지능
기준치: 80/40/16
굴림: 80
판정결과: Regular
 
HO4 유리조노 신스케: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2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양자택일의 남자

 

 

 
방금 전까지 있었던 교실 창문과는 반대쪽인데 똑같이 운동장이 보입니다. 그 뿐만아니라, 완전히 똑같은 경치가 펼쳐져 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SAN Roll
기준치: 64/32/12
굴림: 98
판정결과: 실패
 
HO2 이즈미 쇼에이:
SAN Roll
기준치: 44/22/8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HO3 사쿠라바 타츠미:
SAN Roll
기준치: 48/24/9
굴림: 54
판정결과: 실패
 
HO4 유리조노 신스케:
SAN Roll
기준치: 77/38/15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1
 
HO4 유리조노 신스케:2
 
HO3 사쿠라바 타츠미:3
 
HO2 이즈미 쇼에이:뭐야, 이게…?
 
복도는 오른쪽으로 이어져 있고, 도중에 보이는 교실들에는 문이 없습니다.
 
가끔 창문 밖에서 아이의 목소리가 들리지만, 창밖을 봐도 아이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복도 끝에서 교실 문을 하나 발견합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뒤에 교실을 보다가 다시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고)
 
HO2 이즈미 쇼에이:이러는데 꿈이 아니라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이게 무슨......
 
HO4 유리조노 신스케: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33
판정결과: Regular
 
(From GM): 공간 전체에서 지잉-, 하는 뭔가 기계가 가동되고 있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립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공간을 보고) 뭔가, 가동되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지잉- 하고
 
HO2 이즈미 쇼에이:가동되다뇨? 기계라든가…? 전 못 들었는데.
 
그런 소리는 딱히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네,네...? 음, (잠시 들으려 노력하다) 글쎄요? 아무것도...
 
당장 살펴볼 수 있는 건, 저 복도 끝의 교실 뿐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저도 뭐 들은 건 없는데...
일단 가볼까요.
 
(To GM): (기계 소리를 생각해봅니다. ... 가면이랑도 관련이 있는건가? 어느 한 곳에서 나는게 아니라 전체에서 나는게 이상합니다, 꼭 우리가 어떤 공간 안에 들어있는 것처럼..
 
HO4 유리조노 신스케:음, 하도 이상한 일을 많이 겪다보니 별게 다 들리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별일 아니었음 좋겠는데… 네, 가죠.
 
HO3 사쿠라바 타츠미:음...네, 그러죠...
 
HO4 유리조노 신스케:네, 그쪽으로 가봐요. 학생들도.. 무사해야할텐데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괜찮을 거예요. (아마도지만... 복도 끝의 교실로 향합니다.)
 
클래스 표시에는 '힌트방'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교실 안에서 뭔가 소리가 들립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듣기
기준치: 70/35/14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HO2 이즈미 쇼에이: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1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HO4 유리조노 신스케: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31
판정결과: Regular
 
HO3 사쿠라바 타츠미: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1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선생님들 필수 소양 : 듣기

 

아무래도 귀각 발달해야 시험장에서도 이어폰 꽂는 학생들을 발견할 수 있겠죠

 

 

 

 
무언가 앓는 듯한 신음 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멈칫. 손잡이 잡아서 바로 문 열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광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설마 학생인가?)
 
4명의 학생이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아니, 앉아 있다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번데기처럼 몸이 묶여 의자에 구속되어 있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
 
몸의 자유를 빼앗겼을 뿐만 아니라 머리, 얼굴을 덮도록 구속구가 채워져 있습니다.

 

 

 

선생들은 물론 아이들도 예외없이 묶어버리는 시나리오..

 

 

 
익숙한 교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 4명은 탐사자들이 일하는 학교의 학생인 것 같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저, 저게 무슨…! 얘들아, 괜찮아?!
 
우사고에몬이 소리칩니다.
 
우사고에몬:여기는 힌트 방이야, 힌트 방!
안즈에 관한 힌트가 있어요. 봐, 의자에 묶여있는 녀석들! 깡충깡충!
저 애들은 안즈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남겨져 있는 거거든~
 
HO4 유리조노 신스케:(들어가려다가 멈칫합니다) ...?
저 애들이?
 
우사고에몬:궁금하지?!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지금 학생이 묶여있는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니, 그렇다고 해도 저건......
 
우사고에몬:힌트를 얻기 위해서 여러가지 시련을 클리어해 주었으면 합니다!!
자! 바로 아까 손에 넣은 열쇠를 사용해보자! 깡충깡충!
 
네 명의 학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괴로워하고 있잖아...... (급하게 아이들 곁으로 다가가서 살폈다.)
 
목에서 큰 플레이트를 걸고 있습니다. 플레이트에는 이름과 문장이 적혀 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얘들아, 괜찮아?? 어디 다친 데는 없고? (같이 살펴봅니다.)
 
<의식은 있는것 같지만 조용한 학생>
 
<가장 침착하지 못한 학생>
 
<고개를 떨구고 있는 학생>
 
<조금도 움직임이 없는 학생>
 
(To GM): (심정이 복잡한 가운데 선생님들 뒤로 하고 플레이트를 하나하나 읽습니다
 
다른 모든 빈 자리에 꽃이 꽂힌 꽃병이 놓여 있습니다.
 
종류를 알고 싶다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교육
기준치: 75/37/15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To GM): (그리고 키라를 말없이 쳐다봅니다. ... 설마, 네가.)
 
HO4 유리조노 신스케:이게 무슨.. (그러다가 후지가사키 선생님보고) 선생님 뭐 좀 도와드릴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식물 쪽에는 식견이 없어서...
꽃들 종류가 알고 싶은데, 한 번 봐주시겠어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꽃병에 든 꽃을 살펴봅니다) 가만보자-
교육
기준치: 65/32/13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음.
 
HO4 유리조노 신스케: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모르시나보다)
 
HO2 이즈미 쇼에이:이게 대체……. (플레이트의 글자들 하나하나 살펴보다가.) 네, 식물이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도 처음 보는 꽃이네요... 뭘까 이게...
 
HO2 이즈미 쇼에이:
교육
기준치: 70/35/14
굴림: 63
판정결과: Regular
 
HO4 유리조노 신스케:네, 뭔지 아시겠어요?
 
꽃 종류 '개미취 꽃'
 
꽃말 '추억' '그대를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정보를 떠올립니다.

 

 

 

 

사회쌤도 신스케도 다 실패해서 미취고 환장할 와중에 

 

체육쌤이 해냄.

 

쑥부쟁이가 생각나는 개미취꽃.. 너무 예쁨

 

 

 
HO3 사쿠라바 타츠미:....그래서 이 꽃이 뭔가요...?
 
HO2 이즈미 쇼에이:이건… 개미취 꽃 같은데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오, 똑똑하시네...
 
HO4 유리조노 신스케:오... 선생님 꽃 좋아하시나보네. 꽃말도 알고 계세요?
 
HO2 이즈미 쇼에이:꽃말은 추억, 그대를 잊지 않겠습니다…였을 거예요.
 
아이들을 구속하고 있는 구속구를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조깅하는 공원에 자주 보여서 검색해본 적 있거든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아...~)
 
HO2 이즈미 쇼에이:그게 이렇게 도움이 되네요. (머쓱하게 웃는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운동이 삶에 도움이 많이 되네...)
미카게 씨를 위한 꽃일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추모를 위한 꽃 말이죠?
 
HO3 사쿠라바 타츠미:꽃말이...그럴 수도 있을 거 같네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 사이에 일단 아이들의 구속구를 한번 살펴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그럴지도요. 으음. 이건 어떻게 못 풀어주려나. (같이 구속구를 살펴봅니다.)
 
신체, 입 부분, 발, 머리(눈) 각각에 열쇠 구멍이 있습니다.
 
몸 전체의 자유를 빼앗는 구속구. 앉은 자세로 고정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열쇠 구멍은 팔 주변에 한 군데 있습니다.
 
재갈처럼 되어 있습니다.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잘 보이는 위치에 열쇠 구멍이 있습니다.
 
족쇄가 달려 있고 체인으로 바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길이는 1m 정도. 발 부분에 열쇠 구멍이 있습니다.
 
머리 · 눈 주위 전체를 덮도록 되어 있어, 시야를 빼앗는 구속 도구입니다. 귀에 헤드폰이 달려 있고, 서양 음악이 엄청나게 큰 소리로 흐르고 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고문이잖아…….
아직 중학생밖에 안 된 애들한테…….
 
음악이 뭔지 알아보고 싶다면 듣기 + 지능(어려움) 성공을 필요로 합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그런데 저희가 가지고 있는 열쇠는 한개 뿐인데.
 
아마 이 크게 흐르고 있는 음악 탓에 여러분의 목소리도 제대로 못들을 것 같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구속구를 전부 열 수는 없는 걸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나머지를 우리가 찾아야하는 걸까요, 아니면 저중에.. 하나만 풀 수 있다는 말일까요
 
우사고에몬:우삿! 그건 재미없잖아~~!!
한 개당 한 명씩이야 뿅!
그치만 그치만 제일 먼저 풀어줘야 할게 누구인지, 열쇠에 적혀있지 않아~?? 우사삿!!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구멍 하나당 하나인 줄... 그래도 양심은 조금 있구나, 우사고에몬.)
일단 키라 씨부터 먼저 풀어봅시다.
 
HO2 이즈미 쇼에이:(키라 양의 머리 구속구에 열쇠 맞춰봅니다.)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입 부분과 신체 구속구 뿐이며, 머리와 다리 구속구는 열쇠가 다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양심있긴 개뿔)
 
HO2 이즈미 쇼에이:……저기, 이거 열쇠가.
 
키라의 입 구속구를 열면,
 
HO4 유리조노 신스케:? 뭐가 잘 안되나요?
...!
 
HO2 이즈미 쇼에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HO2 이즈미 쇼에이:키라 양!!
 
HO3 사쿠라바 타츠미:...??
 
그 후에도 반응은 없습니다. 신체의 구속구를 떼면 힘없이 쓰러져 축 늘어집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이거. 그...
SAN Roll
기준치: 63/31/12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HO2 이즈미 쇼에이:
SAN Roll
기준치: 43/21/8
굴림: 73
판정결과: 실패
2
 
HO3 사쿠라바 타츠미:
SAN Roll
기준치: 45/22/9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4 유리조노 신스케:
SAN Roll
기준치: 75/37/15
굴림: 61
판정결과: Regular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HO2 이즈미 쇼에이: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51
판정결과: Regular
 
HO4 유리조노 신스케: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58
판정결과: Regular
 
HO3 사쿠라바 타츠미:
지능
기준치: 80/40/16
굴림: 69
판정결과: Regular
 
액체의 정체는 혈액입니다. 그녀는 확실히 살아 있지 않습니다...
 
붉은 액체 속에는 ★'3-A 교실 열쇠'가 떨어져 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피…….
 
그것을 확인한 우사고에몬은 다시금 목소리를 높힙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어떡... 어떡해......
 
우사고에몬:열쇠를 손에 넣었네! 깡충깡충!
다음 방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아! 복도로 나가자~~~!
 
(To GM): (눈앞에 벌어진 풍경에 얼어붙습니다.) ..... ...... 대체 누가.
 
소란스럽고 밝은 목소리로 복도로 나갈 것을 제안합니다.
 
(To GM): 이걸... 원한 게, 아니었는데.

 

 

 

 

범인을 감방에다가 처넣을 것을 원했지

 

학생이 죽을 걸 원하지 않았다구요ㅜㅜㅜ 

 

 

 

 
HO2 이즈미 쇼에이:……이게 뭐야. (유리조노 선생님에게서 우사고에몬을 낚아채옵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학생이 죽었는데 이대로 계속 탐사 할 수밖에 없는거라고...?)
 
우사고에몬:우사삿!
왜 왜~? 열쇠를 얻었잖아!
 
HO4 유리조노 신스케:..... 다른 학생은
다른 학생도 다 죽은거야?
 
우사고에몬:아하! 그걸 걱정하는 거구나~ 상냥한 선생님이네~!!!
아냐아냐, 다른 학생들은 무사해! 못 믿겠다면 만져봐도 되는데~!!!
 
HO2 이즈미 쇼에이:지금, 사람을 죽여놓고 한다는 말이… 열쇠를 손에 얻었네? 지금 장난하냐?
 
우사고에몬:선생님들은 안즈 쨩의 유서를 손에 넣고 여기서 나가고 싶은 거 아니였어~~? 이상하네~ 이상하네~!
 
HO2 이즈미 쇼에이:애가 죽었잖아. 죽은 애 입에서 피가 왈칵 쏟아졌다고. 저 상태로 얼마나 방치한 거냐?
 
HO3 사쿠라바 타츠미:유서를 학생들을 죽,이며, ....얻고 싶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우사고에몬은 신나게 웃는 소리를 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렇다고...... 학생이 죽은 모습을 보고 싶지는 않았어.
 
HO4 유리조노 신스케:.... (다른 학생, 키라 그 옆에 있던 누마오의 손을 만져봅니다. 살아있을까요?)
 
우사고에몬:글쎄, 어떨까나 어떨까나!!!
그치만 선생님~ 잘 생각해봐. 풀어주길 기다리는 다른 학생들이 있다구~?
여기서 나한테 화낼 시간이 있으려나! 우사삿!
 
HO2 이즈미 쇼에이:(우사고에몬의 머리를 으깰 듯 세게 쥐다가, 체념하곤 팔을 힘없이 늘어뜨린다.) …….
 
우사고에몬:자, 얼른얼른 가자~! 우삿!

 

 

 

 

GM 님이 우사고에몬 캐입을 너무 열받게 잘해주셨음...

 

마음같아서는 우사고에몬을 짜부시키고 싶었는데

 

하지만 여기서 신스케는 우사오에몬에게 적대하면 얻을 게 없기 때문에

 

참기로 함..

 

 

 

 
HO2 이즈미 쇼에이:나머지 세 명은 살아있어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하아...(끙) 그건, 맞아요... 저 학생들이라도 풀어줘야... (눈 앞이 다 어지럽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러면서 키라 귀에 있던 헤드폰 노래를 들었을 것 같아요. 어떤 노래인지, 저는 알고 있을까요? 듣기+지능판정합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92
판정결과: 실패
 
음... 모르겠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너무 작아서 안들린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충격에 잠시 손을 떨고 있다가 심호흡했다.) 그렇죠, 다른 애들이라도 구해보는 게......
도와드릴 게 있나요?
 
HO2 이즈미 쇼에이: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1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61
판정결과: 실패
 
HO4 유리조노 신스케:선생님, 저기 이어폰에 무슨 노래가 나오는 것 같은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이어폰에요...? (귀 쫑긋)
듣기
기준치: 70/35/14
굴림: 3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84
판정결과: 실패
노래는 들리는데...
 
HO2 이즈미 쇼에이:저도 듣긴 들었는데… 무슨 노래인진 모르겠네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네, 저도 기억이...
 
HO3 사쿠라바 타츠미:...노래요?
 
HO2 이즈미 쇼에이:네, 헤드폰에서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무슨 노래가... (귀를 대본다)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1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지능
기준치: 80/40/16
굴림: 80
판정결과: Regular
 
HO4 유리조노 신스케:선생님 아시는 노래입니까?
 
HO3 사쿠라바 타츠미:아 음, 그....팝송인데 드라이븐 투 수어사이드...라고 직역하자면 자살로 내몰렸다는....제목에 노래예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
 
(To GM): (순간 쪽지 내용이 생각납니다. .... .... 자살로 내몰린, 타살.)
 
복도로 다시 나가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음... 일단 나갈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3-A 교실 열쇠를 주워둡니다.) 네, 갈까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네,네...가시죠.
 
HO4 유리조노 신스케:(인형이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고) .. 네 가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빨리 열쇠를 얻는 편이 좋겠어요...
 
복도로 나가면, 불협화음의 종소리가 교내에 울립니다.
 
다시 복도로 나오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창문이 사라지고, 힌트방 이외에, 양쪽에 문이 2개씩, 막다른 곳 안쪽에 문이 1개. 총 5개의 문이 나타났습니다.
 
양쪽 문에는 '3-A 교실' '체육관 창고' '보건실' '미술실'이라고 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막다른 곳의 안쪽 문에는 표시가 없습니다.
 
안쪽 문은 문에 달린 유리로 안의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쪽 문 이외에는 흐린 유리 때문에 안의 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우사고에몬:있지있지, 저어어어기 안쪽 문~
궁금하지 않아? 궁금하지 않아?! 사알짝 엿볼 수 있을 것 같은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네가 보라고 하면 왜 이렇게 보기 싫을까. (죽은눈된다)
 
우사고에몬:우사삿! 보는 게 좋지 않을까~!
난 선생님들을 위한 말을 해주는 거라구~?
 
HO2 이즈미 쇼에이:궁금하면 네가 가서 보든가…….
 
HO3 사쿠라바 타츠미:(믿음이 안 가는데...)
 
우사고에몬:정말~? 정마알~? 미카게 안즈가 뿅하고 나올지도 모르는데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한숨... 맨 안쪽 문으로 향합니다. 유리창으로 뭐가 보이죠?)
 
유일하게 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문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어느새 우사고에몬의 귀만 한손으로 잡고 있다.) 헛소리 말고.
 
그 안쪽에는 교실의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아무 일 없이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탁에 서 있는 것은 후지가사키 선생님, 그리고 수업을 듣는 학생 중에 미카게 앉아 있습니다.
 
미카게가...
 
하지만 어쩐지 수업에 집중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선생님 뭐가 보입니까?
 
다음 순간, 어딘가에서 날아온 쓰레기가 그녀에게 부딪힙니다.
 
뒤에서 키라가 쓰레기를 던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같이 유리창 너머를 봅니다.) ……뭐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저희 반 풍경,
이...
 
조용히 낄낄거리고 있으며, 주변 학생들도 소리 죽여 웃고 있습니다.
 
후지가사키 선생님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캐 나무라는 오너님
 
선생님이 위화감을 깨닫고 돌아본 순간, 키라는 목표물을 바꾸어 선생님에게 쓰레기를 던집니다.
 
키라 에리나:아, 미안해요~ 쓰레기통을 노린다는 게! 실수실수~!

 

 

 

하지만 못 본 이유가 있었다...

 

이걸 보니까 간사하게도 정말 불쌍하다는 마음이 쏙 들어갔음

 

 

 
선생님은 키라에게 주의를 주며 쓰레기를 줍습니다.
 
그 사이에도 그녀는 작은 쓰레기를 미카게에게 몰래 던지고 있습니다.
 
미카게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우사고에몬:어떠려나~ 어떠려나~?
뭐가 보여~?
 
HO2 이즈미 쇼에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HO4 유리조노 신스케:반이요? (저도 다가가 풍경을 봅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저기 다들 뭘 보셨길래 안색이 그렇,나요?
 
우사고에몬:열쇠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 얼른얼른 가보자~!
 
(To GM): ....
 
HO2 이즈미 쇼에이:키라 양이 가해자라는 플레이트가…… 거짓은 아니었나 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이건 못 본 제 잘못이에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에요, 선생님. 이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저, 저한테만... 하는 줄 알고 귀여운 장난으로 치부하고 넘겼을 뿐인데...
그, 그게. 이런 식으로......
 
(To GM): 후지가사키 선생님과 안즈에게 던져지는 쓰레기들을 봅니다.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도 간사할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에요….
 
(To GM): (한순간이나마, 죽은 그 애가 불쌍하다고 생각했던게 이렇게 바보같이 느낄줄을.)

 

그리고 망냥님은 나중에 핵심 찌르기당하게 되는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죄송해요... 다들 힘드신 건 마찬가지 일 텐데.
(...시선 잠깐 피했다.) 우사고에몬 말대로 마저 봐볼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말없이 하루카 선생의 등을 도닥이다가) 네, 마저 보러 가죠.
 
HO3 사쿠라바 타츠미:...아니에요. 이해합니다....네, 마저 보죠.
 
HO2 이즈미 쇼에이:……네. (끄덕이곤 3-A 교실로 향합니다.)
 
교실 안에는 책상이 4개분, 의자와 세트로 칠판 쪽을 향해 진열되어 있습니다.
 
칠판에는 흰색 프로젝터 스크린이 걸려 있습니다.
 
교단은 스크린이 보이도록 가장자리에 놓여 있습니다.
 
교단 위에는 다이얼식 상자가 놓여 있습니다 (숫자는 10자리).
 
스크린을 끼고 교단 반대편에는 의자가 한 개 있고, 위에는 스케치북이 놓여 있습니다.
 
우사고에몬이 말을 꺼냅니다.
 
우사고에몬:자자, 나를 교단 위에 올려놔주세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 그래. (대충 휙 던져놓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우사고에몬을 교단위에 올립니다)
 
우사고에몬:에궁. (데굴.)
여기서 가벼운 게임이야~ 선생님들 가위바위보 해볼까요!
 
귓말로 결과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우사고에몬:자아아아~ 가위, 바위, 보!!!
 
(To GM): (스케치북..? 설마, 그거 내건가?)
 
(To GM): 가위..

 

 

 

오자마자 뺴앗긴 내 호신용품(소지품) 떠올리며 가위를 내기로 함 

 

 

 
(From 우사고에몬): 당신의 스케치북은 아닌 것 같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갑자기 웬 가위바위보…! (일단 내긴 합니다.)
 
우사고에몬:거기거기, 선생이 아닌 너도!
 
(To GM): (아.. 아니구나. 그럼 누구거지?)
 
아사오 츠루하:아하, 나도?
 
우사고에몬:응응 결과가 나왔네!
 
후지가사키, 이즈미, 아사오는 주먹.

 

체육쌤도 남자는 주먹이라면서 주먹을 냄ㅋㅋㅋㅋ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 가위바위보는 조금 자신이 없는데..
 
유리조노와 사쿠라바는 가위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윽, 역시나)
 
우사고에몬:좋~아!
그럼그럼, 이제 이즈미 선생님!!! 저 의자에 앉아볼까?!
나머지는 책상 앞 의자에 앉아줘, 우사삿!
 
HO4 유리조노 신스케:? 우리가 앉는게 아니고? (이즈미 선생님을 보다가 앉고)
 
아사오 츠루하:(이게 뭐하자는 건지... 하는 얼굴로 얌전히 책상 앞 의자에 앉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뭐하는 건지... 책상 앞 의자에 앉았다...)
 
HO2 이즈미 쇼에이:……? (수상쩍어하지만 일단 의자에 앉긴 앉습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왜 주먹인 이즈미 선생님이...) (일단 책상 앞 의자에 앉는다)
 
우사고에몬:책상 안을 조사하면 스케치북이 있을 거에요 뿅! 그걸 들어주시겠어요!
 
아사오 츠루하:(슥, 꺼낸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책상 안을 만져서 스케치북을 꺼냈다.)
 
확인해보니 확실히 모든 책상 안에 스케치북이 들어있습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스케치북을 꺼낸다)
 
우사고에몬:이즈미 선생님은 의자에 놓인 스케치북을 들어주면 돼! 우사삿!!
 
HO4 유리조노 신스케:(...... 내 수업시간이었나? 의자에 놓인 스케치북을 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또 뭘 하려고…. (스케치북 들어서 봅니다.)
 
전원이 스케치북을 손에 든 것을 확인한 우사고에몬은 다시 이야기를 꺼냅니다.
 
우사고에몬:그럼 일단 질문!
[아]에서 시작하는 단 것은?
말로 꺼내지 말고, 서로 상의하지 말고 각자의 스케치북에 써주면 돼! 우삿!
 
귓말로 답을 보내주세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하.. 이거. (슥슥 적고)
 
(To GM): ('아이스크림'이라고 적습니다. 그러고보면 안즈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했던가요?)
 
HO2 이즈미 쇼에이:(슥슥 적는다.)
 
아사오 츠루하:(슥슥...)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슥슥...)
 
HO3 사쿠라바 타츠미:(슥슥...)
 
우사고에몬:자자, 다 적었으려나?!
다들 뭐라고 적었는지 보여주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스케치북 번쩍.) 전 아이스크림이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스케치북을 들어 [ 아이스크림 ] 이라고 적은 것을 보여줍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당연한 일이겠지만 위로 든 스케치북엔 아이스크림 이라고 써있다)
 
아사오 츠루하:(스케치북 휙 뒤집어 あまい (아마이)라고 적은 것을 보여줍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스케치북 반대로 들어올립니다. 아이스크림이라 적었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기자를 향한 야유2222

 

 
우사고에몬:응응! 여러가지 답이 있지~!!!
 
HO4 유리조노 신스케:(기자보고) ... 뭐 어쩄든, 뜻만 통하면 되는거잖아. 그치?
 
우사고에몬:자, 다음! 아까랑 이어서 연습이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연습이야?
 
우사고에몬:「코」로 시작되는 슬픈 일은?
자아, 다들 답을 적었으면 이야기 해줘! 한 번에 보여주는 걸루 하자!
골든벨에서 고난이도 문제를 만난 오너들
 
아사오 츠루하:흠... (슥슥...)
 
우사고에몬:다들 적었으려나 적었으려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슥슥...)
 
HO2 이즈미 쇼에이:(슥슥…)
정말 귀여운 오답 대잔치들
 
(To GM): (코로 시작되는 슬픈 일.. 코로나..? 최근 터진 것중에서 그것밖에 생각이 안난다 슥슥)
 
HO4 유리조노 신스케:(슥슥...)
 
우사고에몬:자, 그럼 정답을 보여줄까?!
하나, 둘 셋!!!!
 
HO2 이즈미 쇼에이:(코피라고 적은 걸 보여줍니다.)
 
아사오 츠루하:(휙, 스케치북을 뒤집습니다. 殺す(코로스)라고 적혀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스케치북 들어올려서 [怖い] 코와이...... 라고 적은 거 보여줍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코로나 ] 라고 적은 걸 보입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스케치북에는 코오셋츠(골절) 이라고 적혀 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와.. 누구는 코피.. 누구는 코로스.. 누구는 골절..
난리났네요 진짜
 
우사고에몬:우사사삿!!! 재밌는 답변들이네!
자아!
그럼 진짜로 룰 설명입니다~!@
이런 식으로 대략적인 문제에 대해, 여러 명이 ‘같은 대답’을 해줘야만 해!
이해했을까?! 이해했을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이해는 했는데...
보상이나 패널티에 대한 이야기가 없잖아.
 
우사고에몬:보상은~ 여기여기! 상자에 대한 비밀번호!
알려줄거랍니다~!
패널티는, 글쎄!! 어떠려나?!!!
궁금하면 틀려봐도 돼. 우사사삿!!!
 
HO3 사쿠라바 타츠미:...맞추긴 해야겠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 응. 어떠려나……. (동태눈)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노력해볼까요...
 
우사고에몬:자아!
그러어어엄!
여기 영상에 주모ㅡ옥~!!!
 
우사고에몬의 날카로운 목소리에 맞춰 교실이 갑자기 어두워집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스크린에 영상이 재생됩니다.
 
화면에 그림자와 같은 실루엣이 비춰집니다.
 
 
무릎을 꿇고 있는 작은 사람의 실루엣……아마도 아이입니다.
 
아이를 둘러싸고 있는 다른 아이들의 그림자. 그것을 떨어진 곳에서 보고 있는 여러 명의 아이들.
 
더 떨어진 곳에 있는 건 아이들보다 큰 실루엣.
 
그리고 음성 변조 프로그램으로 가공된 음성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그 목소리에 앉아 있던 아이가 천천히 일어섭니다.
 
그러나 일어서는 순간, 소리치던 아이에게 걷어차여 이번에는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습니다.
 
 
소리친 아이는 이번엔 주저앉은 아이를 밟아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일어서려고 그럴 때마다 더 세게 차이고 또 넘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차인 아이는 말없이 계속 차이고 있습니다. 차고 있는 아이들도 즐거운 듯 폭력을 이어갑니다.
 
주위에서 보고 있는 아이들은 킥킥 웃는 아이도 있고, 의아하게 보고 있는 아이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아무도 말리지 않습니다.
 
안쪽에 서는 키 큰 실루엣도 잠시 보고 있었지만, 눈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마침내 아이는 일어서려고 하지 않고 몸을 잔뜩 웅크립니다.
 
 
차고 있던 아이는 어느 새 떨어진 아이의 실내화를 집어 듭니다.
 
라고 말하고는, 실내화를 창 밖으로 던집니다.
 
 
아이들은 이내 웃으면서 떠납니다. 쓰러져 있던 아이는 비틀거리듯 일어나며 그 자리를 떠납니다.
 
주위는 소곤소곤 무언가 이야기하고 있을 뿐, 아무도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상은 픽 꺼집니다.

 

 

 

 

영상 속 내용이 너무 심란했다....

 

라이터님이 학교폭력에 대한 묘사를 적나라하게 잘 묘사해서

 

라이터님이 작정하고 내셨다는 생각과

 

나도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를만큼 섬뜩함을 느낌

 

 

 

 
(From GM): 이런 상황을 교내에서 확인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설마, 이 영상에 미카게와 관련되어 있는 걸까요?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상황에 초조함이 서서히 끓어올랐습니다.
 
(From GM): ▶ 이성 판정 1/1D2
 
HO2 이즈미 쇼에이:…….
 
(To GM): ... .... .... .... (우선, 1d100 돌리겠습니다. 92)
 
HO2 이즈미 쇼에이:
SAN Roll
기준치: 41/20/8
굴림: 50
판정결과: 실패
1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SAN Roll
기준치: 62/31/12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HO2 이즈미 쇼에이:
현재 정신 상태
Attention:
You are Becomes Indefinitely Insane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2
 
HO3 사쿠라바 타츠미:
SAN Roll
기준치: 44/22/8
굴림: 76
판정결과: 실패
 
HO4 유리조노 신스케:(2감소)
 
(To GM): ... .... .... ...미안해, 안즈.
 
HO3 사쿠라바 타츠미:1
 
HO2 이즈미 쇼에이:아, 우욱……. (순간 입을 막습니다. 어지러운 듯 고개를 떨군 채 들지 못합니다.)
 
우사고에몬:……라는 이야기네요! 이 영상에는 다양한 등장인물이 있었죠!
그럼그럼, 여기서 질문 타임~!!! 유리조노 선생님~ 괴롭힘 당하는 아이는 누굴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응, 나?
어..
 
우사고에몬:응응, 선생님~! 누구일까, 누구일까!
 
HO4 유리조노 신스케:.... 미카게, 안즈?
 
(To GM): ....유리조노 안즈.
 
우사고에몬:응응, 글쿠나~, 그렇게 생각하는구나아~!
그럼그럼 아이를 괴롭히고 있던 아이는 누굴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쇼선생님 괜찮아요? (보고
(입술을 꾹 다물다가) .... ... ... 키라 학생.
 
우사고에몬:그렇구나~ 그렇구나아~!!!
 
HO2 이즈미 쇼에이:
장기광기
광기 섭식장애.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려워진다. 거식증, 폭식증, 편식, 이상식욕을 전부 포함한다. HP의 자동회복이 발생하지 않는다.
시간 14
치료 1 개월 후
 
우사고에몬:그럼그럼, 마지막 질무운~
저 눈을 감아버린 키 큰 실루엣은 누구일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음....
 
(To GM): 왜 그걸, 내게 묻는거지? ....

 

 

 

사실 여기서 쇼선생님이 의심이 갔지만 오너님들 대화가 너무 웃겼음

아무래도 2meda라서

 

 

 

 
HO2 이즈미 쇼에이:……그만.
 
HO4 유리조노 신스케:.... 너무 어려운데.
 
HO2 이즈미 쇼에이:그만 말해…….
 
우사고에몬:왜애~ 왜애~ 어려운 질문이였으려나, 우사사삿!!!!
그럼 좋아~
진짜 문제 나가볼까~!!!!
 
HO4 유리조노 신스케:키큰 사람이 여럿이잖아.. 학생이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내내 손으로 입을 막은 채로 우사고에몬만 바라봤다. 뭘 하려고 그러는 거야...)
 
우사고에몬:그 전에! 먼저 이즈미 선생님! 스케치북의 맨 뒷페이지를 봐보겠어?!
남한테 보여주지 말구!
 
HO2 이즈미 쇼에이:……. (노골적으로 창백한 얼굴. 숨을 죽인 채 스케치북의 뒷페이지를 펼쳐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선생님 안색이 너무 안 좋으신데...
 
우사고에몬:질문 있지, 있지?! 적고 혼자서만 보고 있어야 해!
무슨 질문이였을지 궁금하려나? 우사삿!! 걱정마, 선생님들한테도, 선생이 아닌 너한테도! 똑같은 문제를 낼거니까! 뿅!
 
(To GM): (키 큰 이가 너무나 마음에 걸린다. 누구지.. 학생, 학생도 아니면 선생님? 아니면... 다른 누구?)
 
우사고에몬:적었으려나! 적었으려나?!
 
HO2 이즈미 쇼에이:잠깐만…… 기다려 봐.
 
우사고에몬:아직도 고민 중~??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일까나~ 우사삿!!!
적었어? 적었어~?!
 
HO2 이즈미 쇼에이:적었어.
 
우사고에몬:좋~~~아!
그러어어엄, 다른 선생님들과 너! 에게 질문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나쁜 사람은 누구일까요!
지금까지의 문제의 정답을 맞추는 건 어려웠으려나! 응? 어려웠지?!
그러니까 이 문제의 정답은 이즈미 선생님과 같은 대답을 적으면 정답인 걸로 하겠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뭐?
 
우사고에몬:물론 다른 선생님과 상의하면 안 됩니다!
뭐어, 이 문제, 선생님들이라면 금방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자, 생각 타임!

 

 

그럼에도 정말 누군지 그때는 감이 안왔습니다...

 

 

 
우사고에몬에게서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하며 인형은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
 
HO2 이즈미 쇼에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우사고에몬:왜 그런 표정이야~?? 신나지 않아?!
 
HO4 유리조노 신스케:잠시만, 그러니까
 
HO3 사쿠라바 타츠미:........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아사오 츠루하:... ... (스케치북에 답을 적어내립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문제의 요지가 뭐야. 이중이라니.
여기 사람들 말하는거야..? 화면속의 사람들이 아니라?
 
우사고에몬:아냐아냐! 바보! 당연히 영상에 나온 사람들을 말하는 거라구~~~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표정 더 안 좋아지기 전에 슥슥... 아 배 아파...)
 
HO4 유리조노 신스케:(한숨쉬고) 정말 여기와서 평생의 기를 다 쓴다... (슥슥 적습니다)
 
답은 귓말로 보내주세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속이 다 울렁거린다 어두운 낯으로 적어내린다)
 
(To GM): (가장 나쁜자? 당연히 안즈를 치는 학생 둘 이잖아. [ 발로 학생 두명 ] 을 적습니다)

 

 

 

 

이거 몰랐는데 다른 팟에서 소프스쿨 가본 사람들 보니까

 

ho4들은 대부분 다 저렇게 적더라구요

 

나머지분들은 교실안의 모두, 방관자들 이렇게 적은 게 흥미로웠습니다

 

 

 

 

 
우사고에몬:좋아좋아, 정답이 모였네!!!!
자아, 그럼그럼~, 누구부터 발표해볼까~요.
이즈미 선생님은 마지막이니까!
유리조노 선생님? 답을 보여주세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왜 항상 내가 먼저 지목되는건데....
( [ 발로 차는 학생 두명 ] 이라고 쓴걸 보입니다)
 
우사고에몬:그렇구나, 그렇구나~
 
HO4 유리조노 신스케:내가 만만해...? (삿쨩 보고)
 
우사고에몬:그러어엄, 사쿠라바 선생님! 선생님의 답은 뭘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 열받아
 
HO3 사쿠라바 타츠미:.... .... .... ( {키 큰 실루엣에 사람} 이라고 적인 스케치북을 들어 보인다)
 
우사고에몬:글쿠나, 글쿠나~!!!
그러어엄, 후지가사키 선생님?! 선생님의 답은 뭘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스케치북을 들어올리자 [괴롭힌 아이들] 이라고 적힌 글씨가 보인다.)
 
우사고에몬:그렇구나! 그렇구나!!!
그럼, 선생님이 아닌, 멀대 같은 너!!!
네 답은 뭘까요~!!!
 
아사오 츠루하:(스케치북을 휙, 뒤집어 "괴롭힘 당하는 아이"라고 적힌 것을 보여줍니다.)

 

 

 

 

네 놈 아마이라고 쓸 때부터 알아봤다

 

 

 

 

기자님의 대한 끊이지 않는 매도

 

 

 

 

 
 
우사고에몬:그렇구나아~!!!
그럼 자아, 마지막!
 
(To GM): .... ..... 저 쓰레기 새끼가.

 

 

 

 

의뢰때문에 간신히 참아낸 욕

 

 

 

 
우사고에몬:이즈미 선생님의 정답은?!!!
 
HO2 이즈미 쇼에이:(내가 방금 제대로 본 게 맞아? 제 눈을 의심하며 스케치북을 뒤집자, [가해자]라고 적은 글씨가 보입니다.)
 
우사고에몬:흐흥, 글쿠나, 글쿠나~!!!
흥미로운 대답도 있었으니까 말이지이~
이번은 넘어가줄까, 우사삿!!!!
하지만 이번만이야 깡충깡충! 다음은 큰 패널티를 줄테니까~!
 
HO4 유리조노 신스케:?)
넘어갈 수 있다고 저거를..? 인형보고)
 
우사고에몬:비밀번호는 4444444444야! 뿅!
 
HO2 이즈미 쇼에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골 울려, 토하고 싶어........................)
 
우사고에몬:얼른 열어보자, 얼른~!!
 
HO3 사쿠라바 타츠미:(어이가 없다...)
 
HO2 이즈미 쇼에이:하……. (지끈거리는 머리 붙잡는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이럴 줄 알았으면 1부터 9까지 한번 시도해보는건데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환장한다......... 비척비척 일어나서 다이얼 상자 열었다.) 그러게요......
 
안에는 한 개의 열쇠가 들어 있습니다.
 
우사고에몬:아이들 중 한 명을 풀어줄 수 있는 열쇠랍니다~!
자, 얼른 돌아가자, 얼른!
 
HO2 이즈미 쇼에이:노래 꺼…… 머리 아프니까. (인형 보며)
 
HO3 사쿠라바 타츠미:...열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후...... 열쇠 챙겼다.) 얼른 가죠. 한 아이라도 빨리 풀어줘야 하니까.
 
우사고에몬:힝...
 
HO2 이즈미 쇼에이:아이들 중 한 명이라는 건… 랜덤이 아니라 우리가 지정할 수 있다는 뜻인가?
 
HO4 유리조노 신스케:.... 얼른가요.. (인형 도로 듭니다. 얘가 혼자 있는 사이 정말 뭔 짓을 벌일지 모르니까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네,네. 가죠.
 
우사고에몬:응응, 이야기를 듣고 싶은 아이를 풀어주면 된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그렇다네요. 일단 가죠.
 
아이들이 있는 방으로 돌아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선택해야하는 것도 괴롭네... (문 열고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갑니다.)
 
누구부터 풀어줄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고민을 하다가) 사쿠라바 선생님, 만약에 다친 아이들이 여럿 있다면 선생님은 누굴 먼저 가장 고르겠습니까?
거기에 대해 어떤 원칙이 있다고 들은 적이 있어서요.
 
(To GM): ...한분은 정치인, 다른 한분은 대병원 의사인 부모님의 이야기로부터 그 원칙을 들었을 것 같습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다들 구조가 시급해 보이는데 이 중 하나만 풀어줄 수 있다는게....) (안색이 안 좋다) 저,저한테 물어보시는건가요? 글쎄요...보통은 응급환자를 먼저 봅니다만, 구조가 기준이면 여자 아이 노약자겠죠...
 
HO2 이즈미 쇼에이:냉정하게 생각하면, 비밀을 알고 있다고 쓰여있는 플레이트가… 가장 궁금하긴 한데요. 게다가 오오하시 양은 키라 양과 친했으니, 뭔가 알고 있을 가능성도 높고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다 어린 학생들이라 이게, 참... 어렵네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저는 개인적으로.. 그 원칙에 따라 저 조금도 움직임이 없는 저 학생이 가장 급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누마오를 봅니다) 제가 제압했을 때도, 저학생 어딘가 위태로워보였거든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보통은 살려달라고 써있는 학생에 마음이 좀 더 쓰이지않나) 그, 네,네에...오오하시 양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표정이 좋지 않다. 팔뚝이나 문질렀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누마오 군을 먼저 도와주고 싶습니다. 플레이트의 글씨도 그렇고요.
 
우사고에몬:어라, 의견이 나뉘어버렸네~!
 
HO3 사쿠라바 타츠미:으음...전 누구든 빨리 구하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요.
 
(To GM): 저도 진실을 알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다. 하지만 이 일에 죄없는 학생들을 끌어들일 수는 없으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이 기묘한 사건을 한시라도 빨리 해결해서 모두를 해방시켜주는 게 우선이니, 지금 상황에서 원칙을 따지는 건…….
 
우사고에몬:어렵네~ 어렵네~ 그치, 그치?! 그럼그럼~ 아직 의견을 내지 않은 사람에게 물어보는 건 어때? 응응?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사오 씨?
 
HO2 이즈미 쇼에이:아… 기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사오 츠루하:(잠시 생각에 잠겨있다가 이름이 불리자 느리게 고개를 듭니다.) 아~.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 학생들 다 살아있는건 맞지? (토끼보고)
 
우사고에몬:응응, 그렇다니까~!
 
아사오 츠루하:그렇군요. 전 솔직한 심정으론 오오하시 양이 감추고 있는 비밀이 궁금하기는 합니다.
원체 호기심으로 먹고 사는 인간인지라. (슬 웃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한숨.) 그래요. ...이대로 시간이 더 지체되는 것보단 다수결의 의견에 따르는 게 낫겠죠.
 
HO2 이즈미 쇼에이:그래도…… 네, 선임 교사 분들의 말씀대로 하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저보다 선배잖아요. 믿을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도 두분의 말씀대로 따르겠습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가,갑자기 뒤로 한발 빼는 짓을 하겠다고)
 
우사고에몬:그럼 결정 했으려나, 했으려나?!
우사삿!!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난리네... 열쇠로 오오하시의 구속구를 풀었다.)

 

 

 

 

다수결 결과 의견이 누마오로 좁혀지긴 헀는데 사회쌤이 잘못 알아들으셔서 ㅋㅋㅋ

 

오오하시 먼저 풀어주게 됨.

 

 

 

 

 
입과 신체, 어느 쪽을 풀어주나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어...... 일단 입부터 풀어줍니다.)
 
입의 구속을 푸는 순간, 토사물과 함께 입에서 열쇠를 뱉어냅니다.
 
정신이 불안정한 듯 울면서 “미안해’, “돌아가고 싶어.”, “싫어.” 하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화를 위해서는 진정시킬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정신분석
기준치: 36/18/7
굴림: 1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오오하시 리사:(훌쩍거리는 소리가 조금씩 진정됩니다.) 누, 누구, 누구세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오오하시 씨. 괜찮아, 선생님이야. 이야기할 수 있겠어?
 
오오하시 리사:...! 서, 선생님? 후지가사키 선생님이에요?!
 
HO2 이즈미 쇼에이:옆에 다른 선생님들도 있어.
 
오오하시 리사:(작게 훌쩍거리며.) 저, 저 너무 무서웠어서...
 
(To GM): (저 학생을 착잡한 표정으로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 ..... 안즈도, 무서웠을텐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오오하시 등 살살 쓸었다. 구속구때문에효과있을진모르겠지만...) ...잘 참았어. 선생님들이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
 
오오하시 리사:아니에요, 아니에요... 와, 와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아침 집회 이후의 기억이 아무것도 나지 않는데다가...
몸,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어서...
...!! 에, ... 에리나! 에리나는 어디에 있어요?! 집회까지만 해도 같이 있었는데...!
 
HO2 이즈미 쇼에이:그랬구나. 그 뒤로 쭉 여기에… 힘들었겠네.
 
HO3 사쿠라바 타츠미:....에리나, 에리나는....음...(뭐라 할 말이없다)
 
HO2 이즈미 쇼에이:키라 양, 은…….
…….
 
오오하시 리사:왜요?! 에, 에리나는...요? 괜찮은 거죠?
 
HO4 유리조노 신스케:(후지가사키 선생의 반응을 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음.
...오오하시 씨. 혹시 미카게 씨와 키라 씨 사이에 있었던 일을 알려줄 수 있을까?
 
오오하시 리사:... 미, 미카게요? ... ... 설마, 그런, 아니, 그치만...
저, 저... 저는, 미카게를 괴롭힌 적 없어요... 키, 키라는 좀 건드리는 것 같았지만... 그게 괴롭힘이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정말로...
미안해, 미안해요... 자, 잘못했어...
 
그녀는 불안감 때문인지 무의식적으로 사과하기 시작합니다.
 
(To GM): .....(그 불안한 표정을 보고 미간이 찌푸려집니다. 거짓말이 아니면, 좀더 당당해보지 그러니. 정말 ... 왜, 그런거야. 대체, 왜.)

 

 

 

 

속 썩어들어가는 신스케 

 

마음같아서는 가해자 애들을 잡고 왜 그랬냐고 원망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의뢰도 있고 자신도 잘한 점이 하나도 없어서 물끄럼 보기만 했음

 

 

 

 

 
그럼, 그녀가 알고 있다는 비밀은 대체 무엇일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선생님한테 사과해서 해결되는 게 뭐가 있겠어. (중얼.)
방관도 죄야, 오오하시 씨. 지금 따지고 싶은 건 아니지만... (피곤한 탓에 눈가를 쓸었다.)
선생님한테 더 숨기는 건 없을까?
지금 너희를 구해주기 위해선 뭐든 단서가 필요해.
 
오오하시 리사:흐윽, 잘, 잘못했어요... 저, 저는 그게 정말 괴롭힘이라곤 생각 못해서... 미카게도 가만히 있었고...
... ... ... (입을 달싹이다가.) 그, ... 그것 때문에...? 아니, 으, 그치만...
이, 이건 말하고 싶지 않은데...
 
또 겁을 먹은 건지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정신분석〉,〈설득〉, 또는 RP로 이야기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오오하시 씨. 부탁할게...... 지금 선생님은 알고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설득
기준치: 60/30/12
굴림: 44
판정결과: Regular
 
오오하시 리사:... ... (입술 꾹 물다가.)
그, ... ... 서, 선생님들이 여기에 다 있다고 했죠...?
저, 저, 저... 후지가사키 선생님한테만 말하고 싶어요...

 

 

 

 

 

GM님이 여기서 오오하시는 볼 수 없으니까 

 

나가는 척 하고 들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HO2 이즈미 쇼에이:……저흰 잠깐 나가있을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부탁드려도 될까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네. 그럼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고개를 끄덕이고 자리를 피해줍니다)
 
오오하시 리사:다, 다 나가셨어요...?
 
HO2 이즈미 쇼에이:(교실 밖으로 나갑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음... 잠시만 기다려볼래?
 
HO4 유리조노 신스케:(댁은 왜 거기 있어 나와요)
(기자 끌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기자한테 다가가서 등 밀음;;)
 
아사오 츠루하:(쩝, 아깝다.)
(떠밀려 나갑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문 닫았다. 휴.)
 
HO2 이즈미 쇼에이:(분명 특종을 놓쳐서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겠지….)
 
아사오 츠루하:(어케알앗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바깥이 소란스러움...)
 
HO4 유리조노 신스케:(등짝 치고)

 

 

 

우리의 노양심팬티 기자가 남아있는게 꼴받아서  끌고옴

 

어쨌든 그렇게 하루카만 남기고 유도리있게 다 나오게 되었다

 

(어차피 pl들도 볼 수 있으니까ㅋㅋ)

 

 

 

 

 
HO3 사쿠라바 타츠미:(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나가달라고 한거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이제 선생님만 남았어, 말해줄래?
 
오오하시 리사:... ... 그,
... 그게요...

 

 

 

 

 

진짜 궁금했음

 

뭘 말하려고 우리보고 다 나가라고 한거지

 

 

 

 

저, 저... 사실...
미카게랑 사쿠라바 선생님이, 보건실에서 키스하고 있는 걸 봤어요...!

 

 

 

 

 

?

 

 

 

 

하지만 아는 것은 그 정도 뿐이에요! 지금 상황과 관련해서 제가 알고 있는 비밀은 그것밖에 생각나지 않는다고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어.

 

 

 

 

 

갑작스런 ho3 빤쓰대공개에 놀란 우리들

 

 

ho3은 초반부터 감이 1도 안왔어서 ??? 이러고 보고만 있었음

 

 

 

 

 

 
오오하시 리사:제발!! 선생님 빨리 도와주세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으음......?
 
하고 울면서 간청합니다.

 

 

 

 

 감방에 처넣어달라고 간청하는 오오하시와 

난리난 단톡

 

보건쌤 안 나갔으면 좀 아찔했을 것 같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 어... 그래...
알려줘서 고마워.
(고마운건가)
(고맙긴해...)
 
오오하시 리사:저, 저 풀어주시는 거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 금방 돌아와서 마저 풀어줄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오오하시 리사:네, 네, 저... 기, 기다릴게요...! 빨리 오셔야 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럼... 선생님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줘. (등 쓸어주었다...)
(......)
(난... 난감하네...)

 

 

이미 뺨대고 있는 망냥님이 너무 웃겼음

 

(일단 바깥으로 나갑니다......)
 
바깥으로 나가자 다른 선생님들과 기자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어땠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일단 애는 진정시켰습니다.
 
우사고에몬:어땠으려나, 어땠으려나~!!!!
 
HO4 유리조노 신스케:미카게학생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예에...... 그렇긴 한데요...
그.
음......
사쿠라바 선생님?
 
아사오 츠루하:뭐길래 이렇게 뜸을 들이시지~?

 

 

 

 

특종의 냄새를 맡고 개큰기대로 눈 번뜩거리는 기자님과

 

 

 

 
HO3 사쿠라바 타츠미:.....네? 네. (어딘가 불편해보이는 안색이다)

 

 

 

 

 

불안한 보건쌤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난감하다......)

 

 

 

 

그걸 지켜보는 사회쌤

 

 

 

 
HO3 사쿠라바 타츠미:...왜, 그러시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혹시 학교에서...
학생과.....
저. 불미스러운... 사고를 저지르신 적이 있으신지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초반 기자님이랑 대화나눈게 생각난건 왜였을까

머릿속에 미친 비상등이 켜진 신스케

 

 

 

 
HO3 사쿠라바 타츠미:(눈동자가 떨린다) ...아,아뇨.
 
HO2 이즈미 쇼에이:사쿠라바 선생님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솔직하게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만......
 
HO3 사쿠라바 타츠미:(주머니 속에서 떨리는 손을 멈추려 주먹을 쥔다) 하... 아뇨. 교내에서 저지른 사고는 없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그렇다면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 (표정이 좋지 않다. 진짜라면 좀 역겨울지도...)
 
HO4 유리조노 신스케:(주머니에 넣은 손을 보고) 그 말, 사고가 아니라서 그리 말씀하시는 건 아니죠?

 

 

 

 

??: 아니라고 말하지마

 

??: 제발 아니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혹시 미카게 씨와 교제...를 하셨나요?
 
HO2 이즈미 쇼에이:……네?? (믿기지 않는다는 듯 사쿠라바 선생님을 홱 돌아본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으음...그,걸 제가 왜 대답해야 하는지...잘 모르겠는데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진심인가?) 오오하시 씨가 사쿠라바 선생님과 미카게 씨가 보건실에서 키스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제게 말해주더군요.
지금 유일하게 생각나는 것은 그게 전부라면서요.
중학생과 교제한 것에 모자라, 학생이 털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까지 숨기실 작정이신가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 말을 듣고 한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립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하 그걸 어떻게 봤지 그걸, 봤다고? ) (손이 떨리고 심장이 귀 옆에서 뛰는 듯 소리가 들린다 애써 무시하고 평온한 척 대답한다) 그건 그 학생이 잘못 봤을 수 있는 사항...아닌가요...? 뭐, 진짜 교제 했다고 한들... 그게 무슨 상관인지...

 

 

 

짤 쪄주신 히요님께 따봉드립니다

 

 

여기서부터 보건쌤을 향한 무한한 싸불이 시작되었음

 

 

 

 
HO2 이즈미 쇼에이:(한손으로 입 가린 채로 굳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예?
무슨...
장난하십니까?
 
HO4 유리조노 신스케:무슨 상관이라뇨.
 
HO2 이즈미 쇼에이: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사쿠라바 선생님 제정신이세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지금 그게, 성추행으로도 의심될 수 있는데 그런 무책임한 말이 나옵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사쿠라바 선생님, 상대는 중학생이라고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애잖아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설령 합의를 봤다고 한들 상대는 중학생입니다.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이십니까...?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 학생이 이 사건으로 인해서 괴롭힘 당한 걸 수도 있다고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예, 저, 머... 하아... 멀쩡합니다. 이게, 그 사건과 무슨 상관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 ... 정말 상관이 없는게 진실입니까? 본인은 지금 책임이 없으시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사건과 당장에 상관이 없어보인다고 해도 미카게 씨와 연관이 있다면 지금으로써는 중요한 문제죠.
아니... 뭔...
 
HO3 사쿠라바 타츠미:따돌림 당하는 아이들 받아준 건 접니다... 담임도 몰라주던 그 애의 마음을 알아준건 나라고 왜, 왜...하하하 지금 그 애가 죽어서 제일 슬플 사람은 난데 나한테 왜들 이래?
 
HO2 이즈미 쇼에이:뭐라고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지금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단 사실도 알고 계셨단 말씀이세요...?
 
HO2 이즈미 쇼에이:그걸, 그걸 듣고도…… 아무한테도 안 알렸다는 말씀이세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래서 지금 본인은, 위태로운 학생의 마음을 받아줬으니 아무 잘못 없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하, 기가 차서... 헛웃음 내뱉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하,하아... 이렇게 당하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그치만 그 애가 의지할 곳이 없다며 상담하러 자주 오곤 했습니다. 솔직히 담임이 얼마나 의지가 안되는 사람이면 보건실에까지 와서 상담 하겠습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지금 담임 얘기가 왜 나와요? 그 아이가 의지할 데가 없다는 걸 잘 알면서, 그 마음을 역으로 이용한 건 사쿠라바 선생님 본인이시면서…!!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뇨, 괜찮습니다. 제가 그리 좋은 선생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의지가 되지 않아서 다른 선생을 찾았더라면 제대로 보살피고 지도해야하는 게 선생의 일 아닌가요. 아니면 제게 말씀이라도 해주셨어야죠.
고작 15살 된 애랑 키스를 하고 있지 않나...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 선생님?
 
HO3 사쿠라바 타츠미:하,하하하! 네? 이용이요? 하, 마음 둘 곳 없다기에 받아준 것 뿐입니다. 제가 언제 이용했다고 그러시죠?
아, 음... 뭐, 거기까지 간 건 제 불찰이 맞습니다. 말하자면 그건 사고가 맞을 수도 있긴 하겠네요... 근데 이미 지나간 일에 어쩌겠습니까.
 
HO4 유리조노 신스케:잠깐..
잠깐 제 감정이 조금 흥분된 관계로 예를 갖추지 않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망냥님이 진짜 킹받게 캐입해주셔서 감탄함

 

이렇게 캐입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게임이 맛깔납니다....

 

안즈가 가족에게도 제대로 기대지 못했는데(신스케 포함해서)

 

신스케 자신에게 매도할 자격이 있을까... 하고 본인이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았음

 

안 그래도 별로 자신감이 없는 놈인데

 

그래도 저 말들이 너무 하남자 발언이라 

 

되려 신스케에게 매도할 힘을 실어주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대한 신스케가 할 수 있을 법한 발언으로 매도함

 

 

 

 

그럼 넌 그동안 뭐했어?
애가 저렇게 될때까지 그동안 무얼했냐고, 그게 지금 슬퍼하는 사람의 자세야?
그게 그 아이의 안위를 걱정되어서 하는 자의 태도야? 그 아이에게 그저, 휘둘렸다는게 말이 돼?
....선생님이 진정 그 애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선생님께 그 말들을 들었을 그 애가 얼마나 비참하게 느꼈을지 정도는 생각해달라고, 하는 말입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속이 찔린 느낌이다 처음으로 할 말을 잃은 표정으로 유리노조를 응시할 뿐이었다) ... 맞,맞네요. 그치만 그녀는... 하아, (괴로운 표정으로 고개를 떨궜다) 딱히 그녀에게 제가 휘둘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마음을 주고 받았을 뿐인 겁니다. 그녀가 마음 둘 곳이 없기에 둘 곳을 만들어주면 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

 

 

 

신스케도 할 말이 없긴 해....

 

애당초 안즈가 가족에게 기댈 수 있었으면 이런 불미가 안 터졌을텐데 

 

이때 신스케가 배신감+분노도 있었지만 힘이 되지 못헀던 슬픔과

 

이미 모든 게 지나가버린 허망함이 있었을 것 같았음

 

 

 

 
HO2 이즈미 쇼에이:……이게 무슨 소리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손으로 제 얼굴 쓸어내렸다......)
 
HO2 이즈미 쇼에이:사쿠라바 선생님. 마음을 받아준 게 아니라 받아주는 척이었겠죠. 무너진 아이를 붙잡아두고, 그 순진함을 들여다보고, 가장 약한 순간을 골라 키스까지 했다—이게 이용이 아니면 뭔데요?
아까부터 무슨 헛소리야……. 대화의 요지를 못 짚겠어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솔직히 저랑 교제했다는게 그녀가 비참함을 느낄 일 입니까? 상호 좋아하서 생겼던 일입니다. 이게, 이게 단지 나이의 문제가, 있었을 뿐인데...(맨 손으로 마른세수를 하다 한숨을 깊게 뱉었다) 하하...받아준 척이라뇨? 전 정말 받아준 거 였습니다.
대화의 요지는 그냥 절 쓰레기라고 말 하고 싶은 거 아닙니까...?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니요. 선생님께 애를 감싸지 못할 망정, 선생님 본인을 위해 변명의 말을 들었을 그 아이의 심정이 비참하다고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선생님 말씀대로입니다. (헛웃음을 짓고) 다.. 한심하네요. 그 아이를 지키지 못한, 의지가 안되는 어른들이.
 
HO2 이즈미 쇼에이:상호 좋아하긴 개뿔, 상대는 15살짜리 애라니까!? 아, 말이 안 통하네…. (머리 부여잡는다.)
 
(To GM): (당연히 나 자신을 포함한 이야기입니다.)

 

 

 

 

무한 매도와 무한 애도를 견뎌내주신 망냥님께 감사드립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그럼 뭐라고 해야 합니까? 마음이 통해서 받아준 것도 사실이고 그녀와... (마음이 답답하다 나이가 어리다고 내가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해? 그땐 정말 모든게 진심이었다 그랬는데)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냥, 죄송하다고.
어른답지 못하게 그 아이를 지키지 못해서 면목이 없다고 그 말만 했어도
 
HO3 사쿠라바 타츠미:미안해도 그녀에게 미안해야 할 일이지 제가, 제가 왜 선생님들께 사죄 해야 하는 겁니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하...... 속이 울렁거리는 듯 입가를 매만졌다.) 됐습니다. 진심으로 저렇게 생각하시는 듯하고. 본인도 쓰레기 같고 떳떳하지 못하니 제가 여쭈었을 때 숨기신 걸 테고요.
마음만 같아서는 한대 후려갈기고 싶습니다만, 위급한 상황이니 대화는 마무리하는 게 나을 것 같군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네.. 죄송하다고 할 필요 없습니다. 동료선생 사이에 어떤 게 있겠습니까.
..저야말로 죄송했습니다.

 

 

 

 유리조노 신스케:네.. 죄송하다고 할 필요 없습니다. 동료선생 사이에 어떤 게 있겠습니까.(믿고 싶었다고.. 협조좀해....)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선생님이 사과하실 일은….
하… (감정 누르며 머리 쓸어넘긴다.) 일단 가죠. 남은 아이들을 풀어주는 게 우선사항이니까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사회적으로 다들 이렇게만 보니까 그런 거 아닙니까. 다들. 내가, 우리가 어땠는지는 관심 없으니까. 갈기고 싶으면 갈기세요. 여즉 잘보이려고 좋은 선생이려고 노력해도 역시 다 의미 없는 거구나...(ㅋㅋㅋㅋ...)
 
HO2 이즈미 쇼에이:선생님은 그냥 입 다물고 계세요. 말하면 말할수록 더 가관이니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뭔 소리야... (지끈거리는 머리 붙잡고 아까 놓고 온 열쇠 가지러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무려 1시간 진행되었던 싸불... 짤 그려주신 망냥님께 따봉드립니다2222

 

 

 

 
우사고에몬:이야기는 끝난 거려나~!!!
있지있지, 저어어어기 안쪽을 들여다보면 뭔가 또 재밌는게 보일지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까 그 교실 말이야?
 
HO2 이즈미 쇼에이:또?
 
우사고에몬:응응, 아까 후지가사키 선생님의 교실이 보였던 곳 말이야~!!
이번엔 뭘까, 뭘까?
 
HO2 이즈미 쇼에이:(한숨 쉬고) 불안하기만 한데…….
(안쪽 들여다보러 갑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일단 가서 봐보죠... (같이 갑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둘의 뒤를 따라갑니다) 저기 진실의 방, 그런거야?
 
아까 봤을 때와 광경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유리 저편에는 체육관의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배드민턴부가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학생들에게 말을 걸며 지도하고 있는 것은 이즈미 선생님입니다.
 
지도를 받고 있는 학생 중에는 미카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집중을 못하는 것 같네요.
 
각자 연습을 시작하지만, 미카게만은 멍하니 서 있습니다.
 
그것을 눈치챈 선생님이 '무슨 일 있어?' 라고 웃는 얼굴로 말을 건넵니다.
 
그녀는 “죄송합니다.” 라고 대답하고 아이들 옆으로 달려갑니다.
 
연습을 하는 듯 하지만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어색합니다.
 
이번엔 다른 날인 것 같습니다.
 
미카게가 또 연습에서 벗어나 멍하니 있는 것을 발견한 건지, 이즈미 선생님과 미카게가 길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다른 학생이 선생님을 부릅니다.
 
이즈미 선생님은 미카게의 어깨에 툭 손을 얹은 뒤 그 자리를 급하게 떠났습니다.
 
미카게는 그 자리에서 조금 생각한 후, 연습에 돌아오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나 버렸습니다.
 
우사고에몬:어때어때, 뭐가 보여~?
 
HO4 유리조노 신스케:미카게...학생이랑, 쇼선생님?
 
HO2 이즈미 쇼에이:배드민턴부…….
 
우사고에몬:그렇네 그렇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담당 고문이 이즈미 선생님이셨죠.
 
HO2 이즈미 쇼에이:얘기를… 좀 더 자세히 들었어야 했는데. (고개 푹 숙인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혹시 저 날이...그 날일까요?
그 애가 옥상으로..
 
HO2 이즈미 쇼에이:…….
 
우사고에몬:어땠으려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물끄럼...) ...저걸로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으니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제가 좀 더 의지가 되는 선생님이었으면…….
뭔가 달라졌을지도 모르는데…….
 
우사고에몬:자자, 얼른 열쇠를 사용하러 가보자~!
 
HO4 유리조노 신스케:... 저 애는.. 그 뒤로 어디로 갔어? (토끼를 봅니다)
 
열쇠엔 체육관이리고 써있습니다.
 
우사고에몬:글쎄~~? 나라고 해도 다 아는 건 아니니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조울증 올 것 같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일단 체육관으로 가요, 선생님들.
 
HO2 이즈미 쇼에이:후……. (떨리는 심호흡.) 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한숨... 이즈미 선생님 어깨 두어 번 두드리고선 체육관으로 향합니다.)

 

 

망냥님: 해줘도 불미 안 해줘도 불미

 

 
약간 곰팡이 향이 나는 장소입니다. 그런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모니터가 놓여 있습니다.
 
우사고에몬이 소리를 칩니다.
 
우사고에몬:다들 화면에 주목~!!!
 
HO2 이즈미 쇼에이:(…화면으로 시선 돌립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화면을 쳐다본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화면 확인합니다.)
 
모니터에 문자가 표시됩니다.
 
(To GM): (생각해보니 여기 공간 전체가 기계로 가득찬 느낌이었는데.. 저 영상들이랑도 관련이 있는걸까. 그 아이의 대한 정보들이 꿈틀대는 소리였을까.)
 
HO4 유리조노 신스케:(화면을 봅니다)
 
우사고에몬:자자, 그럼 순서는~
발 빠른 사람부터 해볼까나~!!!
 
전원 민첩 수치 말해주세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55)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45...입니다)
 
아사오 츠루하:(60)
 
HO2 이즈미 쇼에이:(80)
 
아사오랑 사쿠라바는 민첩 대항을 해봅시다 수치가 같네
 
아사오 츠루하:
민첩
기준치: 60/30/12
굴림: 95
판정결과: 실패
 
HO3 사쿠라바 타츠미:
민첩
기준치: 60/30/12
굴림: 84
판정결과: 실패
 
순서는 이즈미 > 사쿠라바 > 아사오 > 유리조노 > 후지가사키 입니다.
 
이즈미는 어디부터 찾아볼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음, 뒤져볼 만한 곳이… (두리번.)
 
체육창고에 보이는 물건들이나, 멀뚱히 서있는 선생님이나 기자, 아니면 우사고에몬을 짤짤이 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때부터 불미 2탄이 시작됨

 

 

 

 

 
HO2 이즈미 쇼에이:……. (그럼 우사고에몬을 짤짤이 해봅니다. 탈탈탈탈탈탈. 빨래 끝난 인형을 털듯이. 자비없이. 털어냅니다.)
 
우사고에몬:우사사사삿
 
HO2 이즈미 쇼에이: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음, 열쇠 같은 건 못찾겠네요.
 
우사고에몬:좋은 아이디어지만~!! 나는 열쇠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뿅!
 
HO2 이즈미 쇼에이:(못 찾았지만 그래도 계속 텁니다. 탈탈탈탈….)
 
다음은 사쿠라바 입니다.
 
우사고에몬:우삿! 화풀이려나아~!!!!
 
HO2 이즈미 쇼에이:혹시 모르잖아. (ㅎㅎ)
 
HO3 사쿠라바 타츠미:(주위를 돌아보다)...음...~ (체육 창고에 창문을 향해 걸어가 살핍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1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틈새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85
판정결과: 실패
 
잘 모르겠네요... 뭔가, 바람 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HO3 사쿠라바 타츠미:... ... ...? (바람이 새는 건가)
 
다음은 아사오입니다.
 
아사오 츠루하:흠, 어딜 살펴볼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칼라콘 밑이라든가…? 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른 선생님들 보곤...)
 
아사오 츠루하:저 꼬깔처럼 생긴 걸 말하는 거죠~?
 
HO3 사쿠라바 타츠미:...네에. 뭐.
 
아사오 츠루하:보자보자~...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41
판정결과: Regular
 
칼라콘을 들춰보고 뒤집어봐도 열쇠는 없습니다.
 
아사오 츠루하:네에~ 여긴 꽝입니다, 선생님들.
 
유리조노의 차레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무얼 손댈지 고민을 하다가 역시, 가장 눈에 띄는 건 높다랗게 쌓여있는 뜀틀입니다..뜀틀을 정리해봅니다 )
 
HO4 유리조노 신스케: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41
판정결과: Regular
 
뜀틀을 칸칸이 뒤져봐도, 열쇠는 없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음.. 여기도 없어요. 열쇠가 있긴 한건가-

 

 

 

 

 

진심 아무리 찾아봐도 열쇠가 보이지 않는 것임

 

이 라이터님이 또 으슥한 곳에서 엄한 무언가를 숨기고 있나 해서 긴장되었다.

 

 

 

 

 
HO2 이즈미 쇼에이:그러게요… 저희가 너무 못 찾는 걸까요?
 
다음은 후지가사키의 차례입니다.
 
아사오 츠루하:뭐, 이번에도 못맞추면 힌트가 나올테니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엄......
제게 너무 큰...
막중한 역할이...
 
HO2 이즈미 쇼에이:괜찮아요, 선생님!
못 찾아도 아무도 뭐라 안 하니까요…! 그쵸?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과연...)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래요, 저희도 못 찾았잖아요? 마음 놓으시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렇다면야... 조금 간단하게 생각해볼까요. (이즈미 선생님 앞으로 다가섰다.)
선생님 주머니 한 번 볼까요?
 
우사고에몬:그것도 좋은 생각이지 우사삿!!!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88
판정결과: 실패
(쿨...)
 
뒤... 적...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졸린가...
 
모르겠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어때요? 뭐 있나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뇨...... 뭐 잡히는 건 없네요.

 

 

 

 

문제는 사람을 짤짤이해도  잘 안 나오는 것이다...

 

결국 불미스럽게 주머니에 손 넣어서 뒤져보기만 한 선생님...

 

 

 

 

 
우사고에몬:짠짠, 1라운드 끄으으읕!
힌트 나갈게요, 힌트~!
 
HO2 이즈미 쇼에이:어음, 그래도 힌트가 나오니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라운드가 있었어?
 
우사고에몬:"왜 그런 얼굴을 하고 있어?"
자아, 이게 첫번째 힌트입니다, 뿅!
 
HO2 이즈미 쇼에이:…? 그게 힌트야?
 
우사고에몬:응응, 이제 두 번째 라운드~!
 
HO4 유리조노 신스케:? 얼굴?
 
우사고에몬:시~작!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전혀 힌트가 안 되잖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한 턴으로 끝이 아니었다고?
 
이즈미의 턴입니다.
 
우사고에몬:바~보! 5라운드까지 봐준다고 했잖아~?
6라운드를 넘기면 패널티야, 패널티~!!!
 
HO2 이즈미 쇼에이:(글러브가 들은 상자를 뒤적여봅니다. 뒤적뒤적….)
 
HO2 이즈미 쇼에이: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음, 모르겠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여기도 없는 것 같은데…….
우리 중에 있는 걸까요? 주머니에.
 
사쿠라바의 차례입니다.
 
우사고에몬:궁금하다면 뒤져보는 것도 방법이지, 우사사삿!
 
HO3 사쿠라바 타츠미:(우리 주머니에...그치만 넣었다면 모를리가 있나?) (유리조노에게 다가간다) 얼굴 마주대서 좋을 거 같지는 않지만, 뭐, 잠깐 실례 좀 할게요. (여기저기 뒤적뒤적)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59
판정결과: Regular
 
유리조노의 옷을 뒤져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저는 선생님이 제일 의심스러운데 말이죠.... (보고)
 
열쇠는 없지만...
 
...
 
(To GM): 아.. 다행이다. 쪽지를 삼켜버려서.
 
주머니는 텅 비어있습니다.

 

 

 

 

아 이때 원래대로라면 들켰어야 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보건쌤이 올때 마음이 쫄렸다

 

하지만 신스케는 쪽지를 먹어버려서 그냥 넘어갈 수 있었다

 

 

 

 
다음은 아사오의 차례입니다.
 
아사오 츠루하:저도 선생님들을 뒤져볼까요?
 
(To GM): 저자식에게, 들킬 순 없지.

 

 

 

안 그래도 비호감이었는데 그 와중에 자길 수색해서

 

더 비호감이 된 신스케ㅋㅋㅋㅋ(물론 신스케가 지목된 건 돌림판 떄문)

 

유서도 못 발견했는데 여기서 들킬 수 없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오...... 나쁘지 않죠?
 
아사오 츠루하:흠, 좋아요, 그럼~~~
2
체육 선생님? 잠시 실례~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주머니에서 열쇠는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
 
오려진 신문지 하나가 손에 딸려나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잠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뭔가 나왔어요?
 
 
잘려나간 신문지. 왕따 원인으로 자살에 대한 기사입니다. 죽은 학생의 이름은 타케바야시 렌.
 
아사오 츠루하:오... 뭐 따로 조사하시던 건가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 뭐, 그런 셈이죠.
 
아사오 츠루하:유감스럽게도 열쇠는 없었군요!
(다시 톡톡 넣어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까 처음에 꺼내셨던 게 저 신문지인가 보네요.
 
다음은 유리조노의 차례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타케바야시..? (그 학생이 누구더라. 고개를 기울다가 매트사이를 뒤져봅니다)
(맨 아래도 들춰보고..)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38
판정결과: Regular
 
매트를 들춰보고 뒤져봐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음은 후지가사키의 차례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매트도 없네요... 뭐야, 이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왜 그런 얼굴을 하고 있어라... (모르겠네... 아까 선생님께서 뭔가 들었다던 창문으로 향합니다.)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틈새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듣기
기준치: 70/35/14
굴림: 44
판정결과: Regular
 
바람이 빠지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나 열쇠의 위치와는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사고에몬:자자, 2라운드 끝이네요~!!!
두우번째 힌트! 나갈게요~!!
"비밀이 있는 사람은 무엇이든 자기 안으로 끌어안아 버리거든."
자! 3라운드 시~작!!!!
 
이즈미의 차레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전혀 모르겠는데요. 저 힌트 듣고 뭔가 와닿은 게 있으신 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직 두 개밖에 안 받았으니까... 다음 라운드의 힌트들까지 조합해야 알 수 있는 것일지도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전혀 모르겠지만, 일단 사람들을 뒤져볼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으으으음… 그럼 기자님 주머니도 한번 봐도 될까요?
 
아사오 츠루하:아, 물론입니다. 얼마든지.
(양팔 듦.)
 
HO2 이즈미 쇼에이:아, 감사합니다. (슥슥 살펴봅니다.)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열쇠는 없지만...
 
기자 수첩을 발견합니다.
 
수첩에는 여러분의 이름과 미카게의 이름이 슥슥 적혀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오….
 
아사오 츠루하: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오...이러시네.
 
HO4 유리조노 신스케:뭘 쓴거예요, 이 양반이.

 

 

 

 

 

 

 
아사오 츠루하: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말씀드리는 겁니다만, 전 분명 제보를 받고 왔다고 했습니다?

 

 

 

 

아 안돼 말하지마 기자놈아

 

 

 

~ 그 와중에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메모한 것 뿐입니다~.
 
(To GM): (... 정말 돈에 관한건 죽어도 함구하는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저랑 다른 두 분은 그렇다치고 유리조노 선생님도요?
 
아사오 츠루하:(말없이 웃는 얼굴.)


 

 

 

저거 말없이 웃는거 분명 신스케보고 웃었을 것이다

 

 

 

 
HO2 이즈미 쇼에이:저희가 여기 다 같이 있다는 점에서 이미… 무언가 관련이 있다는 것 아닐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래놓고 댁의 이름은 쏙 빼놓네요?
 
아사오 츠루하:바아로 그겁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나비효과 같은 게 생겼을 수도 있고.
 
아사오 츠루하:아니, 뭐, 일개 기자인 제가 미카게 안즈 양과 무슨 관련이 있겠어요?
 
HO2 이즈미 쇼에이:그건 모르죠.
 
아사오 츠루하:... (어쩐지 표정이 일순 굳었다가 금세 웃고.) 전 무고하게 휘말린 겁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남자는 호기심 때문에 빨리 죽는다더니...
 
아사오 츠루하:하하! 호기심이야말로 제 원동력이죠.
 
HO2 이즈미 쇼에이:(수첩은 다시 주머니에 넣어줍니다….)
아무튼 기자님께도 열쇠는 없었네요.
 
다음은 사쿠라바의 차레입니다.
 
아사오 츠루하:저도 꽝이였네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얼씨구, 무고한 사람은 자신더러 무고하다고 하지 않는거 알아요? (팔짱을 끼고)
 
아사오 츠루하:흐음, 글쎄요... 전 진짜 억울한데... (제 턱 매만지며 무표정한 얼굴을 짓습니다.)
 
우사고에몬:어떨까나~~~ 어떨까나~!!! 우사사삿!!!
 
아사오 츠루하:... (우사고에몬에 시선을 힐끗, 주고는 웃으며 어깨 으쓱.)
얼른 열쇠나 찾죠?

 

눈빛 하나로 우사기자로 엮어먹는 우리...
당연히 인외공 아니겠습니까

 

 

 

 
HO4 유리조노 신스케:제일 억울한건, 댁의 스케치북에 쓰던 그 답안의 학생이겠죠
 
(To GM): (그 그지같던 답안을 두고두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사오 츠루하:하하,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안될 게 있나요?
 
아사오 츠루하:나만 그렇게 생각해서 유감이긴 하죠.
 
HO3 사쿠라바 타츠미:(힌트...만으로는 정말 모르겠네...음) (하지가사키 앞으로 걸어가 잠시 내려다 본다. 웃는 낯이지만 어딘가 딱딱해 보인다) 잠깐, 실례 좀 할게요. (요리조리 뒤적뒤적)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3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난감하네... 얼떨떨하게 팔 벌려줍니다.)
 
후지가사키의 주머니를 뒤지면 열쇠는 없습니다만...
 
...
 
 
후지가사키의 중학생 때 학생 수첩과 작은 식칼이 나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맞다.
 
HO2 이즈미 쇼에이:??
선생님, 식칼을… 왜 가지고 다니세요?

 

 

 

 

?

 

사회쌤이 왜... 누구 죽이려고

 

 

 

 

 
HO3 사쿠라바 타츠미:식칼...을 왜 들고다니시는...건가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까 제게 가지고 가라고 해서... 언젠가 쓸 일이 있을까 싶어서 챙겨뒀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누가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건 저도 잘...... (갸웃...)
 
HO2 이즈미 쇼에이:…?
 
HO3 사쿠라바 타츠미:... .... ...?
 
(To GM): .....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공구를 챙길걸 그랬나.

 

 

 

하지만 챙겨봤자 뺴앗겼겠지.. 소지품이슈처럼... 

 

아마 이것때문에 라이터님은 소지품을 다 빼가셨는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선생님 확인차, 학생수첩은 봐도 되겠습니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어, 음... 굳이요? 제가 중학교에 다닐 시절에 쓰던 수첩이라 좀.
20년 전의 뭔갈 보여드리기는, 그... 부끄럽습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해도 괜찮다는 듯이 팔 벌려주셨으면 이걸 읽는 것도 허락한 거...아니겠어요? (^^)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
그러세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봐도 된다고 하시네요. 유리조노 선생님.
 
HO4 유리조노 신스케:지금 선생님이 어이없어서 마지못해 허락하신거잖아요;
 
HO2 이즈미 쇼에이:(생각하기를 포기한 자.)
 
HO3 사쿠라바 타츠미:허락은 허락...이잖아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맞긴 한데.) 괜찮습니다... 별 거 없어요, 정말.
 
HO4 유리조노 신스케:........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수첩한번 펼쳐봅니다
 
수첩 안에는 후지가사키의 중학교 시절의 사진이 실려있습니다. 외에 눈에 띄는 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To GM): 안 읽어볼 수는 없기 때문에.. 그렇게라도 의혹이 풀어진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읽어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제가 뭐 없다고 했잖아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돌려드립니다) 네, 실례했어요 선생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주머니에 다시 넣습니다.) 아니에요. 확인할 건 해야죠...

 

 

 

 

그래도 협조해시주시는 사회쌤...

 

수첩 안에서 타케바야시라는 애가 있다는 걸 접함

 

 

 

 
(To GM): 그래도 후지가사키 선생님의 대한 의혹은 풀어진 것 같습니다. 근데 타케바야시.. 그 애는 누굴까. 혹시 저가 만났던 학생 중 한명인가요?
 
(From GM): 전혀 처음듣는 학생입니다, 만은... 당신이라고 해도 전교생의 모두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아사오의 차례입니다.
 
아사오 츠루하:자, 그럼 전 어딜 볼까요?
 
(To GM): (그렇긴 하지만.. 음, 내가 발령받기 전의 학생인가...)
 
아사오 츠루하:남은 선생님을 볼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네, 그렇게 할까요?
 
아사오 츠루하:그럼 실례?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42
판정결과: Regular

 

 

 

 

아까부터 타율이 좋은 기자님

 

 

 

 
HO3 사쿠라바 타츠미:..네네...
 
열쇠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아사오 츠루하:3
 
HO4 유리조노 신스케:(뒤에서 기자가 하는 모양새를 봅니다)
 
...
 
쪽지를 하나 발견합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쪽지네요?
 
 
'사쿠라바 선생님, 진심으로 사랑해요.'라고 적힌 종이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HO4 유리조노 신스케:..............

 

 

 

싸불이 안 끝나는 탓일까? ㅜ.ㅜ

 

 

아 설마 나 말고 쪽지를 받은 사람이 더 있을 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오.
 
아사오 츠루하:뭐어, 이런 쪽지입니다만...?
열쇠는 아니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 실환가…. (역겹다는 표정으로 사쿠라바 선생님을 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이즈미 선생님 뒤로 숨었다. 가까이 있으면 진짜 팰 것 같아서...)
 
HO3 사쿠라바 타츠미:그럼, 꿈이겠나요. 열쇠는 사람한텐 없나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쌤, 한 대만 맞죠?
 
다음은 유리조노 선생님의 차례입니다.
 
(To GM): (허망한 표정으로 쪽지를 보다가)
 
HO3 사쿠라바 타츠미:아까 치라고 할 때 안 치시더니 왜 이제서야...?
 
HO2 이즈미 쇼에이:참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 (정신이 아찔한 상태로 공들 사이를 뒤져봅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참기로 한 거 계속 참아주세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54
판정결과: Regular
 
HO2 이즈미 쇼에이:선생님을 이대로 보내주면 애가 억울해서 무덤에서 기어나오겠어요……. (주먹 쥐었다 폈다.)
 
공들 사이를 밑바닥까지 뒤져도 열쇠는 보이지 않습니다.
 
후지가사키의 차례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거기도 없어요? 아니, 열쇠가 있긴 한 건가?
 
HO4 유리조노 신스케:...... (열쇠는 찾지 못했다. 뜀틀에 잠깐 기대고)
 
우사고에몬:있지있지~!!
선생님들이 못 찾는 거라구~~~~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구역질 나올 것 같음...... 차라리 주저 앉아서 바닥을 살펴봅니다...)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54
판정결과: Regular
 
군데군데 붉은 얼룩이나 패인 자국이 있지만, 열쇠는 보이지 않습니다.
 
(To GM): 설마 안즈가 내게 말을 못했던게, 그런 이유였던가.. (중얼)
 
우사고에몬:자아아아, 3라운드도 끝! 이네요~~~~
힌트! 나갑니다~!
“그 눈으로 뭘 봤어? 여전히 알아내지 못한거야?”
자, 4라운드 시작이네요~!!!

 

 

 

 

거의 15턴이나 돌았음에도 열쇠를 발견하지 못함

 

 GM님은 여기서 두번째 힌트가 나름 결정적이라고 말씀해주심

 

 

 

 

 
이즈미의 차레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전혀 모르겠는데요. 어떡하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러게요...
힌트를 종합해서 한 번 생각해볼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렇게 할까요..?
(지금 어지간한 곳은 다 뒤져본 것 같은데.. 그럼에도 열쇠가 있다..라. 혹시 아이디어 판정 해도 되겠습니까)
 
좋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2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잘 생각해봅시다.
 
첫 번째 힌트는 제법 모호했지만,
 
두 번째는 잘 생각해보면 제법 결정적인 힌트입니다.
 
이걸 너무 '비유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 '안'
 
감이 잡힐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힌트를...그냥 주지 않았을 것 같아요. '비밀이 있는 사람은 무엇이든 자기 안으로 끌어안는다.'... 이걸 비유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직접 보는 걸로 할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어.
 
HO2 이즈미 쇼에이:그러니까…… 열쇠가 우리 몸 안에 있다고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 (안색이 안 좋아진다...) 그런... 거라면...
(제 배를 움켜쥐었다.) ...우사고에몬, 나야?
 
우사고에몬:어떠려나, 어떠려나~~!!!!
우사사삿!!!!!
 
HO2 이즈미 쇼에이:……그, 저도 느껴지긴 하는데.
 
우사고에몬:궁금하다면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네?
 
우사고에몬:배에 위화감을 느꼈던 사람 손~!
 
HO2 이즈미 쇼에이:(손 든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손 들었다. ?.)
 
HO4 유리조노 신스케:? 쇼선생님도요?
 
HO2 이즈미 쇼에이:…네.
 
우사고에몬:응응, 둘 뿐이네. 둘 중 누구일까~요.
우사사사삿!!!!
 
HO2 이즈미 쇼에이:…….

 

 

실화냐

 

 

 

........... 라이터님이 주시는 개불미사건들에 그저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음

 

이딴 불미 다인 시나리오 사상 처음봐

 

 

 

 

 
우사고에몬:자자, 이즈미 선생님의 차례야~ 어떡할까, 어떡할까~!!!
 
HO4 유리조노 신스케:................. 선생님 스스로 하시겠어요?
 
HO2 이즈미 쇼에이:그… 후지가사키 선생님. 혼자 하실 수 있겠어요? 일단 전 괜찮은데.
 
그렇습니다. 배에서 느껴지던 위화감. ... 아무래도 열쇠는 둘 중 한 사람이 삼킨 것 같아요.
 
배를 가르면 꺼낼수는 있겠지만, 정말 그 방법 뿐일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팔 문질...) 남한테 당하는 것보단 나을 것 같긴 한데......
 
복부를 강하게 때려 억지로 토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손가락을 집어넣어 강제로 토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후… 해 볼게요. 보여드리기 좀 민망한데……. 잠깐 뒤 좀 돌아주시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뒤 돕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뒤 돌고)
 
HO3 사쿠라바 타츠미:(뒤돌기)
 
HO2 이즈미 쇼에이:……저기? 기자님도 도셔야죠.
 
아사오 츠루하:아, 실례~
*돎.)
짱구 기자님
 
HO2 이즈미 쇼에이:(제 배 힘껏 내리쳐봅니다.)
근접전(격투)
기준치: 80/40/16
굴림: 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5
 
고통을 참지 못하고 울컥, 속에 있던 것을 게워냅니다.
 
... 하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욱, 우웩.
 
아사오 츠루하:열쇠는 나왔습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아뇨. 저한텐, 없나 봐요…….
 
아사오 츠루하:흠~.
 
사쿠라바의 차례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 한번에 성공해야 한단 생각에 너무 세게 쳤어……. (중얼.)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무래도.. 열쇠가 있는 선생님이.. (후지가사키 선생님 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무래도 저인 것 같네요......

 

정말 이상하게도 사회쌤이 내내 여기서 고통받는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저기 뭐, 스스로 하시겠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제가 먼저 했으면 안 해도 괜찮으셨을 텐데. (괜히 죄송...)
그...... (...) 스스로 하게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은데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보건의 보다 본인 손을 믿고 싶으신거면 그렇게 하세요. 그보다...(이즈미 를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괜찮으세요? 너무 힘껏 치신 거 같던데...(ㅎ)
 
HO4 유리조노 신스케:선생님 힘내십쇼.. (뒤 돌고)
 
HO2 이즈미 쇼에이:아뇨, 안 괜찮아요……. (ㅠㅠ)
아…… 힘 조절 좀 할걸.
 
HO4 유리조노 신스케:너무 세게 치셨어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봐드릴게요. (다 가가서 네 어깨를 잡더니 복부를 꾹꾹 누른다) 어디를 치셨어요? 알아야 치료를 해서~
 
HO2 이즈미 쇼에이:악!! (꾹꾹 누르자 고통을 호소한다;;) 일부러예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하하하...아뇨. 저 선생님께 감정 없는데요.
응급처치
기준치: 80/40/16
굴림: 44
판정결과: Regular
 
1d3 회복
 
HO2 이즈미 쇼에이:2
 
2 회복합니다.
 
아사오의 차례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하아... 2)

 

 

 

 

1번이 때린다 2번이 손으로 넣는다 였는데 2번이 당첨...

 

사회쌤 억까 시나리오 : 소프스쿨

 

 

 

 

 
아사오 츠루하:아니, 뭐, 정답을 아는데 굳이 시간 끌 필요가 있습니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 그렇긴 합니다만은... (뒷걸음질...)
 
아사오 츠루하:빨리 학생을 구하러 가셔야죠~. 애들이 기다릴텐데. (웃으며 성큼성큼 다가가 한 손으로 후지가사키 턱을 제법 우악스레 쥡니다.) 자자, 움직이면 다치십니다. (입을 강제로 벌리게끔 해 빈 손가락을 입안으로 깊게 밀어넣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잠,깐... (안색이 파랗게 질린 채로 뒷걸음질 치다 턱이 잡히자 막을 틈도 없이 입 안으로 손가락이 밀어넣어졌다. ...!!)
건강
기준치: 70/35/14
굴림: 37
판정결과: Regular
 
거부감 때문인지, 눈물이 찔끔 날만큼 괴로움에도 속을 게워내진 않았습니다.
 
아사오 츠루하:흠, 이런 건 전문이 아니라...
 
HO2 이즈미 쇼에이:아이고… 잘 안 됐나봐요. 괜찮으세요, 선생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켁......) 강제로 하니까 그렇죠...
 
아사오 츠루하:실패네요~.
 
유리조노의 차례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아사오 츠루하:아니면 미술 선생님이 해보시겠습니까? (웃음.)
 
HO4 유리조노 신스케:댁은 조용히해요
 
아사오 츠루하:(어깨 으쓱!)

 

 

 

 

내 차례가....되어버림 

 

사회쌤이 체력도 얼마 없다고 하셔서

 

나도 2번 손넣기로 굴러보기로 함

 

 

 

 
HO4 유리조노 신스케:선생님. 그.. 도와드릴까요? 아니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하아아...) 이왕 시도한 거 끝까지 해보죠......... 라운드도 얼마 안 남아서...
 
HO4 유리조노 신스케:(눈 꾹 감고) ....... 그럼 잠깐 심호흡하시고. 준비되면 말씀해주세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하아... 입술 꾹 물었다가 고개 끄덕였다. 한 번만 참자. 그때가 아닌 걸...) 네, 해주세요. 선생님.
 
HO4 유리조노 신스케:..........한번에 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좀 참으세요; (다가가 벌려진 입속에 손가락을 조심히 넣다가 조금씩 깊이 밀어 넣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건강
기준치: 70/35/14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울컥, 속을 게워냄과 동시에 열쇠가 땡그랑, 소리를 내며 떨어집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
 
우사고에몬:정답정답~ 정답입니다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웩...... 덜덜 떠는 채로 바닥에 엎어집니다...)
SAN Roll
기준치: 60/30/12
굴림: 55
판정결과: Regular
1
 
HO2 이즈미 쇼에이:수고하셨어요…….
 
우사고에몬:자자, 그럼 얼른 학생들을 구출해주러 가자~!!!
HO4 유리조노 신스케: 괜찮으세요 선생님? (등 토닥이고)
 
우사고에몬:얼른얼른~ 히힛!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네...... (숨 고르다가 유리조노 살짝 밀어냈다.) 괜찮아요...
 
우사고에몬:나도 얼른 데려가줘~!!!!
 
피로하는 후지가사키와 이즈미와는 대조적으로, 기운이 넘치는 우사고에몬이 아사오에게 달려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아사오는,
 
아사오 츠루하:(얼굴을 일순 구기며 우사고에몬을 그대로 걷어차버립니다.) 가까이 오지마, 이 쓰레기가.
 
HO4 유리조노 신스케:(안도의 한숨을 쉬다가 굴러간 토끼인형봅니다) .... 사람 속 좀 긁는게 네 취미야? (인형을 듭니다)
 
아사오 츠루하:보자보자 하니까... 너, 이 망할 토끼새끼가... 대체 무슨 목적이야?

 

 

 

 

갑자기 걷어찬 기자님이 무서웠슨

 

 

 

 

 
아사오 츠루하:난 아무것도 모른다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진짜... 결국 나오지도 않는 걸 바닥에 대고 한 번 더 토해냈다. 죽겠네.........)
 
아사오 츠루하:왜 나까지!!
 
우사고에몬:우삿!!!
어라, 어라~ 그러려나.
사실은 다 알면서!
 
HO2 이즈미 쇼에이:뭐?
 
우사고에몬은 그렇게 말하고는 팔짝팔짝 제멋대로 걸어서 창고를 빠져나갔습니다.
 
(To GM): .....?
 
HO2 이즈미 쇼에이:…???
 
아사오는 아무 말 없이 그 뒷모습을 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저 자식, 혼자 걸어가는데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니 우히에게 힌트는 주고 가야지; (뒤를 쫓아갑니다
 
아사오 츠루하:(짜증스레 머릴 쓸어올리며 성큼성큼 따라갑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야, 방금 한 말 무슨 뜻이야! (쫓아갑니다.)
 
다시 힌트 방으로 돌아옵니다.
 
다음은 누구부터 풀어줄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제 속에서 나온 걸 그닥 만지고 싶지 않음...)
 
인기척을 느낀 듯 오오하시가 입을 엽니다.
 
오오하시 리사:선생님?! 선생님들! 돌, 돌아오신 거죠?!
계, 계속 안 오셔서...!
저, 몸, 몸도 풀어주신다고 하셨는데... 흐윽, 아무리 불러도...
안, 안오셔서...!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오오하시 씨... (하아... 정신 차려, 나 자신...) 미안해, 시간이 좀 걸려서...
그게 다른 친구들도 옆에 같이 있거든.
오오하시 씨처럼 입이라도 먼저 풀어주고 싶은데 괜찮을까?
 
오오하시 리사:네에?! 저, 저만 있는 게 아니였군요...
네... 괘, 괜찮아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렇다네요... 풀어주시겠어요, 선생님들?
 
HO4 유리조노 신스케:(고개를 끄덕이면 누마오의 입을 구속한 자물쇠를 열쇠로 풀어냅니다)
 
누마오는 입이 풀려난 뒤에도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누마오 학생. 내 목소리 들려?

 

 

 

 

영 상태가 안 좋아보였던

 

누마오를 풀어주기로 함. 

 

 

 

 
말을 걸면 퉤 하고 입에서 열쇠를 뱉어냅니다.
 
오오하시처럼 울거나 난리를 피우는 일 없이, 침착한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만…….
 
누마오 타다시:팔이 아프니까 풀어주세요... 아무것도 안 할 테니까요...
 
오오하시 리사:누마오?! 누마오도 있어요?! 안 돼요! 걔 풀어주지 마세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열쇠를 줍고는 풀어주려다가 오오하시 학생 말에 행동을 멈춥니다) 응?
 
오오하시 리사:아, 아직 풀어주신 거 아니죠?!
무섭단 말이에요! 교장 선생님을 찌르려고 한 애를, 뭘, 뭘 믿고...!!
 
그렇다기엔, 조금 지나치게 무서워 하는 기색입니다.
 
뭔가 더 있는 걸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에구... 오오하시에게 다가갔다.) 오오하시 씨. 괜찮아? 그치만 누마오 군도 굉장히 불편할 거라...... 지금은 무기도 따로 없고 말이야.
그래도 불안해?
 
오오하시 리사:네, 네... 풀어주지 마세요... 안 돼요...
사, 사실은...
저...
그...
미, 미카게에겐 손댄 적 없지만... ... 누, 누마오는... 건드린 적이 있, 있어서...!
저, 저한테 해를 끼치려고 하면 어떡해요?!
 
HO2 이즈미 쇼에이:……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아이고... 골아...)
 
누마오 타다시:... 그런 걸 무서워 할거면, 그러지 말았어야지... 네가...!
 
HO2 이즈미 쇼에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내 반에서 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누마오 타다시:(그러다 멈칫합니다.) ... 뭔가,
 
HO3 사쿠라바 타츠미:(막장이네)
 
누마오 타다시:목소리 같은 게 들리는데...
 
HO2 이즈미 쇼에이:목소리?
 
누마오 타다시:네... 처음 들어보는 목소리...
 
HO4 유리조노 신스케:? 지금 우리들말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어떤...?
 
누마오 타다시:(고개를 이즈미 쪽으로 돌립니다.) 저쪽에서, 들리는 것 같아요...
여기서 나가고 싶다고, 말하고 있어요…
 
HO2 이즈미 쇼에이:……?
 
오오하시 리사:(히익, 소리를 내며.) 거 봐! 제정신이 아니에요!!!
풀어주면 분명 위험할 거라고요!!

 

 

 

 

아이고 두야 

 

맨 처음에 피해자 가해자 문제 나오던게 여기서 겹칠줄은

 

문제 흐름상 피해자인 누마오가 오오하시를 해칠 것 같은데

 

 

그나마 누마오는 제압이 가능한 학생이어서

 

누마오를 풀어주기로 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오오하시 씨.
조용히 하자.
 
오오하시 리사:(작게 훌쩍거립니다)
 
누마오 타다시:... 저 정말 얌전히 있을테니까, 팔, 풀어주시면 안 될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그럼 내가 네 팔을 잡고 있어도 될까?
 
HO2 이즈미 쇼에이:돌발상황엔 제가 제압하면 되니까 괜찮아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는 한번 누마오의 말을 더 들어보고 싶은데 팔을 풀어도 될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네, 목소리에 관한 것도… 궁금하고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뭐, 그러고 싶으시다면야 그러세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끄덕이고 누마오 팔에 걸린 구속구도 열쇠로 풀어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오오하시 양, 무슨 일 생기면 선생님이 지켜줄게. 괜찮지?
 
오오하시 리사:으, 으으... 네에...
 
누마오 타다시:감사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누마오 군, 움직일 수 있겠어? 팔에 감각은 어때?
 
팔을 몇 번 움직이던 누마오는, 소매에 숨기고 있던 커터칼을 꺼내 곧장 오오하시에게 달려듭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곧바로 제압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으응, 그래. (바로 제압합니다.)

 



 

이럴줄 알았다 이눔아

 

 

 

 
누마오 타다시:왜! 왜 막는 거에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하아...
 
누마오 타다시:저녀석과는 달리 저는 완전히 피해자라고요ㅡ!
 
HO4 유리조노 신스케:누마오 학생, 약속과 다르잖아.
 
누마오 타다시:선생님들 너무해. 분명 마지막 기회라고 했단 말이야...!
 
HO2 이즈미 쇼에이:그야, 사람을 죽이려는 걸… 감싸줄 순 없잖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HO2 이즈미 쇼에이:……마지막 기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마지막 기회?
 
HO4 유리조노 신스케:...누가 네게 그런 말을 했어?
 
누마오 타다시:... 누군지는 몰라요... 의식이 희미해질 때 들어서...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우사고에몬? 쳐다봄.)
 
누마오 타다시:그치만 누가 그랬어...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왜 저를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거에요?! 너무하잖아...!
난 피해자인데... 나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누마오 군. 보복으로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어.
 
HO3 사쿠라바 타츠미:아무리 피해자라도 죽이는 걸 도와줄 순 없는 일 아니겠니...? 응?
 
누마오 타다시:(작게 훌쩍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당한 만큼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이해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지.
하지만 네가 지금 저 아이를 찌르면, 넌 또 다른 가해자가 되는 거야.
 
HO4 유리조노 신스케:... 그런데, 왜 교장선생님까지 해치려 했던거야?
 
누마오 타다시:...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내가 자살해도 그런 식으로 설명될 거라고 생각하니까, 싫었어요.
미카게도 분명 싫을 거라고 생각했고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미카게를 알아?
 
HO2 이즈미 쇼에이:미카게 양이랑은 친했니?
 
HO3 사쿠라바 타츠미:... ....
 
누마오 타다시:특별히 친하다거나 하진 않아요. 그저, 전에 조금 도움을 받았어서…. 미카게가 제 상처를 치료해 준 정도였지만…….
왜 죽었지, 왜...
 
HO2 이즈미 쇼에이:음. 어떤 도움이었는지 물어봐도 될까?
치료해준 거 말이야?
 
누마오 타다시:... (오오하시 쪽으로 고갤 돌립니다. 눈은 가려져있지만 노려보는 것 같습니다.) 네... 괴롭힘 당하고 혼자 울고 있었는데...
미카게가 도와줬어요...
 
HO2 이즈미 쇼에이:……그래, 착한 아이였구나.
 
누마오 타다시:... 그래서 그 애가 왜 죽었는지 모르겠어요...
원래대로라면 미카게가 아니라, 죽는 것은 나여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요.
 
HO2 이즈미 쇼에이:그건 아니야.
 
(To GM): (그 말을 듣고 착잡한 표정으로 누마오를 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런 생각은 좋지 않지.
 
누마오 타다시:... ...
 
HO3 사쿠라바 타츠미:음... 세상에 죽어 마땅한 사람은 없는 법이지. 너도 그렇고 그 애도.
 
HO4 유리조노 신스케:혹시 네가 뭣때문에 괴롭힘을 당한건지 짐작가는 바가 있어 누마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건...
 
HO2 이즈미 쇼에이:괴롭힘에 이유가 있겠나요, 유리조노 선생님.
 
누마오 타다시:... 저는 모르겠네요. 가해자한테 직접 물어보시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누마오 군에게 묻는 것보다는.
그쵸.
옆에 있는 걸요.
 
오오하시 리사:으으...
 
HO4 유리조노 신스케:(오오하시 보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오오하시 씨?
 
HO4 유리조노 신스케:오오하시 학생. 누마오가 그렇다고 하는데.
 
오오하시 리사:저, 저는...
그냥...
 
HO4 유리조노 신스케:뭣때문에 괴롭힌거니?

 

 

 

 

뭣때문에 괴롭힘 당했는지 왜 괴롭힌건지 그걸 물어보는건

 

선생님이 아니라 피해자 가족으로서 물어보는 유리조노 속마음에 가까웠으리라 생각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근데 이거 그냥 듣게 둬도 되나.)
 
오오하시 리사:그, 그냥 그랬... 는데... 에리나가 하니까, 저도... 윽... 저도 그냥 해보고 싶어져서...
 
HO3 사쿠라바 타츠미:해보고 싶어서 했다? 오...
 
누마오 타다시:이래도 저를 계속 막으실 건가요? 그냥 그러고 싶었대잖아요...!
나는, 죽을 만큼 힘들었는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하아아...... 바닥에 쪼그려 앉았다...)
 
HO2 이즈미 쇼에이:……그냥 제일 마음에 안 드는 놈 아무나 붙잡고 건든 거겠죠. (중얼거린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누마오 그렇다고 막 찌를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 건 아니야. 그렇다고 네 마음이 편할 거 같지도 않고?
 
누마오 타다시:으으...
 
누마오가 뱉어낸 열쇠엔 '보건실'이라고 적혀있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한숨을 쉬다가) 네 마음도 이해는 가는데 보복은 그렇게 해선 안 되는거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렇지... 지금 너를 풀어주지 않는 이유는 오오하시 씨가 아니라 누마오 군을 위해서야.
 
누마오 타다시:... ...
 
보건실을 살피려면 자리를 떠야할텐데, 이대로 누마오를 풀어주고 가도 괜찮은 걸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미안한데 이건 다시 차고 있어야겠다. (구속구 눈짓으로 가리킨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앉아서 고민 중...)
아.
그...
그쪽을?
 
누마오 타다시:왜요! ... ... 전, 전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HO2 이즈미 쇼에이:……저희가 데려갈 순 없잖아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하긴 보건실로 가면 좀 불미스러운 게 많을 거 같긴 하죠...
 
우사고에몬:맞아맞아, 시련에 응하는 건 선생님들 뿐이라고, 우사사삿!!!
 
HO2 이즈미 쇼에이:누마오 군, 넌 이미 전적이 있지. 미안하지만 이대로 풀어줄 순 없어.
 
누마오 타다시:... ... 으...
 
(To GM): 저도 이 말을 할 자격이 딱히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저 학생에게 할 수 있는 말은...
 
HO4 유리조노 신스케:.. 누마오. 네가 분하면 그럼에도 견디고 살아남아라. (제 생각도 선생님과 같습니다. 오오하시 팔의 구속구를 다시 채웁니다)
 
누마오는 훌쩍이며 웁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우리가 돌아왔을 때 옆에 오오하시 양이 죽어있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잖아. 그새 마음을 바꿨을 것 같진 않네.
 
복도로 나갈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착잡...) 선생님들이 힘이 없어서 미안해, 누마오 군.
 
HO2 이즈미 쇼에이:……미안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하아, 나가죠.
 
우사고에몬:우삿!
 
HO4 유리조노 신스케:네가 그 애들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게 더 멋진 보복인건 잊지 마. ... 갑시다 저희도.

 

 

 

자신의 대한 매도 on

 

이떄부터 신스케 결말이 대충 그려졌다

 

자신의 말을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우사고에몬 잡아서 이리저리 마구잡이로 늘렸다.)
 
우사고에몬:우사삿! 날 괴롭히고 있어~!!
 
HO2 이즈미 쇼에이:금방 돌아올 테니까 선생님 걱정시키지 말아줘. (복도로 나갑니다.)
 
우사고에몬:있지있지, 이젠 익숙하지? 저어어 안쪽 방.
 
HO3 사쿠라바 타츠미:(복도로 나간다)
 
우사고에몬:이번엔 뭐가 있을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넌 좀 괴롭혀져도 돼. (쭈우우우욱. 잡아당기면서 안쪽 방으로 향했다.)
 
HO2 이즈미 쇼에이:후지가사키 선생님, 끝나시면 저도 좀.
 
우사고에몬:(바동바동)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드릴까요.
 
(To GM): ....저도 혼난 것 같은 기분이라 마음이 무겁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 감사합니다. (받고는 쭈우욱 늘리면서 같이 안쪽 방 보러 갑니다.)
 
또 광경이 바뀌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양호실입니다.
 
보건실 침대에 미카게가 누워 있습니다. 그냥 멍하니 천장을 보고 있네요.
 
곧 사쿠라바 선생님이 들어옵니다. 선생님은 그녀를 내려다보고, 그녀도 선생님을 보고 있습니다.
 
잠시 서로를 쳐다본 후, 두 사람은 입을 맞춥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와, 진짜 하셨네...
 
HO2 이즈미 쇼에이:이런 미친…….
 
HO4 유리조노 신스케:...........
 
사쿠라바 선생님은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에 들어가 그녀의 옆으로 눕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어...?
 
그 후에도, 긴 시간동안 두 사람은 침대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To GM): 더 무거워진 기분입니다
 
우사고에몬:어떠려나! 어떠려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자, 잠시만요 저기 사쿠라바 선생님????
 
우사고에몬:이번엔 뭐가 보여, 응응?
 
HO3 사쿠라바 타츠미:...음? 네?
 
HO2 이즈미 쇼에이:진짜로 했네………….
 
아사오 츠루하:이야...
 
HO2 이즈미 쇼에이:30대 성인이… 15살짜리 애랑…….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상당히 충격이라 말도 안 나옴......)
 
HO4 유리조노 신스케:(여기 또 말이 안나오는 사람...)
 
HO2 이즈미 쇼에이:(여기 또 말문이 막힌 사람…….)

 

 

 

ㅋ ㅋ ㅋ ㅋㅋㅋ

 

라이터님 왜 이걸 지금 보여주시는거예요 

 

 

 

 
우사고에몬:자자! 다음은 양호실이네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미카게 씨... 못난 담임이라 미안해......)
 
HO3 사쿠라바 타츠미:음...근데 이렇게 3인칭으로 본 적은 없던지라...
 
HO2 이즈미 쇼에이:보니까 어떠신데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글쎄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양호실로 먼저 떠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쌤 저 토끼랑 닮아가는 거 알아요?
하…. (들어갑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오...좀 다르지 않나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속으로 붐업추하고 갑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양호실로 들어간다)
 
보건실 입니다. 놓여진 세 개의 침대 시트는 모두 낡아있습니다.
 
조사할 수 있는 것 : 책상, 침대, 약품 선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침대는... 뒤로 하고 책상부터 살핍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약품선반이 들어있는 장을 열어봅니다..)
 
책상
 
커다란 벌레통 케이스가 책상 위에 놓여 있었습니다. 안에는 작은 거미가 거미줄을 만들고 있습니다.
 
케이스에 “이 아이의 가족을 자처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아이도 혼자는 불쌍하니 만나게 해 주세요” 라고 빨간 펜으로 큼지막하게 적혀 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2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많은 병이 든 상자를 발견합니다.
 
병에는 1~30의 숫자가 적혀 있고, 안은 탁한 액체로 채워져 있습니다.
 
병에는 액체 이외에 뭔가가 들어 있지만,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응급 처치에 사용할 만한 도구가 2개 발견됩니다.
 
GM:효능: 판정에 +50 보정. 혹은 회복 +1D6.
한 개를 여러번 사용이 가능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침대도 보긴 봐야겠지… 아… 방금 본 장면이 자꾸만 떠오릅니다. 의식하지 말자. 의식하지 말자… 어지러운 머릿속 뒤로하고 침대 봅니다.)

 

 

 

 

 

 

 

 
침대
 
밑에서 다이얼식 상자가 나옵니다. 상자에는 5자리 숫자가 필요합니다.
 
상자에는 붉은 글씨로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저, 쌤들? 여기 상자가… 가족을 찾고 있다는데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응급처치 도구들을 보다가 하나를 맡깁니다) 사쿠라바 선생님. 이건 선생님이 가져가십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여긴 거미가......
 
HO2 이즈미 쇼에이:근데 5자리 숫자가 필요해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오, 감사합니다?
 
대충 탐색이 끝나면 우사고에몬이 소리를 높힙니다.
 
우사고에몬:자, 네 번째 시련~!! 입니다아~!
 
HO2 이즈미 쇼에이:아오, 이놈의 토끼는 진짜.
 
우사고에몬:이 병 안에 상자의 번호가 적힌 종이가 들어있어! 그런데 30개 중에 정답은 1개 뿐! 그거 말고는 오답!!
어딘가에 있을 정답을 찾아보자! 직접 액체를 마시면 돼~!
즉사할 만한 것은 들어 있지 않으니까 안심해도 좋아! 깡충깡충! 물론 마시지 않고 버릴 경우 실격 처리할 거야~!!
 
HO2 이즈미 쇼에이:저걸 마시라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럼 30개를 전부 마셔야한다고?
 
우사고에몬:흐흥, 그치만 힌트가 없으면 너어어무 너무 어려워지겠지?!
 
HO2 이즈미 쇼에이:인당 6병씩 마시면 되겠네? 하하, 이게 뭔….
 
우사고에몬:따악 한 가지 질문을 할 수 있게 해줄게~!!!!
당연하지만! 정답은 뭔가요! 같은 질문은 안 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뭔 질문을 할까요...
 
우사고에몬:내가 yes, no로 대답할 수 있는 것만~!
 
HO2 이즈미 쇼에이:그럼 경우의 수를 좀 줄일까요. 정답이 몇 자리 수인지 물어본다거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음. 나쁘지 않을 거 같긴 해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거 좋은걸요?
 
HO2 이즈미 쇼에이:별로예요? 제가 머리 쓰는 일은 영… 진짜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한 자리수가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좋고.
아니어도 9개는 버리고 시작하니까.
근데 저 가족은 뭘 뜻하는 걸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 아까 상자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예스 나 노로 대답할 수 있게 만들어보세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거미에게도 가족을 찾아주라고 되어있어서. (빤...)
 
HO2 이즈미 쇼에이:……전 사쿠라바 선생님한테 거미 키우시냐고 여쭤보려고 했는데.
 
HO4 유리조노 신스케:가족이요? .... 새끼 거미들이 있나?
 
HO3 사쿠라바 타츠미:...?(으쓱)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것보단 가족을 자처하는 게 있대요.
거미라고 단정 짓고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면 소수로 갈까요? 그럼 10개는 버리고 시작할 수 있겠는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체육쌤 똑똑한데?)
 
HO4 유리조노 신스케:(수학에 강하신가)
 
HO2 이즈미 쇼에이:2, 3, 5, 7, 11, 13, 17, 19, 23, 29…… 이렇게 소수라 10개니까. 이 중에 있으면 럭키고, 아니어도 10개는 버리고 시작하잖아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오오... (작게 짝짝짝...) 체육 선생님 이과셨어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뇨, 저 체육이라 예체능인데…….
 
우사고에몬:그래서, 질문은? 질문은~?!
 
HO2 이즈미 쇼에이:아, 아니면… 그냥 반으로 딱 나눠서.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15로 나눠서요?
 
HO2 이즈미 쇼에이:네, 정답이 15 이하인지 물어봐도 될 것 같고. 쟤가 대답해 주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괜찮지 않을까요? 선택지도 확 줄고...
 
우사고에몬:우삿! 똑똑하네~!
 
HO3 사쿠라바 타츠미:그것도 괜찮은 질문이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그럼 이걸로 물어볼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끄덕이고) 그럼 그렇게 물어봅시다
 
HO2 이즈미 쇼에이:우사고에몬, 정답인 숫자는 15 이하야?
 
우사고에몬:대답은 NO! 입니다! 16 이상이야~! 우사삿!!!
자아, 그럼 질문도 끝났으니까~!!!
참! 이건 최대 라운드 같은 건 없어! 찾을 때까지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그래도 어떻게 반으로 좁혀졌네요.
 
우사고에몬:시~~작!!!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인당 3개씩만 먹어보면 되겠네요.

 

 

 

 
이즈미의 차례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6개에서 3개면 훨씬 많이 줄어들었네요. (엄지)
 
HO2 이즈미 쇼에이:으음, 그럼… 뭐부터 시작할까요…….
 
아사오 츠루하:편하신 쪽으로다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차례대로 가거나 드시고 싶은 걸 먹는 것도...
 
HO4 유리조노 신스케:드시고 싶은건 나중에 좀 헷갈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차례대로 먹는게 다음 선생님이 고를 때도 덜 헷갈릴 것 같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다들 괜찮으시다면 순서대로 할까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네 그게 편하시다면야 괜찮아요
 
HO2 이즈미 쇼에이:그럴까요. (그럼 16 써있는 병 집어 마셔봅니다.)
 
액체를 마시자 혀가 달콤함과 저림을 동시에 느낍니다.
 
이내 눈시울이 화르륵 뜨거워지고 제멋대로 눈물이 쏟아집니다.
 
나오는 체액은 눈물만이 아닙니다.
 
마치 마비가 된 것처럼 입의 감각이 없어지고, 눈물, 침, 땀이 얼굴의 선을 따라 흘러 떨어집니다.
 
이내 코피까지 뚝뚝 흘러내립니다.
 
온몸의 혈관이 튀어나와 폭발하는 것처럼, 피가 모두 뿜어져 나오는 듯한 통증에 몸부림치며 괴로워하게 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 아아…… 아악……!!
11

 

 

 

?

 

아니 초반부터 풀로 나올 줄은 

 

 

 
아사오 츠루하:... 허...
즉사는 아니라더니...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선생님...!!
 
다음은 사쿠라바의 차례입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저거...들어서 눕히는게 낫지 않겠어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급히 휴지를 가져와 지혈하게 합니다) 선생님, 침대에서 지혈하고 계세요 ;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으... 옮기는 거 도와주실 분? (이즈미에게 다가가서 조심히 등 받쳤다.)
 
아사오 츠루하:제가 도와드리죠.
 
HO2 이즈미 쇼에이:으… 으으으…. (통증 때문에 주변 상황도 파악이 안 된 채, 소리도 안 들리는 듯합니다.)
 
아사오 츠루하:(이즈미 반짝 안아올리고 침대에 던져줍니다.)
 
이즈미는 침대에 눕습니다... 조금 쉬어야할 것 같아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던졌는데 방금)
 
HO2 이즈미 쇼에이:(침대에 무사히 안착)
 
HO4 유리조노 신스케:(환자에게 하는 행색꼬라지도 봄)
 
HO3 사쿠라바 타츠미:이런 식이면 약을 먹고 싶을리가 없는데...
 
아사오 츠루하:(손 텀!)
그래도 정답을 찾아야지 않습니까?
 
HO3 사쿠라바 타츠미:맞는 말이긴,하네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버리면 안 된다고 하니까......
 
HO3 사쿠라바 타츠미:... (약간은 긴장한 표정으로 17번 병을 집어 들어 마십니다)
 
이즈미와 똑같은 증상을 겪게 됩니다.
 
... 이번에도 정답이 든 병은 아닌 것 같네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11

 

 

2연속 잭팟

 

 

고정으로 이성 10 채워주는 침대가 아니었으면 진짜 환장할뻔한

 

 

 

 
아사오 츠루하:선생님도 침대가 필요하신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빨리 옮겨드리죠...
 
HO3 사쿠라바 타츠미:(....보면 모르겠냐)
 
아사오 츠루하:(우슴.)
(안아들고 침대로 던져드림.)
자, 그럼 전 18번이던가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뭔가 번호가 당신과 잘어울리네요...
 
아사오 츠루하:(ㅋㅋ.)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ㅋㅋ)
그... 다들 침대 위에서 마시는 걸로 할까요.
 
아사오 츠루하:옹기종기 모여서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사오 씨를 옮길 생각이 안 드네요.
 
아사오 츠루하:(18번 병 들고는 빈 침대에 앉습니다.)
그러시죠. (쭉 들이킵니다.)
 
두 사람과 똑같은 증상을 겪습니다.
 
... 이번에도 정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사오 츠루하:5
케흑..., 어우... ... 마실게 못 되긴 하네요, 이거...
지능
기준치: 75/37/15
굴림: 81
판정결과: 실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정도로 끝날 게 아닐 텐데.
 
아사오 츠루하:(코 아래 손등으로 문지르고.) 킁...
 
유리조노의 차례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선생님은...... ...저기 환자들 사이에 비집고 가셔야 하나.
 
HO4 유리조노 신스케:....... (19번 병을 들고와 침대에 앉습니다)
던져지느니 제가 가는게 낫죠
 
아사오 츠루하:원하시면 안락하게 모셔드릴 수 있는데.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것도 싫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정신이나 차리세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숨을 참고 19번 병을 들이킵니다)
 
아사오 츠루하:엥, 전 멀쩡한데요~.
 
세 사람과 똑같은 증세를 겪습니다.
 
... 이번에도 정답이 아닌 것 같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10
 
후지가사키의 차례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하아... 20번 병 들고서 어찌저찌... 침대 끝에 앉아서 액체 쭉 들이켰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이것도 아닌가봐요.. (침대위에 눕고..)
 
네 사람과 똑같은 증세를 겪습니다.
 
... 이것도 정답이 아닌 것 같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7
현재 정신 상태
Attention:
You are Becomes Indefinitely Insane
(킁... 흑... 이거 할 게 안 됨... 침대 위로 엎어짐...)
 
누운 사람들, 10을 회복합니다.
 
아사오 츠루하:(이쪽은 당장 디비져 누울 정도는 아니라 걸터앉아만 있다.)
 
다시 이즈미의 턴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하하, 와… 진짜 죽는 줄 알았네.
이제 21번 맞죠?
 
아사오 츠루하:그렇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저 쓰러져서 옮겨주셨죠? 여기 앉아서 마셔야겠네…. (21번 병 가져가서 침대에 앉습니다.)
후…. (심호흡 한번 하고… 들이킵니다!)
 
또 다시 똑같은 증세와 통증이 덮쳐오지만, 내성이라도 생긴 걸까요? 아까보단 조금 덜 합니다.
 
... 이번에도 정답은 아니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2
내성…이라도 생겼나? 아까보단 버틸만해요.
 
다음은 사쿠라바의 차례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혹시 이거 알코올 90%라도 넘는 건가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차라리 알코올 90이면 이렇게 아프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러면 에탄올...? 그것도 알코올이라고 들었는데... (통증에 아무말이 흘러나오고
 
HO3 사쿠라바 타츠미:(안경을 벗고 얼굴을 대충 문질러 닦습니다) 알코올 90...프로가 이거보단 들 고통스럽게 죽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끙... 더 대답해 줄 정신이 아님... 침대 베개 주먹으로 내려쳤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저 먹어본 적도 없는데 이제 어지간한 술은 다 버틸 수 있을 것 같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저도요. 90%도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HO3 사쿠라바 타츠미:...이거 계속 이런 식인 거 같은데...하아...( 한숨을 깊게 쉬더니 22번 병을 잡아들고 마십니다)
 
또 다시 똑같은 증세와 통증이 덮쳐오지만, 내성이라도 생긴 걸까요? 아까보단 조금 덜 합니다.
 
... 이번에도 정답은 아니네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6
 
HO4 유리조노 신스케:..기자님도 드세요 어서.
 
아사오 츠루하:네네, 그렇게 재촉하지 않아도 마실겁니다.
(23번 마십니다.)
 
또 다시 똑같은 증세와 통증이 덮쳐오지만, 내성이라도 생긴 걸까요? 아까보단 조금 덜 합니다.
 
... 이번에도 정답은 아니네요.
 
아사오 츠루하:3
커흠, 큼... 음... 뭐 아까보단 낫군요.

 

 

 

 

도핑의 현장. txt

 

이쯤되어도 안나오니 설마 열쇠처럼 gm님이 30번이라도 고르신건가 했음

 

 

 

 

 
유리조노의 턴
 
HO4 유리조노 신스케:(똑같은 증세가 연이어서 나온걸 보고) ..... 하, 이번엔 내 차례에서 끝내야할텐데. (24번 병을 마십니다)
 
또 다시 똑같은 증세와 통증이 덮쳐오지만, 내성이라도 생긴 걸까요? 아까보단 조금 덜 합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6
 
병은 5자리 숫자가 적힌 종이를 툭, 뱉어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18423]
 
HO4 유리조노 신스케:어 선생님들, 여기-
종이가 나왔어요! (번쩍 들고)
 
HO2 이즈미 쇼에이:나왔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나왔다아아......
 
HO2 이즈미 쇼에이:하, 살았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다들 드시느라 수고하셨어요.
 
그렇게 기뻐하는 와중...
 
아사오의 상태가 뭔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어휴.. 진짜, 제 턴에서 끝나서 다행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 기자님, 괜찮으세요?
 
멍하게 허공을 보는가 싶더니,
 
HO4 유리조노 신스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아사오 씨?
 
돌연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우사고에몬을 집어들고 이즈미를 향해 내던집니다.
 
아사오 츠루하:
투척
기준치: 20/10/4
굴림: 46
판정결과: 실패

 

 

 

 

왐마야

 

 

 

 

 
HO4 유리조노 신스케:기자님 왜 그래요?
 
이즈미를 빗나간 우사고에몬은 바닥을 처참하게 구르고,
 
(To GM): 저녀석 왜 저러지...? 아까부터 예민해진 것 같은데.
 
둔탁한 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머리가 떨어져 날아가 버렸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HO2 이즈미 쇼에이:…! 뭐야? (고개를 돌려 바닥에 떨어진 우사고에몬 본다.)
 
머릿속에 있던 기계는 뿔뿔이 흩어져 날아가, 수복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저거, 머리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니 머리가 문제가 아니라.
분해가...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기자님은 괜찮으세요? 아사오 씨! 정신 차려 봐요!
 
아사오 츠루하:...!
뭐, ... 방금, 윽...
 
HO4 유리조노 신스케:? 정신이 들어요?
 
우사고에몬:아~~~~~~~~~~~~~~~~~~~~~~~
 
HO2 이즈미 쇼에이:뭐 이상한 거라도 보셨어요??
?
 
잠깐의 침묵이 흐른 후,
 
우사고에몬:깜짝 놀랐어… 아, 목소리 잘 들리는구나, 다행이다~~!!
 
아사오 츠루하:방금, 분명 괴물 같은 게...
보였는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괴물이요?

 

 

 

 

정신이 든 기자.. 설마 괴물이 그 괴물일줄 몰랐다

 

 

 

 
아사오 츠루하:... ... (제 얼굴을 쓸어내립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여긴 저희 밖에 없는데.. 저 액체에 환각증세라도 있나?
 
HO2 이즈미 쇼에이:괴물? 그런 건…. (주변 둘러봅니다.)
 
우사고에몬:괜찮아, 이렇게 얘기할 수 있으니까 화 안 낼 거야! 용서해 줄게!!!!!
 
아사오 츠루하:... 분명...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놀라서 잘못 보신 걸 수도...... 잠시 누워계시는 게 어떠신가요.
 
아사오 츠루하:후... (침대에 걸터앉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바닥에 떨어진 우사고에몬의 몸통 집어듭니다.) 넌 뭐 아는 거 없어?
 
우사고에몬:응응? 뭘~~ 모르겠는데~!!!
그보다, 상자! 열어보지 않는 거야?
 
HO2 이즈미 쇼에이:머리가 날아갔는데 어떻게 말하고 있는 거고…?? 스피커가 머리에만 달린 게 아니었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머리 터진 토끼 보고 상자 열 생각을 보통 하진 않지.)
 
HO2 이즈미 쇼에이:(아무래도.)
 
우사고에몬:그러게, 그러게~ 아무튼 좋은 게 좋은거라고 하지 않아?!
우사삿!!!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미쳤어... (끙...... 비교적 멀쩡한 놈이 일어나서 상자에 숫자를 넣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안에 뭐 있어요? (옆에 가서 같이 봅니다.)
 
안에는 조금 작은 개구리와 힌트방의 열쇠가 들어 있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좋은 건 아니잖아.. (보고) 뭐가 들어있어요 선생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상자 들어서 보여줌...) 개구리?가 있네요.
거미랑 가족을 자처하는 애가 얘인 걸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 그런가 봐요. 아까 그 케이스에 넣어볼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근데 이거 둘이 붙여두면 한 쪽이 잡아먹히지 않나요... (일단 개구리 집어다가 거미 집에 넣어줬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혹시 모르죠. 저 거미가 전투센스를 탑재한 거미일지...
 
개구리를 거미 케이스에 넣으면 개구리는 천천히 거미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거미를 모조리 먹어치웁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어.
 
케이스 안에는 개구리만 남았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니었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전투 센스......
없었구나...
 
그런 건 신경쓰지도 않는다는 듯, 머리가 없는 우사고에몬은 밝게 이야기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없었구나….
 
HO4 유리조노 신스케:너무 나약한 거 아냐...?
 
우사고에몬:가족들과 만나게 해줘서 고마워요! 아~ 다행이다, 다행이지!!
 
HO3 사쿠라바 타츠미:....
 
우사고에몬:그럼 여기도 클리어! 다음으로 가자!!
 
HO2 이즈미 쇼에이:……갈까요. (머리가 없으니… 우사고에몬의 다리 하나를 집어 거꾸로 대롱대롱 들고 있다.)
 
(To GM): 가족이라고 자처한 자가 거미를 잡아먹는 모습이 어딘가 꺼림직하게 느껴집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열쇠 챙겨서 힌트 방으로 향했다.) 가죠...
 
다시 힌트방으로 돌아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갑시다.
 
이제 남은 건 한 명 뿐이네요.

 

 

 

 

 

내 은닉도 털리겠지... 

 

아직 유서도 못 발견했는데 

 

 

 

 

 
HO3 사쿠라바 타츠미:...열어줘야겠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열어줘야죠. 드디어...... (타카라기의 구속구를 풀었다.)
 
입을 풀어주는 순간 콜록! 하고 입에서 열쇠를 뱉어냅니다.
 
타카라기 유키:... 감사합니다.
 
제법 침착해보이는 목소리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타카라기 학생이지? 괜찮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괜찮니?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타카라기 유키:네, 조금 혼란스럽긴 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HO2 이즈미 쇼에이:(열쇠 줍줍….) 오래 기다렸지? 미안해.
 
타카라기 유키:아닙니다. 노래는 어느 순간 멈춰서... 상황은 대충 파악중이였으니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어쩐지 침착하더라.)
 
HO2 이즈미 쇼에이:힘들었을 텐데 침착하게 잘 버텼어.
 
타카라기 유키:선생님들께서 도와주실 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작게 끄덕여.)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 학생이 걸어진 플랫말을 보다가) 저기.. 학생은 미카게 학생을 알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원래 친했어?
 
HO2 이즈미 쇼에이:믿고 기다려준 거구나? 고마워.
 
타카라기 유키:... 네, 미카게는, 예전부터 동아리에서의 모습이 신경쓰여서...
전부터 몇 번 말을 걸어본 적은 있습니다.
저도 자주 미카게의 상태를 살피고 있었지만...
유리조노 선생님께서도, 자주 미카게를 보고 계셨죠?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랬지 나도. 그림을 좋아하는 학생이거든. 뭔가 알아낸게 있어?
 
타카라기 유키:... 솔직히, 미카게가 죽은 원인에 대해 의심하고 있습니다. 집안과 학생 간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To GM): 내 그림을 좋아해서, 미술에도 흥미를 가지게 된거지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애가... 우리보다 낫네요.)
 
타카라기 유키:... ... 양호실에도 꽤 자주 들린다고 들었는데...
 
HO2 이즈미 쇼에이:……맞아, 내가 봤거든.
 
HO3 사쿠라바 타츠미:음...그렇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저도 알고 있긴 했어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선생님들이 조사해보았는데 거기에 미카게 학생의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단서는 나오지 않았거든.
 
타카라기 유키:... ... 그런가요.
저도 알고 있는 건 많이 없어요. 그래서...
후지가사키 선생님이나, 이즈미 선생님이라면 미카게에 대해 더 알고 있지 않을까 해서... 뵙자고 했던 겁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래서 물어보려고 했었던 거구나.
 
타카라기 유키:... 네...
 
마지막으로 남은 열쇠는, 미술실 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음, 그랬구나.
 
HO3 사쿠라바 타츠미:음...갈까요?
 
타카라기 유키:가시는 건가요? 몸 조심히 다녀오세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선생님들이 걱정하게 만들었네. (후...)
 
(To GM): 그래도, 조금이나마 미카게를 걱정하는 학생이 있다는 사실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걸 안즈가 알았다면 덜 외로워했을지도 모르겠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금방 다녀올게. 너무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기다리고 있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당장 복도에서 남은 건 하나인 것 같으니 빠르게 다녀올까요...
 
우사고에몬:자자, 이제 안쪽방에서 보이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려나아~!!!
 
HO3 사쿠라바 타츠미:네, 그러죠.
 
우사고에몬:뭐가 보일까, 뭐가 보일까?!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래, 여기서 잘 기다리고 있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우사고에몬 남은 몸 잡아서 쭈욱 쭈욱 당겼다;;;)
 
우사고에몬:오이잉~!
 
HO2 이즈미 쇼에이:어어, 쌤, 그러다 찢어져요! 얘 이제 머리도 없잖아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참음......) 네...... 갑시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힌트방을 닫고 미술실로 향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우사고에몬 다리 꽈아아악 쥐면서 갑니다.)
 
안쪽 방은 보지 않고 가나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안쪽방. 살펴야죠.)
 
HO4 유리조노 신스케:(안쪽방을 살핍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안쪽 방부터 보러 갑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안쪽 방으로)
 
안을 들여다보면, 미술실이 아니라 미술 준비실이 보입니다.
 
거기엔 유리조노 선생님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준비실 문에 난 좁은 창문으로 복도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그 광경 어디에도 미카게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잠시후 미카게를 발견합니다. 미카게는, 혼자 복도를 걷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준비실을 나와 그녀를 따라 걸어갑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모습이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사고에몬:뭘 봤으려나, 뭘 봤으려나~!!
자자, 얼른 미술실로 가보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딱히 뭐가 없네요... (미술실로 들어갔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미술실로 들어간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 두 모습을 보다가 말없이 미술실로 향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따라 들어갑니다.)
 
아무도 없는 미술실 안쪽, 한 폭의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정사각형 캔버스 위에는 서로 껴안은 남녀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교육
기준치: 65/32/13
굴림: 68
판정결과: 실패
 
HO2 이즈미 쇼에이:
교육
기준치: 70/35/14
굴림: 1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교육
기준치: 75/37/15
굴림: 42
판정결과: Regular
 
HO3 사쿠라바 타츠미:
교육
기준치: 80/40/16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아니 이걸 나만 실패한 것도 불미스럽고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제작한 유채 작품입니다.
 
키스를 하고 있는 남성과 키스를 받고 있는 여성.
 
두 사람은 꽃밭에 있지만 절벽 아슬아슬한 곳에 서 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애틋함도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내 은닉이 털어진 상태에서 이 그림을 봤으면

 

다들 불미스런 생각하고 있었을 것 같음 ㅋㅋ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51
판정결과: Regular
 
HO2 이즈미 쇼에이: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42
판정결과: Regular
 
HO3 사쿠라바 타츠미: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57
판정결과: Regular
 
HO4 유리조노 신스케: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61
판정결과: Regular
 
그림 뒤에 놓여 있던 상자를 발견합니다.
 
미카게의 사진이 붙어 있으며, 열기 위해서는 4자리 번호가 필요할 듯 합니다.
 
회화에 가까이 다가간 우사고에몬에게서 차분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
 
우사고에몬:난 이 작품을 좋아하거든.
 
(To GM): ..? 내가 이 사진을 붙였던가? ....

 

 

 

 

다시보니까 이걸 걸었을 사람이 그 애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것도 같다

다음 우사고에몬 대사도 그렇고

 

 

 
우사고에몬:두 사람, 지금 굉장히 행복해 보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까 생각하면… 왠지 가슴이 먹먹해서….
 
그리곤 빙글 돌며 평소의 높은 목소리로 이야기 합니다.
 
우사고에몬:자, 여기서 문제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삿쨩 보고) 이 사진은 네가 붙인거야?
 
우사고에몬:여기에 세로 12cm, 바닥 반경 9cm의 원기둥이 있습니다! 이 원기둥을 액체로 가득 채우려면 몇 리터의 액체가 필요할까~요!
응응, 내가 준비했지, 우사삿!!!!
소수점을 버리고 대답해주면 돼!
 
그림에 시선을 빼앗겨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지만, 책상 위에는 우사고에몬이 말한 것과 비슷한 크기의 원기둥이 하나 놓여 있습니다.
 
우사고에몬:정답은? 정답은?!
 
HO2 이즈미 쇼에이:원기둥 부피… 원기둥 부피? 공식이…….
 
HO4 유리조노 신스케:혹시 한번에 맞춰야하는 건가?
 
우사고에몬:진짜 문제는 따로 있으니까~!!
기회는 여러번 줄게!
 
HO2 이즈미 쇼에이:3리터?
 
우사고에몬:정답~!!!
정답입니다~!
계산하느라 수고했어요! 자, 마지막 시련이네요~!
이 원기둥 안에 액체가 가~득 차게 해주면 돼!
사랑을 주제로…… “나야말로 안즈를 더 사랑해!”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의 혈액으로 채워주세요!

 

 

 

 

아이고 키라야

 

 

 

액체는 혈액뿐이에요! 다른 액체는 섞으면 안 돼! 깡충깡충!
 
우사고에몬:그녀를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면, 분명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할 수 없을 것 같다면 시련을 포기해도 상관 없어요.
 
HO2 이즈미 쇼에이:여기에 3리터를 채우라고…??
 
우사고에몬:물론 진실도 모른 채로, 여기서도 나갈 수 없게 되겠지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교육
기준치: 75/37/15
굴림: 2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3 사쿠라바 타츠미:
응급처치
기준치: 80/40/16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HO2 이즈미 쇼에이:
교육
기준치: 70/35/14
굴림: 74
판정결과: 실패
 
HO4 유리조노 신스케:
교육
기준치: 65/32/13
굴림: 33
판정결과: Regular
 
남성은 체중의 약 8%, 여성이나 어린이는 약 7%의 혈액량이라고 합니다.
 
전체 혈액량의 절반(75kg 성인 남성에서 3리터 이상)이 되면 실혈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혼자 채우려고 할 경우 실혈사로 죽게 될 것 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음. 머리를 너무 많이 썼나. 더 안 돌아가네!)
 
우사고에몬:미술실에는 다양한 도구들이 있으니까아~!
힘내보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혼자 채우기는 힘든 양이고...
 
HO2 이즈미 쇼에이:아무래도 3리터를 혼자는 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3리터를 혼자 빼면 그대로...
가버리셔서.
어떻게 나눠서 내야할 것 같은데...
 
HO3 사쿠라바 타츠미:아무래도 그렇겠죠...?
 
HO4 유리조노 신스케:한명당 최대....1,5L 이하로 뽑아야한다는 소리군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렇죠.
둘이서 내도 괜찮고 그 이상도 괜찮고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일단 하실 분, 손들어주시겠어요?
(손을 들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손 들었다.)
 
아사오 츠루하:흠... 뭐 인원이 부족하면 저도 상관 없습니다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체력적으로 덜 피로하신 분이 참여하는 게 나을 거 같긴 하죠.
 
아사오 츠루하:당신들이 여기서 죽어버리는 건 저도 좀 곤란한지라...
 
HO3 사쿠라바 타츠미:아, 제가 할게요...
 
HO2 이즈미 쇼에이:저… 하고 싶기는 한데. 제가 여기서 피까지 빠지면 진짜 빈사 상태가 될 것 같아서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럼 이즈미 선생님은 쉬시고...
 
HO2 이즈미 쇼에이:근데, 쟤가… '나야말로 안즈를 더 사랑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의 혈액이라 하지 않았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음.
 
HO2 이즈미 쇼에이:그냥 한 말인가?
 
아사오 츠루하:뭐 어쩔겁니까? 머리도 없는 인형이 넌 빠지라고 저한테 달려들길 하겠어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삿짱 보고) 정말 거기에 적합한 사람이어야 하는거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지금부터 미카게 씨를 사랑해주세요, 아사오 씨.
 
아사오 츠루하:어우.
 
HO3 사쿠라바 타츠미:그, 사랑이 꼭 그런 사랑만 있는건 아니니깐요.
 
아사오 츠루하:전 굳이 따지면 연상이 취향인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
 
HO4 유리조노 신스케:(기자의 정강이 걷어찹니다)

 

 

 

기자님 셧업 마우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유성애는 한 분으로 충분합니다.
 
아사오 츠루하:하하! 장난입니다.
악!
(쓰읍;;;)
 
HO4 유리조노 신스케:조용히.
 
아사오 츠루하:아무튼, 네 뭐, 대충 그런 걸로 하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럼 넷이서 나눠서 내죠...
 
각자 도구를 찾아옵니다.
 
상처를 낼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팔에 상처를 주욱 그었다.)
 
아사오 츠루하:(적당히 손바닥에 대고 주욱, 상처를 냅니다.)
 
상처에서는 살아 있다는 증거인 진홍색 피가 뚝뚝 떨어집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팔에 슥, 상처를 냅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팔을 그어 상처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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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어떻게 나눌까요?
 
아사오 츠루하:(5 감소합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4 감소합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3 감소합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3 감소합니다)
 
원통이 혈액으로 가득 찹니다.
 
아사오 츠루하:(손을 꾹 지혈합니다.)
 
우사고에몬:정답은~~ 「0983」이야@
 
HO2 이즈미 쇼에이:괜찮으세요? 수고하셨어요.
 
우사고에몬:어서 열어보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손으로 상처 지혈합니다.) 이즈미 선생님께서 도와주시겠어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번호 0983 부탁드려요~(지혈하고)
 
HO2 이즈미 쇼에이:아, 그럼요. (0983 입력해서 상자 열어봅니다.)
 
상자를 열자 '유서'라고 적힌 봉투가 들어 있습니다.

 

 

 

 

 

드디어!!!!!!!!!

 

 

 

 

 
우사고에몬:축하해~!! 축하해!
드디어!
그녀의 유서를 손에 넣었네~!!!!
 
HO4 유리조노 신스케:유서? (그가 쥔 종이를 보고)
 
아사오 츠루하:유서가, 여기에 있었군...
 
HO2 이즈미 쇼에이:…!
 
HO3 사쿠라바 타츠미:(유서가...왜 여기에?)
 
HO4 유리조노 신스케:... 선생님, 뭐라고 적혀져있나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유서가 나왔어요?
 
HO2 이즈미 쇼에이:…네, 유서라고 써 있어요.
(조심스레 봉투 열어서 펼쳐봅니다.)
 
읽으려고 내용물을 확인하면…… 텅 빈 백지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HO2 이즈미 쇼에이:…?
 
HO3 사쿠라바 타츠미:?
 
HO4 유리조노 신스케:?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혼란을 찢어내듯 우사고에몬이 소리를 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비었잖아.
 
우사고에몬:어때어때, 왜 그녀가 죽었는지 이제 알았을까?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이거 빈 종이라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무것도 없는데.
 
HO2 이즈미 쇼에이:이게 유서란 말이야?
 
우사고에몬:흐응~ 모르겠어요? 그렇군요……
그래도 괜찮아요! 유서에 다 적혀 있으니까요!
유서는 모처럼이니까~~~~~~~~~~~

 

 

 

 

롸?

 

 

 

 

 
HO2 이즈미 쇼에이:내용이 비었다니까? 안 들려?
 
HO4 유리조노 신스케:?
 
HO2 이즈미 쇼에이: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우사고에몬의 스피커 너머, 바스락 바스락하고 마이크에 무언가 스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으엉?????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게 무슨.
 
HO3 사쿠라바 타츠미:...?
 
그리고 어린 소녀의 에헴! 하는 헛기침 후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미카게 안즈:다시 한 번 말씀드릴게요! 이 유서는 저, 미카게가 직접 발표하겠습니다!
 
그것은 미카게의 목소리 입니다.
 
죽은 줄 알았던 미카게 안즈가 우사고에몬의 스피커 너머로 밝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뭐야……?
집도 싫고, 학교도 싫어.
 
(To GM): 목소리를 들어봅니다.. 틀림없는 안즈의 목소리인가요?
 
미카게 안즈:반 친구들도 동아리 친구들도. 선생님들도요!!!!
내가 얌전하게 굴고 도와달라고 하지 않아서 몰랐어요? 몰랐냐고!!! 바-보!! 알아달라고! 교사잖아!!!!

 


 

 

 

아니 이게 진짜라고???

안즈가 큐베라고??

 

아이고 키라야...... (물론 약떄문이긴 하지만)

 

 

 

 

눈이 무서워!! 그런 눈으로 말을 걸어도 아무것도 상담할 기분이 들지 않는 게 당연하잖아!
동아리 활동을 싫어하는 건 당신 때문이야! 말 걸지 마! 계속 웃고 다니니까 바보 취급당하는 기분이 든다고!!
 
HO2 이즈미 쇼에이:……!
 
미카게 안즈:그리고 유리노조 선생님, 정말 징그러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시선이 기분 나빠!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을 견딜 수 없어서 숨을 참았을 정도라고…!!!
 
HO4 유리조노 신스케:............

 



 

동생의 속마음을 듣고 충격받은 신스케

 

그 그림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지.....

 

 

 
미카게 안즈:그 중에 제일 기분 나쁜 건 사쿠라바 선생님… 조금 상냥하게 대해줬더니 사랑 같은 이야기를 입에 담아대고! 짜증나서 견딜 수 없었어…! 이쪽은 양호실에서 느긋하게 쉬고 싶을 뿐인데, 이야기에 장단을 맞춰줬을 뿐인데 혼자서 착각하고 말이야!! 사랑이니 뭐니, 무겁고 싫어!!
 
심호흡이 들립니다.
 
미카게 안즈:그런 이유로 저는 더 견딜 수 없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왜 내가 죽어야 했을까 하고, 죽은 제가 문득 바보같이 느껴지더라고요.
여기서의 시련은, 지금까지 아무것도 깨닫지 못한 선생님들이 깨달음을 느끼도록 하기 위한 시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직접 복수하는 게 좋을까 생각했으니, 만나러 오세요~!!!!
선생님들을 죽인 후, 다른 방에서 기다리고 있을 착각에 빠진 멍청한 놈과 빌어먹을 여자애, 불쌍하기 짝이 없는 그 녀석도. 멋대로 죽어버린 쓰레기처럼 전~부 죽여버리겠습니다-!
 
미카게 안즈:그리고 학교의 모든 사람을 죽여버릴 거예요.
저는 옥상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뚝 소리가 순간 끊어집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이게 무슨…… 미카게 양!
 
정적을 사이에 두고 다시 가공된 우사고에몬의 목소리가 울립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우사고에몬:여기는 그녀의 고통으로 만들어진 공간이야. 깡충깡충! 그녀를 쓰러뜨리고 여기서 나가자!
학생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것은 교사인 선생님들 밖에 없네요~!
 
죽었을 학생으로부터의, 생각지도 못한 메시지.
 
HO2 이즈미 쇼에이:이게 대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SAN Roll
기준치: 62/31/12
굴림: 64
판정결과: 실패
 
(To GM): ................ 안즈.
 
HO3 사쿠라바 타츠미:
SAN Roll
기준치: 46/23/9
굴림: 63
판정결과: 실패
 
HO2 이즈미 쇼에이:
SAN Roll
기준치: 37/18/7
굴림: 33
판정결과: Regular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7
 
HO2 이즈미 쇼에이:4
 
HO4 유리조노 신스케:
SAN Roll
기준치: 73/36/14
굴림: 3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3 사쿠라바 타츠미:9
 
HO4 유리조노 신스케:2
 
여기까지, 전반부가 종료되었습니다.
 
(To GM): 심호흡을 합니다. 휘둘려선 안돼. 이러면 내가 그녀석과 다를게 없어. 내가 정말 그 애를 생각하는 어른이라면 그 아이의 광기를 멈춰야 해.

 

 

 

캠다운

 

호3 많이 패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보니까 속으로 개팼었구나(망냥님께 개큰하트)

 

 

3. 전 (轉) : 반전

 

 

 
유서의 내용에 대해 생각할 틈도 주지 않으려는 듯 우사고에몬은 날카로운 목소리로 재촉해댑니다.
 
우사고에몬:빨리 그녀를 쓰러뜨리자!
학생들을! 모두를 돕자!!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뭐, 이게 무슨…….
방금 저 목소리 진짜 미카게 양이에요? 살아있었다고?
 
우사고에몬:얼른 가자! 옥상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잖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살아있다......라고 볼 수 있을지는... (슬슬 어지럽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넌 조용히 해... (우사몬 입을 손으로 막습니다)
..미카게양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리노조가 입을 틀어막기도 전, 아사오가 우사고에몬을 힘껏 걷어찹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앗!" 소리를 내며 우사고에몬은 날아갑니다. 그리고 더 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아사오 츠루하:쫑알쫑알 일일히 시끄럽게 구네. (찌푸리다가.) 그래서 뭐, 다들 어떻게 할겁니까? 어차피 갈 거 아닌가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성질머리하곤.) ......예, 그래야죠. 일단 우사고에몬 말대로 옥상으로 이동해볼까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 ...네, 네. 가죠. 그거 말고는 뭐 더 없지 않나요...
 
그 전에, 상황이 이지경까지 됐는데 다른 학생들은 괜찮을까요?
 
아직도 미카게의 광기에 찬 듯한 외침이 귓가를 울리는 것 같습니다.
 
모두를 죽이고 말겠다는, 그 외침이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한 손으로 얼굴을 감싸다가) ...가서 말려야죠. 다른 학생들에게 손대기 전에..
 
아사오 츠루하:일단 학생들을 먼저 보고 오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엄...) 잠깐 보고 오는 것 정도는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어떠세요?
시간 제한 같은 것은 없었으니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좋아요
지체말고 얼른 살핍시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이들이 있던 곳으로 돌아갑니다.)
 
힌트방에 돌아와 보니 학생과 키라의 시신이 사라져 있습니다.
 
족쇄는 빠져 있고, 이후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학생들이 앉아 있던 자리에도 꽃이 담긴 꽃병이 놓여 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니, 아이들이......
 
HO4 유리조노 신스케:? 설마 그 닺기간에... (아이들이 앉아있는 꽃을 살핍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음, 이미 늦었나 봅니다? 꽃에 뭐가 있어요?
 
똑같은 꽃입니다. 개미취꽃 이네요.
 
이렇게 된 이상, 더 지체할 수 없을 것 같네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빨리 옥상으로 가죠. 애들이 위험할지도 몰라요. (뒤돌아서 먼저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복도로 나갑니다.
 
지금까지 여러 번 변화가 있었던 안쪽 문이 열려 있고 위로 이어지는 계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마 옥상에 갈 수 있을 겁니다.
 
준비를 마치고 계단에 발을 딛는 그 순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듣기
기준치: 70/35/14
굴림: 60
판정결과: Regular
 
HO3 사쿠라바 타츠미: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2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4 유리조노 신스케: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41
판정결과: Regular
 
HO2 이즈미 쇼에이: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2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등 뒤에서 무언가 덜컹, 하더니, 희미한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는 계단 위에서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들려옵니다.
 
아무래도 체육관 창고에서 들려오는 듯 합니다.
 
오히려 계단 위는 매우 조용합니다.
 
어쩐지 저곳에 가봐야 할 것 같다는 직감이 스칩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올라가려다 멈칫.) 창고에서 이상한 소리 들리지 않나요?
 
HO2 이즈미 쇼에이:……네, 저도 들었어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바람소리라면 들리는데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제가 살피고 올게요. (체육관 창고쪽으로 가봅니다)
 
소리에 의지하여 위치를 확인하면 체육관 창고에 도착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네? 같이 가야죠! (서둘러 따라갑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이걸 혼자 가시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같이 가요, 선생님. (뒤따라서 쫑쫑)
 
창고 안의 작은 창문에서 바람 소리가 들립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창문이 열려있을까요?)
 
닫혀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창문 바깥을 살펴요. 뭐가 보일까요?)
 
바깥은 여전한 풍경이 보입니다.
 
창문은 닫혀있는데도,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전에 왔을 때도 이 바람 소리 들리긴 했습니다...그땐 그냥 틈으로 들어오나 보다 했는데 이상하네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저도 듣긴 했지만 뭐 딱히...... 이상한 점은 없었는데 말이죠.
 
HO4 유리조노 신스케:? 제대로 창문이 닫히질 않았나? (창문을 열어 바깥을 살핍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뭘까요….
 
덜컹, 소리를 내며 창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어, 뭐야.
 
HO3 사쿠라바 타츠미:뭐, 그땐 열쇠랑은 상관이 없었으니깐요
 
그러나 확실히 유리창을 통해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잠겨있나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이거.. 안 열리는데요? 원래 잠겨져있었나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안 열어봤던 것 같은데요.....
 
바람이 부는 곳을 찾아 창문을 더듬듯 살펴보면,
 
유리창 중심에서 바람이 느껴집니다.
 
유리를 손으로 만지다 보면 약간의 높이의 차이가 느껴지는 곳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창문에는 구멍이나 깨진 금 같은 것은 나있지 않습니다.
 
그곳에 손가락을 걸고 옆으로 당겨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무심코 손가락을 걸고 옆으로 당겨봅니다)
 
그곳을 당기자 덜컹하고 소리가 나면서 공간이 열립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아사오 츠루하:... ...
 
들어가볼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 원래 저런 거 없지 않았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틈이 있었긴 했는데... (안으로 들어갑니다.)
진실의 방 입성의 브금
 
빈 공간 끝, 그곳에는 작은 방이 있습니다.
 
열려진 창문과 책상. 그리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팔랑이는 종이가 방 전체에 흩날리고 있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안으로 들어가 방 안을 바라봅니다)
 
벽 가장자리에 있는 행거에는 교복이 걸려 있습니다.
 
교복에는 ‘미카게 안즈’의 이름이 수놓아져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있었던 학교 체육관 창고와 완전히 다른 공간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To GM): ... 여긴...
 
HO2 이즈미 쇼에이:(열려있는 창문 살펴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책상 위 확인합니다.)
 
드넓은 밤하늘이 보이고 신선한 공기가 들어옵니다.
 
교내의 가라앉은 공기와는 다른, 아주 맑은 공기를 들이킵니다. 오랜만에 숨을 제대로 쉰 듯한 느낌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3
 
창 밖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아주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밖으로 나가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오… 여러분, 여기 공기 되게 맑은데요.
 
학생용 가방, 영화 팜플렛, 그리고 소형 카세트 레코더와 카세트 테이프 세트가 있습니다.
 
카세트 테이프에는 미카게의 이름이 손글씨로 직접 쓰여져 있습니다.
 
학생용 가방 안에는 A4의 클리어 파일이 잡다하게 들어 있습니다. 클리어 파일에는 다양한 자료가 들어 있습니다.
 
GM:· 영화 팜플렛
· A4의 클리어 파일
· 카세트 테이프
 
HO4 유리조노 신스케:(쇼 선생님이 창문을 열면 맑은 공기가 안으로 들어옵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눈을 감다가)
 
GM:순서대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1

 

 

 

 

 

여동생 팩트폭격으로 인해 신선한 바람쐬기 실패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뭔가 지나갔는데)
(영화 팜플렛 들었다.) 바람이라도 맞으니까 기분 전환도 되고 좋긴 하네요...
4
 
영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게임』의 팜플렛입니다.
 
팜플렛을 꼼꼼하게 읽었는지, 군데군데 포스트잇 같은 것이 붙어있기도 합니다.
 
라는 감독의 말에 형광펜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진짜 밖이랑 이어져 있나? 바깥 공기 같아요. (갸웃하면서 책상 앞으로 걸어와 A4 클리어 파일 집어듭니다.)
 
3종류의 자료가 있습니다.
 
GM:· 카타스트로피 관리 프로젝트
· 기록 자료
· CCP 피험자 리스트
순서대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카타스트로피 관리 프로젝트?? (순서대로 하나씩 읽어봅니다.)
 
(To GM): ... 안즈도 저 영화를 알고 있었구나
 
다음 자료도 읽어볼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음~ 저기, 선생님들? 이거 이해 가세요? 일단 전 포기하겠습니다. 하하. (좀 훑어보다가 책상에 다시 내려놓고… 다음 거나 읽어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무얼 읽고 계세요? (쇼선생님쪽으로 걸어가 그가 읽던 종이를 읽어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
 
CCP 피험자 리스트에는 이름과 함께, 관련된 일들이 추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인물들의 이름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신스케랑 다른 선생님 이름도 있었슨

 

이제 피할 수 없는 빤스공개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직감함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지만...

 

유서도 찾은 마당에

 

여동생이 사실 모두를 붐따시키고 있는 상황에

 

 더는 숨길 필요가 없어졌따.......

 

 

 
HO2 이즈미 쇼에이:이해 가세요? 전 이것도 잘 모르겠는데.
 
찾고싶은 이름이 있는 경우 이름 선언만으로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팜플렛 내려두고 그 옆으로 가서 함께 읽었다.)
......엄.
 
HO4 유리조노 신스케:......이게 그 학생의 가방에 있었나요?
 
HO2 이즈미 쇼에이:(……혹~시 피험자 리스트에 미카게 안즈가 있나? 찾아봅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이런 실험지가 왜 학생 파일에서 나온...답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너무 판타지적인 이야기라...? (미카게 씨?)
 
(To GM): 이걸.... 왜?
 
(To GM): ..... 안즈.
 
HO2 이즈미 쇼에이:하? 이게 뭔…… 진짜로?
 
GM:This message has been hidden.
 
다른 이름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뭐지............
(오오하시도 검색해봅니다.)
 
오오하시에 관한 자료는 없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무슨 기준이지......?
(머뭇... 잠시 눈치 보다가 유리조노 선생님 찾아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 .....
 
(To GM): 이게, 다.. 무슨 소리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여동생?
......
 
이 기록은 삶이 전부 거짓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탄생과 성장, 가족, 그리고 당신의 동생에 관해서도 전부.
 
당신의 모든 것은 프로젝트에 이용당했을 뿐이었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SAN Roll
기준치: 72/36/14
굴림: 86
판정결과: 실패
3
 
HO2 이즈미 쇼에이:(피험자 리스트를 뒤져 사쿠라바 타츠미도 찾아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그 아이 이름, 원래 미카게 안즈가 아닙니다.
유리조노 안즈에요.

 

드디어 밝혀져서 속이 시원했지만 그렇지 않은 신스케의 이성

 

 
이 기록은 당신의 감정과 그간 있었던 일들 모두가 인위적이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당신을 향한 미카게의 감정마저 말입니다.

 

 

????? 

 

갈수록 ㄴㅇㄱ인 시나리오

 

 

다른 파티에서 HO3,4가 사귄다는 말 듣고

 

이 은닉가지고 가능한 일인가 했는데... 가능한 요소였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희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거든요. 어머니가 동생을 데려가고 저는 아버지와 함께 살았죠.
 
HO3 사쿠라바 타츠미:
SAN Roll
기준치: 37/18/7
굴림: 62
판정결과: 실패
1
 
HO2 이즈미 쇼에이:선생님의 부모님, 그러니까… 연구원…인 거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HO4 유리조노 신스케:... 어머니가 의사고 아버지가 정치인으로 일하고 계셨는데.
두분이 연구원으로 일할 줄은 전혀... 전혀 몰랐었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그러니까, 그게… 조작된 기억이라는 거잖아요.
말도 안 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래서, 안즈가.
이 사실을.. (일그러진 웃음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거 아닐까요?
어떻게 받아들이겠어요, 그 나이의 그 아이가..
 
HO2 이즈미 쇼에이:지금 이 모든 게… 이 멍청한 실험 때문에 일어난 거라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전부 조작된 것이라고...요......
(뭔 말을 못하겠네...)
 
HO2 이즈미 쇼에이:하하…. (기가 막힌다는 듯.)
 
HO3 사쿠라바 타츠미:(아 어지러워 뭐, 뭐...?)
 
HO4 유리조노 신스케:..... ..... 저도 지금, 상당히 납득하기 어렵네요. 이제와서 이게 다 인위적이라고 눈앞에서 들이대는 꼴이라니.
 
HO2 이즈미 쇼에이:(……여기 설마 내 이름도 있나?)
 
찾아볼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세 분이서 놀아나고 있는 걸까요...... (갑자기 안쓰럽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부모라고도 보기 어려운 작자들을 찾아 지금 당장 죽이러 가고 싶네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오, 갑자기 살기가 싫고 그렇네;)
 
HO4 유리조노 신스케:하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니... 더 단서를 찾아봅시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어깨 토닥토닥......)
 
HO2 이즈미 쇼에이:(피험자 리스트에서 이즈미 쇼에이 찾아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 진짜로?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HO3 사쿠라바 타츠미:....얼씨구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아...... 그래요? (옆에서 떨리는 손으로 제 이름도 한 번 찾아냈다.)
 
이즈미, 이 기록은 당신도 잠시 잊고 살아왔던, 당신의 부끄러운 과거에 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 과거까지 전부 프로젝트에 이용되었던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까지 말입니다.
 
후지가사키, 이 기록은 당신을 지금까지도 괴롭히고 있는, 고통스러웠던 과거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그런 일을 겪었던 이유가 단지 당신이 운 나쁘게 조직의 피험자가 되었던 탓이라는 점까지도 말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
SAN Roll
기준치: 36/18/7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1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SAN Roll
기준치: 59/29/11
굴림: 2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1
(타카모리 카즈키에 대한 것도 찾아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 선생님 두분 동창이셨습니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나이차이가 몇인데...)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 참 그렇지)
 
HO3 사쿠라바 타츠미:다 실험체였다... 뭐, 이건가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사오 츠루하도 찾아봅니다.)
 
아사오 츠루하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여기 없다고? 그럼 왜…?)
 
다만, 이 방에 들어온 순간부터 아사오의 안색은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사오를 보고) 기자님, 왜 그래요?
 
그저 어딘가에 걸터앉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그러게요, 기자님 안색이 저희만큼 안 좋은데.
 
아사오 츠루하:신경 쓸 거 없습니다. ... ... (창백한 낯으로 손을 꾹 쥐었다가 피고.)

 

 

 

 

기자 너 뭔데 설마 연구원이냐

 

 

 

 
HO2 이즈미 쇼에이:…불행 중 다행인 건 실험체는 아니셨다는 것 정도? 여기에 기자님 이름은 없어서요.
……뭐 가명 같은 거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지금 당장은 이야기 할 기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마저 자료를 뒤져볼 수 있을 것 같아요.
 
HO2 이즈미 쇼에이: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우린 죄다 실험체였고. 여태 일어났던 사건사고, 느꼈던 감정… 그런 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조작됐다는 거잖아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뭐...... 그런 식으로 가볍게 정리되는 건 아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되겠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그렇게 말하고는 책상 쾅 내려친다.) 하하. 아… 지랄도 정도껏 해야 할 거 아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걸 그쪽이 말씀하실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아.)
(피험자인 걸 알아도 기분이 영... 키라 에리나 관련 자료 찾았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자살 팀은 C까지 있네...... 지랄도 가지가지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진짜 가지가지네….
 
HO3 사쿠라바 타츠미:아 실험을 다시 한다? 대단들 하네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 저희 학생들에게까지도 실험을 자행했다는 거죠? 하.
오만함도 정도가 있어야지
 
HO2 이즈미 쇼에이:그, 사회쌤, 저 좀 떨어져 있을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네.
저 좀 가주시겠어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생각해보면 미카게양도 당하고 있는데 다른 학생들이 안 당할 거란 보장도 없긴 하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네……. (구석에 찌그러지러 갑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안색이 훨씬 낫다... 후...)
 
HO4 유리조노 신스케:(찌그러지간 쇼선생님 봄...)
 
HO2 이즈미 쇼에이:(구석에 찌그러져 앉아있는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죄송해요, 이게 본능적인 무언가라... (사실 미안하진 않다. 타카라기 찾아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선생님이 사과하실 건…….
어쨌든 피해자잖아요.
(따지고 보면 나도 그렇긴 한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노력하고 계신 거 알아서 말이라도 하는 겁니다. 그닥 미안하진 않아요.
 
남은 건 카세트 테이프 세트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카세트 테이프를 듭니다.. 겉면에 뭐라고 적혀있는지 살펴봐요)
 
미카게 안즈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같이 있는 플레이 기기로 재생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그거 그냥 틀면 될 일이지...왜 살펴보고 있습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 뭐… 신중해서 나쁠 건 없지 않아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이 마당에 신중해서 어디다 쓰나요?
 
HO2 이즈미 쇼에이:…….
아니, 그럼 뭐 막 나가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두 분 싸울 거면 나가서 싸워주시겠어요...
가해자들끼리 말다툼 하는 게 참 보기 좋네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플레이어 기기로 재생합니다) 두분 다 그만하세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그렇다는데요?
 
레코더에 카세트 테이프를 넣고 되감고 재생합니다.
 
잠깐의 침묵이 흐른 후,
 
HO2 이즈미 쇼에이:아, 무슨… 돌겠네.
 
HO4 유리조노 신스케:지금 슬프고 화가 나는거 알고 있으니까요.
 
미카게 안즈:아까 테스트했고, 이 방법으로 제대로 녹음이 될 거라고 생각해.
 
미카게 안즈의 목소리가 재생됩니다.
 
이불 같은 것에 숨어서 녹음을 하고 있는 건지 목소리가 어딘가에 갇힌 것처럼 들려옵니다.
 
미카게 안즈:일기를 쓰고 싶었는데 글자가 아니라 목소리로 남기기로 했어. 미래의 내가 듣고 목소리가 젊네! 하고 좋아할지도 모르겠는데.
카세트테이프라니 케케 묵었다고 생각할까? 그래도 그게 좋은 거야, 미래의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하지만 꾸준히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 적어도 이 카세트 테이프 하나 채울만큼은 힘내볼까!
 
HO4 유리조노 신스케:.....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이지만 밝은 목소리로 미카게는 이야기를 계속합니다.
 
중간중간 날짜가 바뀌고 있는 것인지, 잠시 사이를 두고 이야기를 하거나, 말하기 전 날짜를 말하기도 합니다.
 
녹음에 남겨진 미카게의 이야기에는 심한 괴롭힘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죽고 싶다는 말도 나오지 않고, 고민이 있다며 투덜대긴 해도 누군가를 원망하는 말은 입에 담지 않습니다.
 
그냥 한 명의 중학생일 뿐인, 나이 어린 소녀의 일상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부모님 사이가 안 좋다던가, 대화가 줄어들고 일부러 자리를 피해버린다던가, 자신이 설 자리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거나,
 
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있다거나, 동아리 활동에서도 잘 어울리지 못해 불편하다거나….
 
하지만 그것을 이유로 괴롭다거나 죽고 싶다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그녀의 대답은 늘 하나 뿐입니다.
 
미카게 안즈:시간이 지나면 분명 해결될 거야. 앞으로의 나에게 기대하고 있어!
 
당신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카게 안즈:후지가사키 선생님의 눈은 조금 무섭지만, 사실 나를 항상 배려해주는 자상한 선생님이라는 걸 알고 있어.
반 친구들이 선생님의 눈이 무섭다는 이유로 선생님과 거리를 두는 것 같은데, 다들 후지가사키 선생님을 너무 모르는 거라고 생각해! 얼마나 좋은 분인데!
이즈미 선생님은 항상 멋진 미소를 지어주시고, 운동 부족으로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내게 분명 잘 할 수 있을 거라며 늘 격려해주셔.
그 말을 들으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거 있지?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고 싶어.
유리조노 선생님의 시선이 신경 쓰이지만, 나를 걱정하는 마음에 말을 거는 타이밍을 재고 있는 걸지도 모르지!
나도 말을 걸고 싶었는데, 자꾸만 타이밍이 어긋나버려서 말이야. 늘 수업준비로 바쁘신 것 같기도 했고…. 하지만 언젠가 제대로 대화할 수 있으면 좋겠어.
 
HO4 유리조노 신스케:......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카게 안즈:최근엔 타카라기가 나에게 자주 말을 걸어줘. 동아리에서 제대로 섞이지 못하는 내가 신경쓰인 걸까?
차분하게 나를 격려해주거나 이갓저것 조언을 해주는 게 정말 다정한 애 같아. 이래서 여자애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나봐!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제일 많이 언급되는 것은 미카게의 연애사에 관한 것입니다.
 
사쿠라바 선생님이라는, 아주 좋아하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카게 안즈:사쿠라바 선생님이 정말로 좋아. 나도 어른이 되면 더 떳떳하게 선생님 옆에 설 수 있게 될까?
저번에 말이야, “저도 곧 제대로 어른이 되니까요! 쑥쑥 커서 선생님보다 더 큰 어른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선생님을 꼬옥 안아들고 다닐 거에요!” 했더니 엄청 웃으시는 거 있지?! 난 진심이였는데!
선생님을 안으면 선생님 품에 쏙 들어가는 것도 좋지만, 역시 얼른 커서 같은 눈높이로 마주보고 싶어.
양호실에서 몰래 키를 재보고 있는데, 너무 더디게 자라는 것 같아.

 

 
녹음을 듣고 있자면, 자살을 생각하는 이의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간부터 녹음 내용에 이변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자살하기 1주일 전의 날짜입니다.
 
무언가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이어 미카게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미카게 안즈:늦은 밤 우리 집에 손님이 찾아왔어. 평소엔 자고 있는 시간이지만, 뭔가 질질 끄는 소리가 들려서 깨버렸거든……
한동안 밑에서 무슨 대화를 하는 것 같길래, 걱정이 돼서 상황을 보러 갔어.
 
(To GM): .... 미안해, 안즈. (잠깐이라도 널 동생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자신에 대해 부끄러움이 듭니다)
 
미카게 안즈:... 사실 그 후로는 잘 못 들은 것 같아. 나에 대한 이야기 같았는데….
 
(To GM): ... 질질 끄는 소리?
 
미카게 안즈:나는 졸업하기 전에 죽을 거라고, 했어. … 아마 꿈이였겠지?
 
다음 날.
 
미카게 안즈:밤에 찾아왔던 손님 말이야. 그건 꿈이 아니었던 것 같아.
뭔가 심각한 얘기일 것 같으니 잘 알아보고 여기에 남기려고 해. 착각이라면 이 말을 듣는 미래의 나는 엄청나게 웃어댈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지금은 너무 불안해서…. 그 사람은 나뿐만 아니라, 사쿠라바 선생님의 이름도 말했으니까……
 
잠시 후, 그 어느 때보다 소란스러운 소리와 함께 이불로 뛰어드는 소리가 들립니다.
 
거칠어진 숨을 애써 죽이며 급하게 말을 쏟아내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미카게 안즈:그 사람의 가방 속 자료 사진을 몇 장 찍어왔어…!
많은 자료 중에서 관계가 있을 법한 것과, 아는 사람의 이름이 있는 것만 겨우 찍었어!
들키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 몇 장이 흔들려서 읽기 어렵지만, 어떻게든 읽어봐야지……
 
갑작스레 누군가 걸음 소리가 들리고, 깜짝 놀란 그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후 침묵이 이어집니다.
 
날짜 없음.
 
잠시 후 다시 미카게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숨을 거칠게 내쉬고 있고, 목소리는 동요로 떨리고 있습니다.
 
미카게 안즈:이 계획을 전부 알게 되어 버렸어. 우리 부모님은 진짜 부모가 아니였던 거야……
부모님, 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나에게 거리를 두는 것도,
반에 있는 게 불편하게 느껴졌던 것도,
동아리 활동에서 왠지 잘 어울리지 못했던 것도,
선생님들이 잘해주시는 것도, 타카라기군이 말을 걸어 준 것도……
내가 사쿠라바 선생님을 좋아하게 된 것도, 사쿠라바 선생님이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준 것도…!
 
미카게 안즈:모두 이 계획에 의해 조종 당하고 있었기 때문이야……?!
분명히 내가 이 계획에 대해 알지 못했다면, 인생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오히려 멋지다고 생각했을텐데……
모르는 편이 나았을거야...!
 
그녀는 목소리를 높이며 계속 이야기 합니다.
 
미카게 안즈:나는 죽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고, 죽기 위해 살아가야 하는거야? 나는 졸업하기 전에 죽임을 당해 죽고 마는 걸까?
왜 나는 사쿠라바 선생님께 살해당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사쿠라바 선생님이 실패하면 유리조노 선생님께 죽임을 당하는 거야?!
모르겠어, 무서워…! 이런 게 세상을 위한 거라고…!?
나는 이런 계획이 바보같다고 생각해…!
나 혼자만의 일이 아냐, 다른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에 대한 일도 있어…….
후지가사키 선생님이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것도,
 
미카게 안즈:이즈미 선생님이 누군가를 괴롭혔던 것도, 전부 조종 당했기 때문인 거야…!
유리조노 선생님이 진짜 가족과 억지로 헤어져야 했던 것도, 전부 이 계획 때문에……!
아주 오래전부터 이 계획은 계속되고 있었던 거라고…. 언젠가는 누군가가 막아내지 않으면 안 돼…!
 
미카게는 애써 심호흡을 하고 스스로를 진정시킵니다.
 
미카게 안즈:아직 선생님들과 상의할 수 없을 것 같아. 의심이라던가, 그런 생각은 하기 싫지만, 그래도 무서워서….
먼저 여기 적힌 다른 친구들에게 상담해볼까 해. 그리고 나서 모두 함께 선생님에게 이야기 하러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자료의 내용에 나와있는 이름 중에 말을 걸 수 있을만한 친구가 있을지 기회를 엿보고 있어.
사실,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려는 게 어리석은 짓일지도 몰라...!
하지만 계획이라던지,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삶은 싫어….
나는…!
 
거기서 카세트 테이프는 끝나 있습니다.
 
유서를 읽던 사람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 같습니다.

 

 

 

 

애가 생각했던게 생각보다 너무 의젓하고 갓기여서 안심인 동시에

 

이상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음

 

멘헤라가 될만한 사연에 숙연해진 오너들

 

 

 

 
HO4 유리조노 신스케:.........
 
HO2 이즈미 쇼에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입가를 매만졌다.) ......얼마나 불안했을지 짐작도 못하겠네요...
 
이제야말로 옥상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녹음 내용에 혼란스럽습니다. 스피커로 들었던 내용들과 너무나도 다른 내용에..) .... 이게, 그 아이의 진심이었을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그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HO3 사쿠라바 타츠미:그건, 모를 일 이지만... 미카게양이 정말 옥상에 있다면일단은 옥상에 가는게 우선 아닐까 싶은데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렇겠죠. 스피커에서 들었던 미카게 씨긴 하겠지만.
저는 이쪽이 진심이라고 믿고 싶은 걸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그 아이가 정말로 살아있을까봐, 하는 말입니다.
안즈가 그렇게 생각하는 줄도 모르고...
잠깐이라도, 그 기억이 조작된거라고 해서 가족이 아니라고 해서 생각했던 자신이 부끄럽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본인 기억이 조작됐을 거라고 누가 알았겠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은 다르고, 선생님이라고 해서 언제나 어른이라는 것은 아니니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This message has been hidden.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일단 미카게 씨를 만나러 가는 게 먼저인듯 합니다.
(?)
 
옥상으로 향할까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 가죠.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 아이가 어떤 마음을 내뱉든 직시하러 가는게 맞겠죠. ...네, 옥상으로 향합시다.
 
HO2 이즈미 쇼에이:……저 이제 일어나도 되나요? 좀 떨어져서 걸을까요? 저 무서워하시는 거 아니죠…? (사회쌤 슬쩍 본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여전히 구석에 있었구나. 몰랐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눈치 진짜 대단히 본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어쩐지 선생님 목소리가 작더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일어나세요...... 손까지는 못 잡아드리겠지만...
허락없이 붙잡거나 하지 않는 이상 괜찮아요.
아마도.
 
HO2 이즈미 쇼에이:당연히 안 그러죠! (일어난다.)
(아, 하필이면 또 키가 커서. 무서워하겠지? 당연하겠지? 돌겠네. 나 어떡해야 하지.)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건 저희 처음 볼 때도 그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당연하지요...)
 
HO2 이즈미 쇼에이:(굉장히 뒤에 가 있으려다 멈칫.) 혹시 키 큰 사람이 뒤에 있으면 무섭나? 차라리 잘 보이게 앞에 설까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뭘 어떡해 맨 뒤에서 걸으시던가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네. 먼저 가주시는 게 낫겠네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지팡이를 짚고 가면 좀 괜찮으실지도...
 
HO2 이즈미 쇼에이:그럼 제가 앞에 가겠습니다……. (척척 옥상으로 향합니다….)
 
여러분은 그곳을 빠져나옵니다.
 
숨겨진 방에서 나와 돌아오니… 조금 전까지와 다른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들이 있던 장소는 학교가 아니었습니다. 다 무너져 황폐화된 폐허.
 
창문은 마감되어 있어, 이 건물 전체에 공기가 막혀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 미친 그제야 유리가 들었던 기계소리가 뭔지 눈치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SAN Roll
기준치: 58/29/11
굴림: 88
판정결과: 실패
0
 
HO3 사쿠라바 타츠미:
SAN Roll
기준치: 36/18/7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HO4 유리조노 신스케:
SAN Roll
기준치: 69/34/13
굴림: 55
판정결과: Regular
 
HO2 이즈미 쇼에이:
SAN Roll
기준치: 35/17/7
굴림: 67
판정결과: 실패
 
HO3 사쿠라바 타츠미:2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4
 
HO2 이즈미 쇼에이:4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장기광기
광기 기억이상. 왜곡된 기억을 가지게 된다. 이 광기가 사라질 때까지, 세션 종료시 상향판정이 불가능하다.
시간 11
치료 3 개월 후
 
당신은 갑자기 낯선 곳에서 눈을 뜬 기분을 느낍니다.
 
... 분명 수업 도중이지 않았나요?
 
자신은 왜 여기에 있는 걸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HO2 이즈미 쇼에이:……후지가사키 선생님? 괜찮으세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선생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이즈미 선생님, 여긴 어딥니까?
학...굔가? 이게?
 
HO2 이즈미 쇼에이:저 너무 앞에서 걸었나요? 좀 더 가까이 붙을…… 네?
 
HO4 유리조노 신스케:? (돌아보고)
 
HO3 사쿠라바 타츠미:저흰 옥상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기억 안나세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제가 선생님들이랑요?
...
옥...상엔 왜요?
담타?
 
HO2 이즈미 쇼에이:그… 후지가사키 선생님? 지금 어디까지 기억나세요?
 
아사오 츠루하:...? (후지가사키를 의문스러운 눈으로 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직전까지 2반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뭘 기억하냐고 물으신다면......
어...
수업하던 내용이라도 알려드릴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수업이요?
 
아사오 츠루하:허...
 
HO2 이즈미 쇼에이:……여태까지의 기억이 다 날아간 거야, 그럼?
 
HO4 유리조노 신스케:충격으로 다 잊으신 것 같은데... .....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HO2 이즈미 쇼에이: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HO3 사쿠라바 타츠미: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3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4 유리조노 신스케: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1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감시 카메라의 존재를 알아차립니다.
 
동시에 공기가 막혀 있을 뿐만 아니라 달콤한 향기가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모 른 다.) 기억을 잃었다뇨.
멀쩡한 사람한테 그런 취급하시면 곤란합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달콤한 향기는 어디서 나는걸까요? 향기가 나는 곳 따라 걸어가봅니다)
 
그렇게 주변의 상황을 보고 있자면,
 
하고 외치는 소리가 복도에 크게 울립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멀쩡?? 아닌 것 같은…)
?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깜짝아)
 
HO4 유리조노 신스케:?
 
목소리가 난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니 검은 머리의 소녀가 계단을 뛰어 올라가는 뒷모습이 보입니다.
 
후지가사키도 저 모습을 기억합니다.
 
저건...
 
안즈?
 
HO4 유리조노 신스케:안즈? (계단쪽으로 걸어가다가 뛰어가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미카게 양?! (쫓아갑니다.)
 
학교 종소리가 건물 내에 울려퍼집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 (따라간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미카게 씨? (??... 다 알던 학생인가? 뒤따랐다...)
 
주위의 광경에 다시 변화가 일어납니다.
 
폐허에서 학교로 되돌아왔습니다.
 
... 옥상으로 올라가면, 돌이킬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뭐야……? (주변 두리번.)
 
만반의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학교로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저는 이만 교실로 돌아가볼 테니까...
......
선생님들은 수업 안 가시나요?
(폐급 보는 듯이 봄...)
 
HO2 이즈미 쇼에이:어어, 사회쌤? 잠시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선생님을 좀 쉬게 하셔야할 것 같은데요.
 
HO2 이즈미 쇼에이:네, 선생님 좀 쉬셔야 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제, 제가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수업 안 하셔도 괜찮으세요.
 
HO2 이즈미 쇼에이:네! (사회쌤 어깨 양손으로 챱 붙잡고 질질 끌고 갑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움찔. 일단 질질 끌려갑니다...)
 
양호실로 돌아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이불피고 사회 선생님 뉘입니다) 자 앞으로 2분간 쉬시기!
 
후지가사키, 이성 +10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네, 네... (눕진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오)
 
동시에 잊고 있던 기억이 주르르륵 밀려듭니다.
 
... 이걸 전부 잊고 있었다니.
 
HO2 이즈미 쇼에이:근데 고작 2분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HO2 이즈미 쇼에이:2분 쉰다고 기억이 돌아오나?
 
HO4 유리조노 신스케:오지 않을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좀 더 쉬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선생님들 봄...)
(뒤돌아 누워서 쿨...)
(이건 꿈이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어쨌는 쉬면 돌아올겁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이건 꿈이야......)
 
HO4 유리조노 신스케:(돌아누운 선생님 봅니다) ... 선생님. 이즈미 선생님 보고 저리가라고 할까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선생님 자지는 마시고 돌아왔으면 일어나세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토하고 싶긴 하네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이거봐요, 돌아왔잖아
 
HO2 이즈미 쇼에이:저 때문에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럼 누구 때문이겠어요...
 
HO2 이즈미 쇼에이:죄송합니다…… 아니근데저도좀억울한게저도본의아닌사건이었는데…. (중얼중얼. 침대 가서 앉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잠시 저도 침대에 가서 앉습니다. 누워있다가) .... 양호실 볼때마다 항상 병원이 생각났는데.
거기가 연구원이었다니.. 기분이 더럽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나도기억조작당했는데……. (중얼중얼. 냅다 드러눕습니다.)
 
누운 선생님들 이성 +10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진짜 시끄럽게... (화내려고 몸 일으켰다가 눈으로 욕하고선 다시 이불 머리 끝까지 뒤집어쓰고 누웠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그냥 다 눕기로 한거니)
 
HO4 유리조노 신스케:조용히 하래요...
 
후지가사키, +10
 
HO4 유리조노 신스케:하 심심한데 (일어나서 양호실내에 빈 종이와 연필을 찾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기준치: 55/27/11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비명지름

 

파티의 첫 펌블의 영광을 가져감

 

 

 

 
HO2 이즈미 쇼에이:……거기 뭐 있어요? (침대에서 나와서 미술쌤 옆에 섭니다.)
 
쨍그랑, 실수로 놓여있던 컵이나 떨어트리고 맙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우왓.
…….
 
HO4 유리조노 신스케:..........
 
HO2 이즈미 쇼에이:저 아니에요, 쌤!
 
HO3 사쿠라바 타츠미:...? (침대에 누으면 한숨이나 쉽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니에요 쇼선생님이에요 (냅다)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2 이즈미 쇼에이:네?! 아니, 미술쌤 이러기예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눈만 빼꼼 내었다.) 잘 논다...
 
HO2 이즈미 쇼에이:쌤이 깨뜨렸잖아요!
 
... 그러고보니, 이 공간 전체에 달콤한 향기가 났었습니다.
 
그건, 이 양호실에 있는 '약병'에도 풍기는 향이였죠.
 
HO4 유리조노 신스케:제가 언제요? (시치미 뚝..) .... 근데 여기에 혹시 디퓨져라도 있는 건가요?
 
혹시, 이게 도움이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어이가 없음) 뭐 하시나 보러 왔더니 컵을 깨뜨리고 있지 않나…….
 
HO4 유리조노 신스케:단 향기가 계속 나는데.. (이 병에서 나는건가? 약병을 보고) 선생님 이거 저 챙겨도 되나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음, 아뇨? 그런걸 제가 둔 기억은 없는데요.
챙겨가세요...
 
분명 이걸 마셨던 아사오도 이상한 반응을 한 번 일으키기도 했고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 (약병을 보고)
(설마, 마약인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뭔 소리야?)
 
HO2 이즈미 쇼에이:…….
 
HO4 유리조노 신스케:... 아사오 선생님 지금 괜찮으시죠?
 
HO2 이즈미 쇼에이:기자님은 왜요?
 
아사오 츠루하:... 네에, 뭐, ... 기분은 별로지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니, 혹시 몸이 안좋으신건가봐...
아 그냥 기분이 안좋은거구나...
 
HO2 이즈미 쇼에이:저 정도면 멀쩡하신 것 같은데.
 
HO3 사쿠라바 타츠미:유리조노 선생님 제정신 아닌 거 같은데 다시 누으시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자리 비켜줘야지... 일어났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네... (약병 챙기고 다시 빈종이와 연필을 찾으면 뉘여서 그림을 그립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다시 침대에 풀썩 눕습니다.) 뭐 그리세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병원에도 이렇게 꼼짝없이 눕고만 있었을때 그림 그리면서 놀았거든요. 이런 생활에는 꽤 익숙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때는 백혈병으로 진단받았는데.. 그냥 약물중독이었네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저쪽도 안타깝네......)
 
HO4 유리조노 신스케:어릴 때부터 병원에 꼼짝없이 갇히다보니 친구가 없었어요. 그나마 안즈랑 저희 어머니가 찾아오지 않았으면 정말로 외로웠을 겁니다.
....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도 진짜 우습네요. 그나마 그런 자들에게 뺏기지 않은게 이 그림이라는 것도 신기하구요.
... 저희가 조작된 삶을 살아왔어도 저희를 이루는 모든게 다 조작된 건 아닐겁니다. 선생님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약물로 완전히 제어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고 실제로 써 있으니까요.
환경은 주어졌을지라도 모든 것은 결국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했을 거예요.
(...)
(씁. 그러면 안 되는 분이 한 분 있긴 한데.)
 
HO4 유리조노 신스케:안즈도 아주 어릴 적부터 그림을 보여줬는데 그 그림을 보고 좋아했거든요. ...어쩌면 그런 애를 보면서 저만한 가족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을지도요.
그런데 그 애가 워낙 영민하고... 탐색하는 걸 잘하다보니. 굳이 보여주고 싶지 않은 그림까지도 보게 되었네요. 하하..
 
HO3 사쿠라바 타츠미:...(침대에서 일어나려다 분위기 꼬라지를 보고는 다시 눕는다)
 
(To GM): 어쩌면 그 성정이 그 아이를 그렇게도 만들어버린걸까, 하고도 생각합니다.
 
사쿠라바, +10
 
HO2 이즈미 쇼에이:나도 차라리 부모가 아니라 연구원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피식 웃으며 중얼거린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누워서 슥슥 말없이 그리고) 저랑 부모님 교환하시겠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황당해서 입 벌림...)
 
HO2 이즈미 쇼에이:하핫, 그게 무슨 소리예요.
농담이에요, 농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하...........
워낙 의젓하고 똑부러지는 아이였으니... 선생님들이 한 발 늦어서 애가 고생이네요. (끙... 스트레칭.)
 
HO3 사쿠라바 타츠미:(설설 침대에서 일어난다) 저기, 이 대화 언제까지 하나요...?
 
아사오 츠루하:하... 이게 그 뭐지, 블랙 조크라는 건가요? 재미는 없었지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다들 충분히 쉬셨으면 일어나서 맞이하러 가볼까요.
제정신 아니던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HO2 이즈미 쇼에이:네, 대충 다 쉰 것 같네요. (기지개 쭉.)
 
옥상으로 향할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두요- (기지개 피다가 한숨을 길게 내쉽니다) 그 애가 한이 남아있으면 가족으로서, 다 들어주고 싶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쉽진 않을 것 같지만요... 힘내봅시다.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옥상으로 갑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앞장서서 옥상으로 향합니다.)
 
그녀를 쫓아 올라간 곳은 학교 옥상.
 
노을이 지는 하늘이 펼쳐져 있는데, 이것도 자신들이 보고 있는 환각이라고 머리가 깨닫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한 소녀의 모습이 있습니다.
 
검은 머리의 소녀……미카게 안즈가 등을 돌리고 서 있습니다.
 
미카게는 뒤돌아보며 미소 짓습니다.
 
그 순간 그녀의 목이 툭 하고 어긋나며, 머리가 발밑으로 떨어집니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머리가 아니라 검은 가발이었습니다.
 
다시 그녀에게 눈을 돌리자,
 
숙여져 있던 고개가 휙 들어올려 집니다.
 
키라가 당신들을 바라보는 표정은 이 모든 일을 꾸민 악역의 것이 아니라, 눈에 눈물이 그렁거리며 얼굴을 일그러뜨린 채 입니다.
 
그리고 괴로운 것을 마지못해 물고 억지로 삼키려는 듯한 고통스러운 얼굴로, 씹어버린 그것을 토해내듯이 말을 꺼냅니다.
 
키라 에리나:왜…… 알아버린 거야……
몰랐으면 좋았을 걸, 알려지고 싶지 않았어.
이러다 선생님들도, 그 아이도, 여기에 관련된 모두가 실패하고 말거야.
세상을 구할 수 없어……
그러니 아무것도 모른 채로 저를 죽여주세요, 우리를 죽여주세요!
선생님들이 악역이 되어줘요!! 그러면 겨우 모두 보상을 받는 거야!!
 
HO2 이즈미 쇼에이:뭐? 그게 무슨…
 
키라 에리나:선생님들도 그래, 이걸 위해서 분명히 선생님이 된 거야….
이대로는 그 아이가 죽은 것에 의미가 없어져…!
 
HO4 유리조노 신스케:.... 네가, 그 목소리를 낸거야?
 
키라 에리나:하하... 우사고에몬을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유서를 읽던 안즈?
네!! 전부 저였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키라 씨...
어째서?
너도 그 프로젝트의 일원인 거니?
 
키라 에리나:분명 아무것도 모른 채로 여기까지 와서, 나한테 악의를 품어야 했는데, 어째서...?
내가...
내가 안즈를 밀어버렸으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뭐?
 
HO4 유리조노 신스케:... 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뭐라고...?
 
키라 에리나:나 때문에 안즈가 죽어버려서, 나 때문에 다 망쳤다고… 그 사람들이 말했으니까!
 
HO3 사쿠라바 타츠미:?
 
키라 에리나:내가 죽여버려서, 그래서는 의미가 없다고 했어.
후지가사키 선생님과 이즈미 선생님도 오래전에 실패했대요….
그 애는 사쿠라바 선생님에게 살해당하기 위해 살아왔대요.
 
HO2 이즈미 쇼에이:…….
 
HO4 유리조노 신스케:..........
 
키라 에리나:유리조노 선생님은 보험이래, 사쿠라바 선생님이 실패했을 때의 보험이래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오.......
 
키라 에리나:모두 이것 때문에 태어나 살고 있었는데…! 내가 안즈를 죽여버려서, 전부! 전부!! 실패했다고!!!
내가 전부 망쳐서...!
그, 그래도... 저, 힘냈어요... 나……모두를 실패작으로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 열심히 할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니, 키라 씨. 일단 진정하고...
 
키라 에리나:열심히 해서 이렇게 무대 만들었으니까. 선생님들이 우리를 죽여야 해요! 의미를 가지고! 악의나 원한이나 슬픔이나 감정을 가지고! 미카게로서 나는 죽임을 당하는 거야!
아직 늦지 않았어, 원래 작전 실패했지만 아직 기회가 있고…. 알아낸 것도, 제대로 잊어버리고, 왜 죽였는지도 제대로 잊어버릴 수 있고….
나에게도 그 역할 정도는 줘도 되잖아... 그 애만 치사하다고...

 

 

 

 

0ㅁ0

 

일본의 얀데레를 이런식으로 접하게 될 줄 몰랐은

 

간간히 소프스쿨 검색하면 이 친구가 나와서 왜 나올까 싶었는데.. ㅋㅋ ㅋㅋㅋ

 

근데 이런 컨셉 때문에 키라가 신스케의 친 여동생이라는 생각을 못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랑받고 있기 때문에 죽임을 당하는 거잖아?! 좋겠다고… 치사해!
 
키라 에리나:나도 이런 역할이 아니라 모두에게 걱정 받고 싶고, 죽은 것을 슬퍼해줬으면 했어…
근데 알아,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거잖아. 그래서 내가 끝까지 해낼거야. 선생님들도 절대 실패작으로 만들지 않을 거야. 모두를 위해 함께 노력할 거야.
그러니까, 선생님들도... 마지막까지 힘내주세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더 듣기 힘들어서 혼란스러워하는 키라의 두 어깨를 잡습니다) 정신차려!
 
키라는 말을 모두 내뱉은 후 입을 비틀듯 끌어올리며 웃습니다.
 
다음 순간, 그녀가 유리조노를 거칠게 밀어내며 주머니에서 꺼내든 것은 보건실에서 본, 액체가 들어 있는 병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키라 양, 일단 진정하고……
 
그리고, 발밑에 그대로 내동댕이칩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무슨 소리야...? 키라 씨의 말을 따라가기가 벅차서...)
 
HO2 이즈미 쇼에이:…!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깨진 병에서는, 푸른 빛의 색을 띄고 달콤한 향기를 지닌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연기에 휩싸인 소녀의 그림자는 두 개입니다.
 
 
염색한 밝은 머리색 양갈래 소녀와 검고 긴 머리를 땋은 소녀.
 
두 사람은 손가락과 손가락을 서로 얽히듯 두 손을 맞잡고 탐사자들을 바라봅니다.
 

 

갑자기 레즈 합체를 함

 

우리에게 성큼 다가온 레즈합체 변신
 
한 사람은 힘없는 미소로, 한 사람은 부드럽게 미소를 짓고 연기에 다시 휩싸입니다.
 
연기로 시야가 흐려집니다.
 
잠시 후 연기가 서서히 걷히고…. 거기에는……
 
노을을 배경으로, 그림자가 드리운 것처럼 새까맣고 거대한 괴물이 있었습니다.
 
마치 소녀의 모습을 한 그것은 신기루처럼 흔들리고 있습니다.

 

 

 

0ㅁ0 222222

 

일본은 티알에 진심라더니.. 그들의 덕질력에 질식함 

 

 

 

 
이것도 아마 환각일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뇌는 이것을 실제로 있는 존재라 받아들이고 맙니다.
 
괴물이 손을 내리친 자리에는 커다란 구덩이가 생겼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SAN Roll
기준치: 74/37/14
굴림: 2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4 유리조노 신스케:
SAN Roll
기준치: 80/40/16
굴림: 1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HO3 사쿠라바 타츠미:
SAN Roll
기준치: 50/25/10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HO2 이즈미 쇼에이:
SAN Roll
기준치: 50/25/10
굴림: 37
판정결과: Regular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1
 
HO4 유리조노 신스케:2
 
HO3 사쿠라바 타츠미:2
 
HO2 이즈미 쇼에이:2

 

 

 

 

처음보는 생명체들임에도 불구하고

 

멘탈이 단단한 선생님들

 

 

 

 
HO2 이즈미 쇼에이:저, 게 대체 무슨…….
 
그리고 그런 혼란 사이로 터져나오는 것은, 이 상황과는 어울리지 않는 웃음소리.
 
HO4 유리조노 신스케:..........?
 
아사오 츠루하:하! ... 하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저... 아사오 씨?
 
아사오 츠루하:... ... 그래, 따지고 보면 이건 전부 네 탓이잖아, 후지가사키 하루카.
 
HO2 이즈미 쇼에이:……기자님, 괜찮으세요? 기자님도 저거 보이시는 거 맞,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네?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게 무슨 개소리에요.
 
아사오 츠루하:(그를 돌아보며.) 모르는 척 하는 거야? 아니면 정말 모르는 거야?
 
HO2 이즈미 쇼에이:그게 무슨 소리예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오)
 
아사오 츠루하:네가 도망쳤으니까.
그리고,
내가 너를 더 몰아붙이지 못했으니까.

 

 

 

0ㅁ0 33333333

 

찐 놔두고 여태 호2팼던 사회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무슨,
 
아사오 츠루하:계획대로 됐다면 미카게 안즈와 키라 에리나도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야! 아무도 실패하지 않았을 거라고!
 
HO4 유리조노 신스케:..... 당신, 연구원이었어?
 
타카모리 카즈키:그러니 다시 하지… 내 이름은 타카모리 카즈키, 너의 가해자다.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겠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타카모리 카즈키:너는 피해자로 죽어라, 후지가사키 하루카ㅡ!!!
 
HO2 이즈미 쇼에이:와, 진짜 가명이었구나. 나 촉 되게 좋네?
 
HO3 사쿠라바 타츠미:(앞에 저런게 있는데 이 지랄을 시작하는건 또 뭐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안색이 창백해졌다. 속이 안 좋은 건가? 몸이 떨리는 건가?) 뻔뻔하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HO2 이즈미 쇼에이: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1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HO4 유리조노 신스케: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2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3 사쿠라바 타츠미:
지능
기준치: 80/40/16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정말 저 환영과 '직접;' 맞서는 방법 밖에 없는 걸까요?
 
하지만 그랬다가는, 키라가 죽고 말겁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녀가 원하는 대로요...
 
머리를 맹렬히 굴립니다.
 
... 그녀가 흩뿌렸던 약병과 연기...
 
그 연기로 인해 이 환상을 보고 있는 거라면,
 
그리고 그저 이곳이 '옥상'처럼 보이는 '내부'라면?
 
어딘가 느슨한 곳을 직접 부숴 공기가 통하도록 한다면?
 
HO4 유리조노 신스케:....내부라면, 어딘가 창문처럼.. )
 
HO2 이즈미 쇼에이:…여기 어디 느슨한 곳 없나? (다급히 두리번거립니다.)
공기 통할 만한 곳이…….
(저쪽도 도와줘야 하는데…! 미치겠네!)
 
전원 그 머냐... 민첩 말해주세요!!!
 
타카모리 카즈키:(60)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45)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 머냐... 55)
 
HO2 이즈미 쇼에이:(80)
 
HO3 사쿠라바 타츠미:(60)
 
사쿠라바와 타카모리 민첩 대항
 
타카모리 카즈키:
민첩
기준치: 60/30/12
굴림: 41
판정결과: Regular
 
HO3 사쿠라바 타츠미:
민첩
기준치: 60/30/12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순서는 이즈미 > 사쿠라바 > 타카모리 > 유리조노 > 후지가사키 > 소녀의 환상 입니다.
 
이즈미의 턴
 
HO2 이즈미 쇼에이:(구멍 뚫을 만한 곳이… 빠르게 주변 둘러봅니다.)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57
판정결과: Regular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55
판정결과: Regular
 
어렴풋이 공기가 지나가는 장소가 느껴집니다!
 
저곳을 때리면 구멍을 뚫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여기! 찾았어요!
(힘껏 내려쳐봅니다!)
비무장
기준치: 80/40/16
굴림: 66
판정결과: Regular
피해: 5
 
벽의 내구도 : 15
 
사쿠라바의 턴
 
HO2 이즈미 쇼에이:(벽 내려쳤던 손 대충 턴다.) 파이팅!
 
HO3 사쿠라바 타츠미:네,네... (아,힘 쓰는 거 자신 없는데;;) (일단 내리쳐봅니다)
비무장
기준치: 25/12/5
굴림: 64
판정결과: 실패
피해: 6
 
타카모리의 턴
 
타카모리 카즈키:하하, 선생님이 되더니, 그 겁쟁이 새끼는 다 어디가고, 응? 왜, 또 도망쳐보게?
근접전(격투)
기준치: 55/27/11
굴림: 91
판정결과: 실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왜 이제는 징그러워서 때리지도 못하겠나? 아니면 내가 처패주길 기대하고 있어?
 
타카모리 카즈키:그래... 어디까지 그렇게 당당할 수 있을지 보자고, 병균 자식아.
 
유리조노의 턴
 
HO4 유리조노 신스케:(이즈미 선생님이 가리켰던 곳을 향해 발로 내리쳐봅니다)
비무장
기준치: 50/25/10
굴림: 61
판정결과: 실패
피해: 3
...아.. 이즈미 선생님 이거 어떻게 하신거예요?
 
후지가사키의 턴
 
HO2 이즈미 쇼에이:그냥 있는 힘껏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병균이란 말 들으면 잠시 표정이 안 좋아졌다가 제 옷자락 꾹 쥐고선 옥상 끄트머리에서 멀찍하게 도망쳤다.) 그래봤자 어쩔 건데 따라오지도 못하는 게...!
 
소녀의 환상 턴
 
소녀의 환영은 벽을 공격하는 이들을 가장 먼저 공격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선생님들, 피해요!!
 
공격이 이즈미에게 날아듭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서, 선생님쪽으로 가는데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조심하세요...!!
 
HO2 이즈미 쇼에이:어, 그럼 오히려 잘된 걸지도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오)
 
HO2 이즈미 쇼에이:어떻게 잘 피해볼게요!!
 
크리쳐 :: 소녀의 환영:
내동댕이
기준치: 30/15/6
굴림: 22
판정결과: Regular
피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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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
 
HO2 이즈미 쇼에이:
회피
기준치: 70/35/14
굴림: 2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공격을 피합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피한거 보고) 나이스였어요 선생님;
 
HO2 이즈미 쇼에이:헤헤. (따봉 날립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오, 체육 아무나 하는 거 아니네요...
 
크리쳐 :: 소녀의 환영: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이즈미의 턴
 
HO2 이즈미 쇼에이:아, 맞다. 그 약 써봤어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뇨, 아직이요! ... 선생님 쓰시려구요?
 
HO2 이즈미 쇼에이:……무슨 효과인지도 모르는데 일단 제가 마셔보는 게 낫지 않을까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마셨다가 또 부작용으로 피라도 흘리면 저희 이건 못 부시는 거...아시죠?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 양반은 맛이 가던데.. (기자보다가 약을 쇼선생님께 넘깁니다) 멀쩡하시길 빌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덩그러니 멀리서 지켜본다...)
 
HO2 이즈미 쇼에이:음… 버텨볼게요! 내성 생긴 것 같던데. (약 원샷해봅니다.)
찐 도핑의 현장
 
약의 부작용은 여전합니다. 이즈미의 얼굴이 체액으로 젖어갑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이마 한번 손으로 스윽 닦아내더니.) ……어.
 
HO3 사쿠라바 타츠미:...그게 버틸만 합니까?
 
근접전 기능치 +30% / 데미지 2배
 
HO4 유리조노 신스케:안 괜찮으신 것 같은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 아프실 테지만 마신 김에 빨리 패죠?!
 
HO2 이즈미 쇼에이:(……방금 뭐였지? 미간 찡그리곤 주먹 꽉 쥡니다.)
비무장
기준치: 110/55/22
굴림: 4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5
 
데미지 10
 
사쿠라바의 턴
 
HO3 사쿠라바 타츠미:저기, 저 약은 진짜 뭐,인 건가요?......제가 때릴시간에 이즈미 선생님이 한번 더 때리는게?
(일단 대충 때려는 봅니다)
비무장
기준치: 25/12/5
굴림: 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2
 
타카모리의 턴
 
타카모리 카즈키:발악하기는... 어차피 뒤질 목숨을 여기까지 이어와놓고, 뭐 좋은 꼴 보자고 그러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 (살살 웃는 낯입니다.)
아니면, 전처럼 살살 달래주면서 예뻐해주길 기다리는 건가? 그때가 딱 좋았잖아, 안 그래? 예쁜아. (성큼 다가갑니다.)
근접전(격투)
기준치: 55/27/11
굴림: 49
판정결과: Regular
 
거리가 꽤 가까워집니다.
 
유리조노의 턴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 선생님 혹시 약 남아있어요?
저도 도핑.. 아니다, 약 좀 들이키게요! (이즈미 선생님에게 손 내밉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도핑?)
네, 남았어요! (남은 약 건네줍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약을 들이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쌤, 파이팅! 할 수 있어요!
 
부작용으로 얼굴이 축축히 젖어가며 고통이 느껴집니다.
 
(From GM): 동시에., 일순간 현실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From GM): 이곳은 옥상이 아니라 폐허의 실내였습니다.
 
(From GM): 눈앞에 괴물은 없습니다. 키라가 자신들을 똑같이 고통스럽게 버티고 서 있습니다.
 
(From GM): 역시 방금 전까지 보였던 옥상이나 괴물은 환각인 것 같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마시고 눈을 끔뻑입니다) .....
 
(From GM): 하지만 이것이 진실이라면,
 
HO4 유리조노 신스케:...이거 진짜, 환각이었.. 네요?
 
(From GM): 왜 눈앞에 미카게가 있는 것일까.
 
HO4 유리조노 신스케:....??
????
 
(From GM): 그녀는 곤란한 듯 미소를 지으며 선생님과 키라를 보고 있습니다.
 
(From GM): 옅게 일렁거리는 모습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혹시 쌤도 보셨어요?
 
(From GM): 잠시 후, 눈앞의 풍경은 다시 옥상으로 돌아옵니다. 미카게도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그런데, 왜 눈앞에..
안즈가..
 
HO2 이즈미 쇼에이:…….
쌤, 생각은 나중에요. 일단은 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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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4 유리조노 신스케:.....아, 네!! (다시 눈을 꾹 내리감았다가 뜨면 핏빛하늘이 보입니다. 정신 차리고 벽을 내리칩니다)
비무장
기준치: 65/32/13
굴림: 3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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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2 이즈미 쇼에이:됐다!!
 
벽에 금이 가는 순간, 주변이 일그러지고 무너지기 시작하며 강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바람은 검은 악몽도, 노을도, 옥상도 모든 것을 지워갑니다.
 
심호흡을 하면 자신들이 서있는 곳은 넓고 텅 빈 방입니다.
 
하지만 방 전체에 아직 해질녘 같은 분위기가 남아 있습니다.
 
괴물이 있던 자리에는 키라와 미카게가 쓰러져 있습니다.
 
그것을 확인한 타카모리는 그 자리에서 늘어지듯 주저앉아 버립니다.
 
각자 누구에게 달려가나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타카모리 지나쳐서 미카게 씨한테 달려갔다.) 미카게 씨!
 
HO2 이즈미 쇼에이:미카게 양, 키라 양! (괴물이 있던 자리로 달려갑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 (두사람에게 뛰어갑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옆을 흘긋 보고, 키라 양이 있는 쪽으로 갑니다.)
지금까지 지냈던게 안즈가 아니라 키라였다는 걸 gm님꼐 듣고 기자 놔두고 각각 안즈와 키라에게 나눠서 감...
 
무척이나 괴로운 듯, 입을 연 미카게의 입에서 검은 액체가 왈 쏟아져 나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미카게를 보다가 고개를 돌려 키라에게 갑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옆을 보고 흠칫 놀라지만, 일단 눈앞의 키라가 숨을 쉬는지부터 확인해 봅니다.) 키라 양, 괜찮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바닥에 앉아서 미카게 등 두드렸다.) 미카게 씨, 정신 차려 봐...
 
미카게 안즈:아, ... 선생님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미카게 씨, 괜찮아? 말할 수 있겠어? 제대로 앞도 보이고?
 
미카게 안즈:후후, ... 여전히 저를 걱정해주시는 거군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야 선생님이니까. 널 걱정하지 누굴 걱정하겠어...
 
미카게 안즈:... 선생님의, 그런, 다정함이... 정말로 좋았어요...
 
키라는 눈물, 땀, 침으로 흠뻑 젖은 모습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숨쉬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는 그를 봅니다.) 숨은, 붙어있는 건가요?
 
HO2 이즈미 쇼에이:숨은 붙어있는데, 상태가….
 
HO4 유리조노 신스케:...... (창백해보이는 그녀의 손을 잡습니다) 일어나봐, 키라.. 아니, ....에리나.
 
키라 에리나:... 우와~~ 싫네... 선생님 너덜너덜하잖아요~~~!
... 뭐,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위험하지 않아요~?
 
라고 말하며, 평소와 같이 행동하려고 합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평소와 같이 행동하려고 하면 한숨쉬면서 이마를 검지로 가볍게 누릅니다) 그 몸으로 뭘 움직여.
지금은 좀 쉬고 있어.
 
키라 에리나:... 아, 나, 실패해 버렸구나……
죄송, 죄송해요….
 
HO2 이즈미 쇼에이:왜 키라 양이 사과를 해.
 
키라 에리나:오ㅃ, ... 서, 선생님은... 이제 이런 내가 싫어...?
 
그리고 대답을 듣기도 전 어린애처럼 흐느끼기 시작합니다.

 

 

 

ㅜ ㅜ ㅜ ㅜ 미안하다 키라야.....

 

(레너님 : 저 기자님한테나 갈께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흐느끼는 키라를 보면 안아서 등을 도닥여줍니다) ... 그게 아니야. 내가 미안하다, 여태까지 몰라봐서...
 
키라 에리나:(눈물을 하염없이 쏟아내며 그를 꼭 끌어안습니다.) 계, 계속... 보, 보고 싶었어, 오, 오빠... 신스케 오빠...
 
HO4 유리조노 신스케:(많은 일이 있었고.. 앞으로도 풀어야 할 일이 정말 많겠지만 그럼에도 지금은 가족을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얼마나 속이 상했을지 가늠이 안가서 더욱 미안한 마음만 듭니다.) ..... 고생이 많았어 정말로.
 
키라 에리나:지, 지금이라도... 오빠가 날 알아봐서, 기뻐... 나, ...
 
키라의 호흡이 다시 거칠어집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씁쓸하게 웃는다.) ……가족끼리 단란하니 보기 좋네요.
 
코에서는 코피가 흐르고 눈은 충혈되고, 괴로워 하기 시작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
 
HO4 유리조노 신스케:에리나, 더 말하지 말고 쉬어! 네 몸이..
 
키라는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정신을 놓고 맙니다.
 
바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태는 아닌 것 같지만, 빨리 의료 기관에 데려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교복 주머니에 세 개의 열쇠가 들어 있습니다. 다른 학생의 머리 · 눈 부분의 구속구를 해방시킬 수 있는 열쇠인 것 같습니다.
 
미카게 안즈:(검은 것을 다시금 토해내며.) ... 타츠미 선생님은, 요?
 
HO2 이즈미 쇼에이:(열쇠 챙겨둡니다.)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 할 것 같은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이... 뭔... 씹...)
(하...)
(미카게 씨 입가를 소매로 닦아주었다.) ...사쿠라바 선생님?
미카게 씨가 부르는데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코피는 제 소매 부분을 찢어서 지혈하게 하고 키라를 업습니다) ... 꼭 나가야겠어요 여기를.. 그런데 다른 선생님은?
 
HO3 사쿠라바 타츠미:(하루카를 한번 보다 고개를 돌려 미카게에게 시선을 맞춰 앉더니 손을 내밉니다) 일어날 수 있죠?...나가자.
 
HO4 유리조노 신스케:(후지가사키 선생님과 사쿠라바 선생님 쪽 봅니다)
 
미카게 안즈:... 선생님, ...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건, 우리가 나빴던 게 아니니까...
(손을 힘겹게 들어, 쪽지가 들어있을 주머니를 가리킵니다.) ... 짧았지만, 그래도요... 이런 삶도, 나쁘지 않은 것, ... 같다고... (작게 웃더니.) ... 몰랐으면 좋았을 것을 알아버린 건 괴롭지만... 그래도...
 
HO3 사쿠라바 타츠미:그,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제가 안될 짓 한 게 사라지는 건 아니에요... (주머니로 시선을 옮깁니다) 힘들면 말 그만 해도 괜찮아. 네, 진심은 알고있으니까.
 
미카게 안즈:(작게 후후 웃더니.) ... ... 정말로, 선생님보다, 더, ... 크고 싶었, 어요... 저...
선생님을, ... 선생님들을 만나서, ... 아, 정말... ... 다행이다...
 
미카게는 다시금 미소 지은 뒤,
 
마치 물풍선이 높은 곳에서 떨어진 것처럼 그 자리에서 터지듯 검은 액체가 되어 흘러내립니다.
 
남아있던 검은 액체조차도 금방 사라지고 맙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HO3 사쿠라바 타츠미:....?!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HO2 이즈미 쇼에이:…!? 미카게 양!
…….
 
HO4 유리조노 신스케:........ .........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사라진 검은 액체가 있던 부분 더듬었다.) ......아아...
......
 
HO3 사쿠라바 타츠미:(...) 나가자니까 왜...?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미안해서 어떡해...... 미안해.........
 
시선을 돌리면, 무너진 벽 사이로 연결된 다른 방이 보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사오… 아니, 이젠 타카모리였나. 더 이상 방치해둘 순 없을 것 같아… 기자 쪽으로 갑니다.)
(주저앉아 있는 기자 등 뒤에서 발로 걷어찹니다.) 또 실패한 기분이 어떠세요? 타카모리 씨.
 
망연히 주저앉아 있습니다.
 
타카모리 카즈키:후... (안경을 올리고 얼굴을 꾹 감쌉니다.) 하하...
보면 알잖아? ... 전부 됐어.
더 이상 너희한테 해를 끼칠 생각도 없고...
사과할 생각도 없어.
 
HO2 이즈미 쇼에이:뭐야? 냅다 반말부터 까네. 싸가지…… 아니, 뭐 됐고.
 
HO4 유리조노 신스케:(.... 참, 연이 기이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카모리를 보고)
 
타카모리 카즈키:하, 다 밝혀진 마당에, 뭐, 내가 더 예의를 차리길 바라는 건가? (중얼거리며.)
(유리노조 응시하곤.) 처음엔, ... 적당히 끼어들 핑계가 생겼다고 여겼더니, 이건 뭐. 하...
 
HO4 유리조노 신스케:....(어깨를 으쓱하고) 당신의 업보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훌쩍... 손등으로 대충 닦아내며 일어섰다.) ...됐어요, 선생님들. 챙겨주지도 마세요. 쓰레기니까.
 
타카모리 카즈키:... ... 이쯤되면 나도 조직에서 버림받은 거나 마찬가지겠지. 빌어먹을.
 
HO2 이즈미 쇼에이:챙겨주는 거 아니에요, 쌤. 방금 발로 깐 거 못 보셨어요? (내려다보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발로 깠어요?
왜 장한 짓을 했지...
 
HO4 유리조노 신스케:(꼬라봅니다) ..... 아직도 그 조직에게 버림받고 말고가 중요합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네?
그거 뒤에 말은 필요없지 않아요??
 
타카모리 카즈키:... 잘 생각해보는 게 좋을 걸? (자리를 털고 일어납니다.)
정말 이 모든 일을 저 여자 꼬마 하나가 다 저질렀다고 생각해?
하, 난 아니라고 보거든,
 
HO2 이즈미 쇼에이:왜라니, 저 그렇게까지 쓰레기이진 않은데요, 쌤!
…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 그래요.
 
타카모리 카즈키:참고로, 이번 일은 나도 모르는 일이다. 난 정말 순수하게 미카게 안즈의 일을 취재하러 왔다가, 영문도 모르는 일에 휘말린 것 뿐이라고.
 
HO3 사쿠라바 타츠미:(눈가를 대충 닦으며 안경을 고쳐쓰더니) 그, 다 알겠는데...저희 여기서 좀 나가지 않을래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일단 아이들이라도 풀어주러 갈까요.
 
방에는 다른 문이 있고, 그 문은 복도로 연결된 듯 합니다.
가는 순간까지도 핑크하트랑 누아르하트가 공존해서 심란한 오너들
 
HO4 유리조노 신스케:....(복도를 걷다가 눈가가 촉촉하신 선생님들 보고) 쓰고 남은 천이라도 가져가실래요? 제 주머니에 있는데.
 
거의 빈 방만 이어지는 중, 단 한 개의 방만 모습이 다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가방 있었으면 수건이라도 드리는 건데.
(다르게 생긴 방에 한번 들어가 봅니다.)
 
학생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네? 아뇨, 괜찮아요. (따라서 들어갑니다.)
 
오오하시와 누마오, 두 사람은 기절해 있어 말을 걸어도 눈을 뜨지 않지만 타카라기만 의식이 있는 듯 합니다.
 
모두 구속구가 채워진 채 입니다.
 
키라로부터 회수한 열쇠를 사용하여 구속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 얘들아!
우리가 너무 늦게 왔지. 지금 풀어줄게! (열쇠 꺼내서 얼른 풀어줍니다.)
 
타카라기의 구속을 풀어주자 그는 주위를 보고 동요하지만, 곧 침착함을 되찾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선생님들, 에리나에게 얻은 열쇠 주머니에 있습니다. 가져가서 풀어주세요.
타카라기 학생. 정신이 들어?
 
타카라기 유키:네, 괜찮습니다.
... 그보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요...?
 
타카라기에게 어디까지 정보를 공유합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어… 그러니까… 으으음.
이걸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래도 학생인데 좀 검열을 해서... 속닥...)
 
HO2 이즈미 쇼에이:(저 이런 거 젬병인데요… 옆에서 또 속닥….)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선생 어떻게 됐냐고 할라다가 체육인 걸 깨달음......... 오......)
 
HO4 유리조노 신스케:..........(선생님 두분 봄)
 
HO3 사쿠라바 타츠미:..........(후지가사키 선생님이 하라고 툭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저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네)

 

 

 

학생앞에서 논의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귀엽슨

 

그리고 담임선생님HO1이 여러므로 고생함.. 화이팅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후...... 적당히... 놀라지 않을 만큼 검열해서 최대한 정보를 전달해줍니다. 미카게 씨가 어떻게 됐는지 정도는 알고 있는 게 좋겠죠.)
 
타카라기 유키:... 미카게가... ...
그렇군요... 그럼 미카게는 정말로... (시선을 내리깔다가.)
(다시 선생님을 보면서.) ... 저희에게 전부 알려주지 않으시는 건, ... 선생님들께서 그게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겠죠... 그러니, 존중하겠습니다.
 
아까 타카모리가 했던 말이 마음에 걸립니다.
 
'진짜' 배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 말.
 
그렇다면, 그 사람을 찾아야 여기서 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동안은 일어나있는 타카라기에게 키라를 비롯한 학생들을 부탁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애들은 역시 눈치가 좋아...) 네게 알려준 게 대부분이야. 나머지는...... 궁금하다면 나가서 충분히 설명해줄게.
그래서 말인데 타카라기 군.
이곳에서 나가기 위한 열쇠는 아직 못 찾았거든. 이제부터 찾아보려고 하는데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을 수 있겠어? 친구들을 다 데리고 다니기엔 불편할 것 같아서 말이야.
 
타카라기 유키:(눈을 깜빡이다가, 굳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맡겨주신다면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아무래도 두 손이 묶인 채로는, 타카모리가 말한 그 배후를 찾긴 힘들겠죠. 에리나를 조심히 내립니다) 키라 학생도 부탁할게, 타카라기.
 
타카라기 유키:네, 걱정마세요, 선생님.
 
HO2 이즈미 쇼에이:그럼 믿고 있는다! (평소처럼 웃으면서 따봉 날려줍니다.)
 
타카라기 유키:저 이래봬도 운동하면서 응급처치도 간단히 배웠으니까요.
(작게 웃으며 마주 따봉! 해줍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부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럼, 걱정하지 말고. 무슨 일 있으면 소리치고.
바로 달려올게.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 말에 웃고) 키라 학생이 정신이 들면 꼭 돌아오겠다고 대신 말해줘.
 
타카라기 유키:네, 알겠습니다.
(끄덕.) 그럴게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1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HO2 이즈미 쇼에이: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2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3 사쿠라바 타츠미: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8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HO4 유리조노 신스케: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72
판정결과: Regular
 
문득, [자료 자투리]와 [신문지]를 찾아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오... 이거 뭐지. 자료 자투리 확인했다.)
 
번져서 내용을 거의 읽을 수 없습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신문지를 들어 확인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옆에서 같이 읽어봅니다.)
 
전교 집회로부터 이틀 후의 날짜의 신문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뭐라고 적혀져있어요 선생님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자료 보여줬다.) 라는데요... 수조의 관리자가 있는 모양이에요.
 
HO2 이즈미 쇼에이:…….
저희 용의자라는데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예?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네?

 

 

뭔 소리야 진짜 용의자들은 따로 있는데 스발

 

 

진짜 이걸 꾸민 인간들이 감이 안잡혔음.. 

 

사회선생님 책에서 봤던 타케바야시도 못봤는데 

 

 

 
타카라기 유키:... 그런, 말도 안 되는...
 
HO4 유리조노 신스케:....... 역시 그 작자들을 찾아서....
 
HO3 사쿠라바 타츠미:저희를 용의자로 두고 조사 중...이라네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음......
학생이 사라졌다면 선생부터 의심하는 게 맞긴 한데...
 
타카라기 유키:저희도 적극적으로 선생님 편을 들거에요. 걱정마세요.
이런 오해는, 금방 풀릴 테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으응. 고마워.
 
방을 나서 폐허를 좀 더 뒤져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학생이 장해..._
 
HO2 이즈미 쇼에이:원만하게 해결되면 좋을 텐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괜찮겠죠. 딱히 문제될 행동을 하지도 않았고......
 
HO4 유리조노 신스케:(웃고) 고마워 타카라기 학생. 그러면 큰 힘이 될거야.
 
타카라기 유키:분명 그럴겁니다. 선생님들은 아무 잘못 없으니까요.
(끄덕끄덕.)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고마워. 나중에 그런 일이 생긴다면 부탁하는 걸로 하고...
...저흰 나갈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괜찮아. 나가서 무슨 일 생겨도 너희에겐 절대 피해 없게 할 테니까!
 
HO3 사쿠라바 타츠미:...네, 그러죠.
 
타카라기 유키:다녀오세요.
 
HO2 이즈미 쇼에이:안심하고 기다리고 있어!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걱정... 걱정......) 조심해.
 
타카라기 유키:네...!
 
HO4 유리조노 신스케:다녀올게- (선생님들 따라 나섭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뒤따라 나갑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앞장섭니다.)
 
학생들을 방에 대기시킨 후 폐허 안을 탐색하면,
 
다른 곳에 비해 엄중해 보이는 문을 발견하게 됩니다.
 
열고 들어갈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엽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조심하세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예,예.
 
HO4 유리조노 신스케:......준비됐어요.
 
HO2 이즈미 쇼에이:(문 열고 들어갑니다.)

 

 

 

4. 결 (結) : 결말

 

 

 

 
방은 넓고 안쪽에 모니터와 낯익은 액체가 담긴 병이 잡다하게 놓여 있습니다.
 
모니터에는 방금 전까지의 자신들이 비춰지고 있습니다.
 
폐허에서 서로를 다그치며 마치 거기에 무슨 일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이.
 
그리고 그 앞에 백의 차림의 인물이 서 있습니다.
 
백의의 인물이 뒤돌아보는 얼굴에는 날카로운 눈의 가면을 쓰고 있었습니다.
 
눈 밑에는 파란색 선이 그려져 있습니다.

 

 

 

 

 

? 누군데 사회쌤이랑 똑같은 가면을 쓰고.. (불길)

 

 

 

 

 
한 쪽 다리가 불편한 듯, 다리를 질질 끌며 몇 걸음 다가와서는 짝짝 박수를 칩니다.
 
???:아, 여기까지 오셨군요! 선생님들!
선생님들의 모습이나 처량한 발버둥은 계속 여기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여자 아이 하나가 열심히 생각해낸 게임에 휘둘리다 진실을 알게 되셨죠.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무슨 말을 듣고 싶으십니까?
저는 선생님들을 신사적으로 대하고 싶으니, 가능한 한 전부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처음부터 듣고 싶으시다면, 뭐, 그것도 나쁘지 않죠.
 
HO4 유리조노 신스케:.......당신은 누구십니까?
 
???:아, 역시 처음 질문은 그것부터 인가요.
(가면 위로 천천히 손을 올립니다.) 뭐...
여기 있는 누군가는, 저를 기억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천천히 가면을 벗습니다.
 
타케바야시 렌:오렌만이네, 이즈미 쇼에이.
 
HO2 이즈미 쇼에이:……타케바야시.

 

 

 

아이 설마 라이터님이 여기까지 불미를 설계하고 계셨을 줄은

 

놀라서 입이 안떨어짐222

 

그리고 여기 놀람을 금치못한 분이 더 계셨는데... 

 

 

레너님의 비명.. 결국 제일 늦게 밝혀진 HO가 이즈미였따

 

 

 

 
타케바야시 렌:그래,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나보네.
아니지, ... 내가 기억나게 만든거지.
 
HO2 이즈미 쇼에이:네가 여기, 어떻게…….
 
타케바야시 렌:왜, 죽은 줄 알았던 놈이 멀쩡하게 살아있으니 놀랍나?
 
HO2 이즈미 쇼에이:죽었, 죽었다고… 분명.
 
타케바야시 렌:나도 내가 죽은 줄 알았어!
기억 나지? 너 때문에 옥상에서 뛰어내렸잖아.
 
HO2 이즈미 쇼에이:아… 아아.
 
타케바야시 렌:하지만 나는 죽을 수 없었어. 몸 여기저기가 마치 삶아지는 것처럼 뜨겁고, 끔찍한 고통이 나를 덮쳐와서, 마음 속으로 차라리 죽여달라고, 아니면 누군가 살려달라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생각했어.
그 후의 기억은 없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여기서 연구원을 하고 있었지...
하지만 이제 기억이 난거야, 왜 뛰어내렸는지도. 전부…
나의 가장 큰 목적은 복수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계획 때문에 나는…… 나는…!
 
타케바야시 렌:쇼에이, 설마 너도 이 계획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
한 번 가해자는 영원한 가해자야. 어떤 이유가 있다고 해도, 나는 너희 가해자들을 용서할 수 없어.
타카모리 카즈키도, 키라도ㅡ!
 
HO2 이즈미 쇼에이:(그와 눈을 마주친 순간 몸이 굳었다. 호흡하는 법을 까먹은 것도 같았다. 입술은 파르르 떨리며,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한다.) ………….
 
HO4 유리조노 신스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당신이 손을 본 겁니까?
 
타케바야시 렌:하하! 그래... 할 말 없겠지. 예전처럼 뻔뻔하게 굴 줄 알았더니.
아, 그래! 그럼 하나하나 설명해주도록 할까.
나름 하이라이트잖아. 안 그래?
카타스트로피 관리 프로젝트, 통칭 「CCP」. 이건 알지? 내가 열심히 준비해뒀으니.
그들은 비극에는 일정한 수치가 있다고 생각했어. 스스로 계획적인 비극을 일으킴으로서 그 수치를 줄이고 예상치 못한 비극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거지.
그들은 그걸 수조에 비유했어. 그럼 여기서 궁금해지겠지. 어떻게 계획적인 비극을 일으키고 있었는가?
 
타케바야시 렌:답은 당신들이야. 인재, 피검체, 인공적인 비극의 희생자를 준비하거든.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그걸 위해 태어난 인재들도 있어.
우리가 살고 있는 의미, 존재 이유. 그것은 어떠한 비극의 불쌍한 희생자가 되어 수조의 물을 줄이는 거지.
알아 듣겠어? 그런 존재들은 그것이 존재의 의의고, 그것을 완수함으로써 가치를 가지는 거라고. 하지만, 그것도 매번 성공하는 것은 아냐.
최근에 있었던 실패작… 그래, 미카게 안즈를 예로 들까?
미카게의 존재 이유는 교사의 증오에 의한 살해으로 죽임을 당하는 것! 그녀는 분노한 교사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비극의 여중생! … 그렇게 될 예정이었지.
하지만 실패했어. 자실인 것처럼 보여졌지만, 실상은 뛰어내린 것이 아니라 밀려서 떨어졌다, 지.
 
타케바야시 렌:조직에게 이거야말로 최악의 결과였지... 처음부터 그것을 위해 만든 인재가 계획대로 되지 않고, 생명이 낭비하게 되는 것.
미카게 안즈는 이 계획의 피검체인데 이 계획의 대략적이지만 전모를 알아 버렸어. 아직 중학생, 그것을 혼자 그 무서운 진실을 떠안는 것은 매우 괴로운 일이였겠지.
그래서 어떤 인물에게, 자신과 같은 처지의 인물에게 자신이 알아낸 계획에 대해 공유했지.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 사실을 알게 된 사람도 아직 중학생! 그런 걸 다 받아들일 수 있을리가 없지. 말다툼 끝에 그녀는 떠밀렸고, 높은 옥상에서 땅에 내동댕이쳐졌어.
모처럼 정성스럽게 준비했는데 전부 물거품이 되어 버린 거야.
미카게 안즈를 떠밀어 죽여버린 아이, 키라는 곧바로 부모에게 연락했어. 뭐, 그녀의 부모도 조직의 사람이니 썩 좋은 선택은 아니였던 셈이지.
 
타케바야시 렌:그 사실을 알게된 조직의 어른들은 모두 그녀를 공격적으로 몰아세웠어.
무슨 일을 저지른 거냐고, 너 때문에 계획이 실패했다고, 미카게나 다른 선생님들이 실패해 버렸다고.
불쌍하게도, 그런 계획 때문에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걸 알았지, 동급생까지 죽여 버렸지, 어른들에게 책망까지 받았다고 생각해봐...
키라는 금방 망가져 버렸어.
하지만 아직 키라에 대한 다른 계획이 남아있었던 조직은 (제 머리 툭툭.) 여길 건드려서 조직의 계획에 대한 일이나, 미카게를 죽여 버린 것, 책망받은 것을 잊게 끔 만들었어.
나는 그걸 다시 생각나게 해줬지.
 
타케바야시 렌:키라는 고뇌했어. 자신 때문에 미카게가 죽어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그녀 뿐만이 아니라 사쿠라바 선생도 유리조노 선생도, 타카라기도. 자신 때문에 다 실패했다고 생각했어.
(작게 웃음 터트리며.) 그런 애 하나 살살 꼬드기는 것 정도는 어렵지 않았어! 같이 방법을 생각해자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미카게라는 이름을 이용해 뭔가 그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이런 약품이 있다고, 이런 효과가 있다고.
내친김에 불쌍한 후지가사키 선생님, 타카모리의 존재도 가르쳐 줬어. 그러더니 최근에 본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이번 게임을 생각해냈지.
선생님들을 정신적으로 몰아붙이고 학생을 죽이게끔 만든다. 미카게가라고 하는 이름을 두른 나 자신을.
학생을 죽이고, 선생님들을 살인범으로 만듦으로써 비극으로 만들어, 역할을 완수한다.
 
타케바야시 렌:정말, 그런 발상은 실로 훌륭했지! 나는 약품을 충분히 사용해, 그녀의 계획을 지원했어.
중간까지는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었는데……결과적으로 그녀는 실패하고 말았어. 불쌍하게도.
내가 선생님들에게 진실을 가르쳐 줬기 때문에.
아, 그래.
키라가 미카게를 밀어 떨어뜨려 버린 것도 내가 그렇게 되도록 키라의 머리를 컨트롤 해 둔 것 때문이고, 미카게가 계획에 대해 알아낸 것도 내가 그녀의 집에 방문해 미끼를 놓아 두었기 때문이야.
이제 알았겠지? 이 모든 사건의 진짜 배후는 나야. 이 모든 걸 전부 때려 부수어 버리려고...
 
HO4 유리조노 신스케:..... 미쳤어요, 당신?

 

 

 

 

 

너무 안타까운 케이스인데(피해자가 가해자가되는 이야기는 늘 슬픔)

 

관계없는 아이들까지 꼬드긴 것에 대한 빡침이 올라온 신스케

 

 

 

 

 
HO3 사쿠라바 타츠미:....이런짓을 해서 얻는게 뭔가요...? 핵심을 모르겠는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뭐 어지간히 미친 게 아니라 반응도 못해주겠네. 당신 뜻대로 되었다고 박수라도 쳐드릴까요?
 
타케바야시 렌:하하! 나에게 화를 내는 건가? 유리노조 신스케, 잘 생각해봐. 너를 진짜 가족과 떨어트려둔 건 누구지?
 
HO4 유리조노 신스케:....... ....... 당신.. 피해자라면서요. 그런데 당신이 하는짓이 가해자랑 다름이 없잖아요!
 
타케바야시 렌:말했잖아? 나의 가장 큰 목적은 복수라고...
이 조직에게, 그리고, 이즈미 쇼에이 너에게.
(후지가사키를 보며.)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너는 내 기분을 알 줄 알았는데.
하지만 너는 내 입장이 될 수 없어, 너는 도망쳤으니까.
너에게는 편이 있겠지만 나에게는 없었어!!
나에게 편 따위는 없었다고. 반의 녀석들도, 선생님도, 가족들도… 아무도 나를 도우려고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았어….
 
타케바야시 렌:네가 그렇게 도망치지 않았으면 나는…….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그래서 나는 너도 용서할 수 없어. 너도 나에게 있어 죄인이야.
 
HO3 사쿠라바 타츠미:(무슨 논리야 이게 시바가 짖어도 저거보단 똘똘하게 짖겠다......)
 
타케바야시 렌:다른 너희들도 마찬가지야. 이 계획을 깨부수는 게 내 목적이거든.
그래서 조직의 놈들이 정성껏 키운 너희들을 깨부술 생각이야.
계획도 물거품으로 만들고 전부 실패하게끔 만드는 거야.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그 자들은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겠지.
내가 밉다고 생각해? 잘 생각해봐. 그 감정은 정말로 나에 대한 건가? 조직의 인간에 대한 것이 아니고?
사쿠라바 타츠미, 너도 잘 생각해봐. 정말로 미카게 안즈를 사랑했나? 그들에게 감정을 조종 당하고 있었던 게 아니고?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럼 다른 조직원들은 어디있는 거지?
 
타케바야시 렌:나야 모르지. 어디서 수조를 잃어버리고 멍청하게 있을지도.
조직과 이 계획은 전부 별개야.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짰으니까.
미카게 안즈가 뛰어내리고, 아니, 떠밀려서 떨어져 죽은 것을 알았을 때의 그들의 얼굴이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내가 전부 처리해 주었지만 이렇게 잘 될 거라고는 생각 못했거든. 지금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올 지경이야!

 

 

 

 

 

얘는 성인이기 때문에 정신차려!!! 라고 말하지 않고 정강이샷을 날립니다

 

지금 누구는 너때문에 인생이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게 되었는데

 

재미느끼는 렌이 꼴받아서 몸이 움직임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 놈에게 정강이샷 날립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오.)
 
HO3 사쿠라바 타츠미:(오)
 
HO2 이즈미 쇼에이:(???)
 
HO4 유리조노 신스케:.....미쳤어. 정말 단단히 미쳤어.
 
타케바야시 렌:하하...! ... 그럼, 내가 제정신이겠어?
유감이네.
 
HO2 이즈미 쇼에이:……. 그래, 이해했어. 렌.
 
타케바야시 렌:... (쇼에이를 노려봅니다.) 그래, 선생이 되더니, 위선자인 척, 떠들어대는 기술도 꽤 늘었나보네...
 
HO2 이즈미 쇼에이:내가 널 괴물로 만들었구나. (쓴웃음 지으며 바라봅니다.)
 
타케바야시 렌:... 하하! ... ...
나는... 너희들을 죽이고 조직의 목적도 망칠 거야. 조직의 목적 방해하는 건 미카게도 원했던 것이기도 하지.
기억나? 전교 집회 중 약품 때문에 패닉이 일어나 난투극을 벌어진 거.
그 사이에 너희들을 데리고 왔어. 뉴스는 너희들이 무슨 관계가 있는 줄 알고 떠들어 대는 것 같더라고...
하지만 너희들은 나타나지 않고, 찾지 못한 학생도 돌아오지 않겠지. 그대로 실종으로 취급되어서, 이대로 불가사의한 사건으로 처리되는 거야.
너희 부모가 너희를 걱정할 것 같아? 학생들의 부모가 학생들을 걱정할 거라고 생각해? 만약 한다고 해도 그것은 비극이 될 수 없지...
 
타케바야시 렌:물론 너희들이 사라진 것만으로는 조직의 목적을 완전히 망쳤다고는 할 수 없을테지.
조직은 수조를 소중히 하고 있었어, 수조가 부서지면 지금까지의 고생도 의미가 없어지는 거야...
물론 너희들의 존재가치도, 필요없던 것이 되겠지.
 
백의의 인물은 심호흡을 하고 숨을 가다듬습니다. 다시 부드러운 어조로 말을 걸어옵니다.
 
타케바야시 렌:있잖아 쇼에이, 너는 나를 괴롭힌 끝에 죽음으로 내몰았지. 네 그런 과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지?
 
HO2 이즈미 쇼에이:……. 처음엔 후회했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는, 네가 나오는 악몽도 자주 꿨어.
하지만, 후회한다고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어서… 내가 저지른 잘못이 사라지진 않아서.
그래서 교사가 됐어. 적어도 내가 있는 학교에서, 내가 가르치는 학생은……
……나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려고.
이렇게 널 마주한 걸 보니, 난 실패했구나.
 
타케바야시 렌:... ... (주먹을 꾹 말아쥡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너라면 날 죽일 이유가 충분해. 충분하고도 남지. 앞으로 몇천 번을 사과한다 해도 난 결코 용서받지 못할 거야.
나를 미워하는 건 이해해. 하지만……
……다른 사람까지 죽일 이유는 없잖아. 나 하나면 되는 거잖아!
 
타케바야시 렌:하, 하하!!
이제와서ㅡ!!!!
내가 그렇게 빌때는 들어주지도 않더니, 이제와서ㅡ?!!!
 
HO4 유리조노 신스케:..... ..... 당신도 슬픈거 아닌가요?
이게 이렇게 사과받을 수 있는 일이었다면
지금까지 벌이지도 않았을 일들을 ...
 
타케바야시 렌:... ... 됐어, 됐다고!!!! 너는, 그 말을, 10년 전에 했어야 했어, 이즈미 쇼에이...!!!
 
HO2 이즈미 쇼에이:…….
 
타케바야시 렌:이제 와서 돌이켜?! 우스운 소리 작작 지껄여!!!!
너는, 너는...! 그 손으로 네 동료들도 학생들도 모두 죽여버려!!
 
HO2 이즈미 쇼에이:죽이는 건 나 하나면 충분하잖아!!
 
타케바야시 렌은 소리를 지릅니다.
 
타케바야시 렌:지금이 모조리 쏟아낼 때다, 그놈을 매개체로 주겠어.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을 제물로 바치겠다!
쌓인 비극으로 해일처럼 저 녀석들을, 이 세상의 인간을 뒤덮어라!!

 

 

 

💖🌈🦄가 거기서 왜 나와💕🎀💖

 

 

coc하면 다 아는 얼굴이지만

 

료멘스쿠나리챔 신화생물 등장에 저는 개크게 놀라고 말았습니다

 

 

아니 gm님 신화생물 없을거라면서요 없을거라매!!!!

 

 

 

 

 
그리고 이즈미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이즈미 선생님, 당신은 지금까지 느끼고 있던 위에 대한 위화감, 누마오가 말하고 있던 목소리의 정체.
 
그것이 지금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이름을 불렀습니다. 이즈미, 그것은 당신의 안에서 나타날 겁니다.
 
당신은 그 존재에 공포감을 느끼며 몸을 경직시킵니다.
 
...
 
하지만 아무것도 느끼지 않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모습을 본 백의의 인물은 한껏 몸을 굳히다,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를 내며 모니터가 놓여 있는 등 뒤의 책상에 반쯤 쓰러지듯 기댑니다.
 
타케바야시 렌: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역시 내 편 같은 건 없었던 거야?! 얘기가 다르잖아!!
그놈을 써서 모두 죽인다고 이야기를 했잖아!!
모두를 죽인 후 정신을 차린 그놈의 절망스러운 얼굴을 보며 배를 가르고 목을 날려버리겠다고 했잖아!!!
분명히 너는 이즈미 안에 들어있었잖아, 그런데 왜 이동을 한 거야…!!!
 
HO4 유리조노 신스케:....?? (어리둥절한 상태로 그를 보고)
 
하고, 탐사자들의 뒤를 향해 소리를 지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고개를 돌렸다.) 뭐, 뭔데...?
 
그곳에는 상상했던 ‘수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 (고개를 휙 돌립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환각으로 인해 스스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지만, 여전히 그 목 없는 인형은 혼자서 움직이며 한 발 한 발, 가까이 다가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발을 내딛을 때마다 몸의 일부가 부어오릅니다.
 
몸은 점점 더 울퉁불퉁하게 부풀어 올라 인형의 원형은 터지듯 사라져 버렸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우...사고에몬...?
 
당신들의 존재 이유는 비극이 그로부터 쏟아지기 전, 자신들이 비극 그 자체가 되어 그것을 저지하는 것이었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SAN Roll
기준치: 72/36/14
굴림: 3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HO4 유리조노 신스케:
SAN Roll
기준치: 78/39/15
굴림: 56
판정결과: Regular
 
HO3 사쿠라바 타츠미:
SAN Roll
기준치: 48/24/9
굴림: 86
판정결과: 실패
 
HO2 이즈미 쇼에이:
SAN Roll
기준치: 48/24/9
굴림: 25
판정결과: Regular
 
타케바야시 렌:아하하하, 뭐 어때!! 쇼에이를! 그 녀석들 모두!! 죽여!!! 전부 죽여버려!!!
 
HO3 사쿠라바 타츠미:6
 
타케바야시 렌의 말이 방 안에 울려퍼집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
지능
기준치: 80/40/16
굴림: 50
판정결과: Regular
 
단기 광기 굴려주세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
단기광기
광기 기절. 기절하여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게 된다. 디메리트가 큰 대신, 이 광기는 누군가 물리적인 방법으로 깨워주면 풀린다.
시간 10
 
타카모리 카즈키:하, 씹, 뭐 개같은...
(짜증스레 얼굴을 구기며 비죽 웃습니다.) 뭐, 그래, 이렇게 된 이상... 야, 후지가사키, 넌 여기서 못 죽어.
널 평생 불행하게 만드는 건, 나 뿐이다.

 

 

 

그리고 핸드아웃이 뜨더니 이게 뜸 

 

이미지를 설명해 보세요

 

 

 

아니 이딴 걸 나도 어떻게 설명함.... 

 

 

 

 

 

 

 

 

이번 시나리오의 최종 불미 OF 불미

 

 

 

 

짤 출처 : 히요님

 

 

 

 
HO2 이즈미 쇼에이:(저건 또 무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불쾌하다는 듯 쳐다봤다......) 나 진짜 사람한테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은데...
여기서 죽어줬으면 좋겠다, 타카모리......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 말은 또 무슨...)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진짜 꼴보기도 싫다... 어떡하지...
 
이골로낙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제대로 전투하는 것은 무모합니다.
 
노려야 하는 것은 타케바야시 렌입니다.
 
하지만, 주먹질이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된다면...
 
이 방에 있는 병을 타케바야시에게 던질 수 있습니다.
 
강한 환각 작용이 있다면 타케바야시 렌에 약품을 뿌리는 것으로 무력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약품병은▶〈투척〉으로 던지거나,
 
병을 들고 ▶ 〈근접전〉으로 액체를 뿌릴 수도 있습니다.
 
전원, 민첩 말해주세요.
 
타카모리 카즈키:(60)
 
HO4 유리조노 신스케:(55)
 
HO2 이즈미 쇼에이:(80)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45)
 
HO3 사쿠라바 타츠미:(60)
 
불행의 수조 :: 이골로냑:(70)
 
타케바야시 렌:(15)
 
순서는 이즈미 > 이골로냑 > 사쿠라바 > 유리조노 > 후지가사키 > 타케바야시 입니다.
 
이즈미의 턴
 
HO2 이즈미 쇼에이:내게 옳고 그름을 논할 자격이 없다는 것쯤은 알아. 하지만……. (이어지는 말은 없습니다. 떨리는 손을 애써 꽉 쥡니다.)
사과해도 아무것도 되돌릴 수 없다는 거,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는 거… 잘 알아. 뻔뻔하게 용서를 구하진 않을게. (떨리는 호흡을 가다듬고, 시선을 마주한다.)
이게 내가 만든 결과라면, 내가 책임지고 끝낼게.
비무장
기준치: 80/40/16
굴림: 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피해: 6
 
타케바야시 렌:
회피
기준치: 7/3/1
굴림: 46
판정결과: 실패
 
당신은 타케바야시를 저지하기 위해 익숙한 폭력을 휘두릅니다.
 
타케바야시, hp-7
 
타케바야시 렌:아, 으아... 쇼, 쇼에이, 내가 잘못, ... 잘못했어, 때리지마...!
 
HO2 이즈미 쇼에이:……아. (움찔.)
 
이골로냑의 턴
 
불행의 수조 :: 이골로냑:2
주먹질
기준치: 95/47/19
굴림: 2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11
 
회피?
 
HO2 이즈미 쇼에이:
회피
기준치: 70/35/14
굴림: 8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그래, 노릴 거면 나만 노리란 말이야!!
 
사쿠라바의 턴
 
HO3 사쿠라바 타츠미:... (대충 깨서 일어나긴 했으나 상황파악이 안됩니다) 저, 뭐, 뭐 해야 합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선생님 기절해 계셨어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모,몰라요. 그랬나 봐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선생님 약 뿌리세요 약!!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기, 기절하셨다고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무래도 저걸 보면 그럴만도)
 
HO3 사쿠라바 타츠미:야,약을 뿌리라고요?
네,네에...그랬나봐요?
 
타카모리 카즈키:가지가지 하네...! 거기 놓인 약이나 뿌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가지가지하는 게 누군지...
 
HO3 사쿠라바 타츠미:와 시발 네? 아 골땡겨........네네..... 약 던질게요.
 
타카모리 카즈키:동료가 기절한 줄도 몰랐으면서.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지는 알았나.
 
HO3 사쿠라바 타츠미:저기 그냥 다 상처니까 조용히 해주세요.
 
타카모리 카즈키:내 동료냐?!

 

 

 

옆에서 불미 대파티라서 진짜 지금까지 아무도 보건쌤이 쓰러진걸 눈치못챘음

 

 

 
HO3 사쿠라바 타츠미:
비무장
기준치: 25/12/5
굴림: 35
판정결과: 실패
피해: 4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 시끄러워 조용히 해!! 너 때문에 실패했잖아!
 
타카모리 카즈키:하, (낮게 욕 중얼...)
 
HO3 사쿠라바 타츠미:두분 다 조용히 하세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 쌤들. 제발 집중 좀…!!
 
HO4 유리조노 신스케:뭐 어차피 여기 병들 많은데요-
 
타카모리의 턴
 
타카모리 카즈키:아오씨, 몸 쓰는 건 별로인데...!
비무장
기준치: 55/27/11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피해: 4
(아 아닌듯?)
가해자들이 몸 ㅈㄴ 잘쓰는 불미스런 상황이 벌어짐
 
HO4 유리조노 신스케:(보고) 별로인 거 맞아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주먹질 경력자인데 별로겠나요.
 
HO2 이즈미 쇼에이:(옆에서 봄) 별로가 아닌 것 같은데….
 
액체가 타케바야시에게 흩뿌려집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주먹질 경력자...)
 
HO2 이즈미 쇼에이:(아… 아무것도 안 했는데 옆에서 한 대 맞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맞...맞으세요 걍)
 
타카모리 카즈키:거, 조용히들 좀 합시다.
 
상황이 불리해지자 타케바야시는 그 자리에서 다리를 절뚝거리며 도망치려 합니다.
 
타케바야시 렌:말, 말도 안 돼... 말도 안 된다고...!
 
그러나 중심을 잃은 듯, 비틀거리다 책상 위에 있던 모니터와 약품을 쓰러트리면서 함께 쓰러지고 맙니다.
 
쨍그랑 소리를 내며 하나의 병이 바닥에 떨어져 깨지고 맙니다.
 
깨진 병에서는 연푸른 빛깔을 띈, 달콤한 향기의 연기가 뿜어져 나와 타케바야시 렌을 감싸고 방 전체에 가득 채웁니다.
 
또 괴물의 환각이 나타날까 몸이 절로 굳어집니다.
 
그러나 연기 속에서 들려오는 것은 아이의 흐느끼는 울음소리 입니다.
 
연기가 걷히자, 그곳에는 어린 학생이 주저앉아 울고 있습니다.
 
 
오열과 울음소리에 섞여 “도와줘… 누군가, 도와줘……” 하고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 (멈칫. 섣불리 다가가지 못합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쇼선생님 보고 어깨 툭 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제가… 제가 가도 되는 걸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럼요. 지금아니면 다시는 사과할 수도 없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음. 으쓱.)
 
HO3 사쿠라바 타츠미:그럼 누가 가나요?
 
HO2 이즈미 쇼에이:이 아이를 이렇게 몰아붙인 건 전데. 제가, 무슨 낯짝으로…….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렇게 생각하면 안 가시면 되고요.
 
HO2 이즈미 쇼에이:제가……. (입을 꾹 닫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같은 처지라고 해도 생각하는 건 나름이라, 제가 조언해드릴 것도 없긴 하지만.
용서하진 못해도 사과는 받고 싶었을 거예요, 선생님.
 
HO3 사쿠라바 타츠미:......저기 지금 도와달라는데 뭐, 고민하다 끝내시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받아도 10년전에 말했어야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
(한참 발걸음이 제자리에 맴돌다, 이내 마음을 먹은 듯 달려나갑니다.)
 
어린 타케바야시:(걸음 소라에 놀란 듯 움찔, 움츠리며 올려다봅니다.) 누, 누구...
 
HO2 이즈미 쇼에이:……렌.
 
어린 타케바야시:누구, 세요...? 저, ... 저를 아세요...?
 
HO2 이즈미 쇼에이:나야, 이즈미. ……이즈미 쇼에이.
 
울던 아이는 눈에 띄게 겁을 먹기 시작합니다.
 
어린 타케바야시:왜! 이제 그만해!!
내가 대체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러는 거야!!!
여, 여기까지 와서, 여기가 어, 어딘지 모르겠지만...! 나, 나를 그렇게 죽이고 싶어서...!
 
HO2 이즈미 쇼에이:아니야.
 
어린 타케바야시:... 뭐...?
 
HO2 이즈미 쇼에이:……너한테 사과하러 왔어.
 
어린 타케바야시:... 뭐, 라고...?
 
HO2 이즈미 쇼에이:이미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버렸고, 비록 내 자기만족일지도 모르겠지만……
미안해. (양손을 조심스레 잡고, 시선을 똑바로 마주합니다.)
 
조금 동요하는 듯 시선이 흔들리다 이내 목소리를 높힙니다.
 
어린 타케바야시:거짓말이야, 속지 않아!!
나, 나를 또 괴롭히려는 속셈이지?! 이, 이런 거 재미 없다고!!
왜...?! 왜 이제와서...?!
나, 나를 실컷 괴롭혀놓고, 이제와서...?!
 
HO2 이즈미 쇼에이:……날 용서해주지 않을 거란 건 알아.
평생 날 미워해도 돼. 그날의 난 너무 어리석어서, 한심하게도 깨닫는 게 너무 늦어버려서.
널 다시 보게 되면 꼭 사과를 하고 싶었어. 꿈에 네가 나올 때마다 무릎을 꿇고 잘못을 빌었어. 이렇게 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거란 걸 알면서. 네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단 걸 알면서.
아…… 이상하네. 난 울 자격이 없는 놈인데. (눈시울이 붉어지고, 눈에서 눈물이 뚝 떨어진다.) 왜 이럴 때…….
 
어린 타케바야시:... ... 말, 도 안 돼... 너, 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녀석이 아니잖아...
웃기지마!! 웃기지 말라고, 난 평생 용서 못해! 용서 안 할거야!!!!
난, 너 때문에 그렇게 고통받았는데, 너는...!!
겨우 그 사과로, 전부...!
 
HO2 이즈미 쇼에이:……응. 알고 있어.
 
어린 타케바야시:그런데도, 그런데도 하는 거라고?! 그게 뭐야... 너, 네가... 너...
넌 그런 놈 아니잖아...
 
서서히 주변의 연기가 개기 시작하고 시야가 돌아옵니다.
 
그곳에는 아이의 모습은 없고, 축 늘어진 채 강하게 입술을 깨물고 있는 타케바야시 렌이 있습니다.
 
타케바야시 렌:빌어먹을, 빌어먹을!!! 어째서ㅡ!! 네가, 네가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거야?!
너 이런 자식 아니였잖아, 너는...!
끝까지 나쁜 새끼여야 하잖아ㅡ!!
 
HO2 이즈미 쇼에이:……착한 너를 몰아붙여서 미안해.
네가 아파해도 눈도 꼼짝하지 않아서 미안해.
네 실내화를 창 밖으로 던져서 미안해.
모진 말로 밀어붙여서, 미안해.
네게 했던 모든 행동 하나하나를,
매일 후회하고 있어.
 
타케바야시 렌:... 하하, ...! 하... ... 말도 안 돼, ... 말도 안 된다고, 이건...
 
그런 그에게 누군가가 손을 뻗어옵니다.
 
방금 전까지 거기에 없었던 비극의 수조.
 
수조는 타케바야시 렌의 목을 강한 힘으로 움켜 잡았습니다.
 
타케바야시 렌:아, ...! 악!
 
HO2 이즈미 쇼에이:…!?
 
HO4 유리조노 신스케:?
 
살이 씹히는 듯한 불길한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렌!! (반사적으로 손 뻗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
민첩
기준치: 80/40/16
굴림: 9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간신히 그를 낚아챕니다.
 
타케바야시는 눈물을 흘리며 고통스러운 듯이 숨을 몰아쉬고 있습니다.
 
수조는 타케바야시 렌에서 손을 떼고 다시 울퉁불퉁하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몸은 서서히 줄어들어 우사고에몬의 형태로 돌아갑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괜찮아!? 목에, 상처가…….
 
타케바야시는 힘겹게 입을 달싹이다, 정신을 잃고 맙니다.
 
위험한 상황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사고에몬은 그 자리에서 도망치려고 합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도망치려는 우사고에몬을 잡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렌! (아직 숨을 쉬는지 살펴봅니다.)
 
다행히 숨은 쉬고 있습니다.
 
우사고에몬:
민첩
기준치: 65/32/13
굴림: 48
판정결과: Regular
 
HO4 유리조노 신스케:
민첩
기준치: 55/27/11
굴림: 40
판정결과: Regular
 
우사고에몬을 붙잡습니다.
 
처음에는 바둥바둥 날뛰다가 점차 얌전해져서 진짜 인형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From GM): 우사고에몬의 목덜미 부분에서 시커먼 액체가 흘러넘치기 시작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사쿠라바 선생님, 지혈제…! 뭐라도 없어요?!
 
(From GM): 검은 액체는 넘칠 뿐만 아니라 힘차게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From GM): 점차 기세는 약해지더니, 다 쏟아져 나온건지 액체가 멎습니다.
 
(From GM): 우사고에몬은 목이 없는 인형으로 돌아왔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으악; (목덜미에서 뿜어나오는 시커먼 액체를 보다가)
 
(From GM): 자신이나 주위의 모습을 봐도 검은 액체로 젖어 있지는 않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From GM): 다른 사람들은 조금 전의 일을 눈치채지 못한 모양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유리조노 선생님. 괜찮아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럼에도 안젖은 제 앞치마를 보다가 다시 목이 없는 인형을 봅니다) 헛것을 보았나...?
네... 괜찮은 것 같아요;

 

 

 

 

 

이 이후로 우사쨩이골로낙은 신스케랑 함께하게되었습니다 ^^)

 

 

 

 
HO3 사쿠라바 타츠미:미안한 말이지만 제가 그런걸 들고, 다니지는 않는데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타케바야시 렌의 하얀 겉옷에서 희미하게 소리가 납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괜찮은 거 맞으시죠...?
 
HO2 이즈미 쇼에이:? 옷에서 무슨 소리가….
 
옷을 살피면 작은 기계를 발견합니다. 생긴 것을 보니 무전기 같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진짜 괜찮아요! 그보다, 지혈이 안돼요?
 
어디선가 통신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쪽으로 말을 걸어오는 것 같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까 쓰고 남은 천을 쇼선생님께 건넵니다) 선생님, 이걸로 피를 지혈해요.
 
??:[누가 있으면 응답해 줘.]
 
HO2 이즈미 쇼에이:아, 감사합니다. (받습니다.) 근데 저보단 사쿠라바 선생님이 더 잘하실 것 같은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지혈하는 거 확인하곤 무전기 살폈다. 저쪽은 맡기면 될 것 같고...)
누구세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아뇨. 여기 잡고 그냥 꾹 누르세요.
 
??:[... 자네는 타케바야시가 아니로군. 누구지?]
 
HO2 이즈미 쇼에이:네, 네. (지혈 꾸욱….)
 
HO4 유리조노 신스케:(사쿠라 선생님이 지도하는 걸 보다가) ..... ? (무전기 쪽 봅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쪽의 신원을 먼저 밝혀주지 않으시면 말해드리기 곤란한 걸요.
 
??:[그래, 합당한 지적이군. 나는 CCP 책임자다.]
[타케바야시는 어떻게 되었지? 그리고, 어디까지 알고 있지?”]
 
HO2 이즈미 쇼에이:…책임자라고? (지혈하면서 듣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하, 그쪽이셨군. 타케바야시 씨는 기절했습니다. 어디까지 알고 있냐고 물으셔도 대화가 길어질 뿐일 텐데요.
다 됐고 하나만 묻겠습니다. 여기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HO4 유리조노 신스케:(표정이 싹 굳혔다가 잠자코 둘이 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거기 누군가가, 더 있나?]
[솔직히 얘기해주길 바라. 그래야 내가 자네들을 도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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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을 보호하고 싶어. 그리고 타케바야시이 들고 나간 소중한 것들도 되찾고 싶고.]
 
통화 상대는 탐사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해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소중한 것들?
 
??:[너희들이 협조해 주었으면 한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무전기 떨어트리고.) ......라는데요, 선생님들?
 
HO4 유리조노 신스케:.... ....(무전기 속 목소리가 익숙하단 생각을 하다가) 그들이 저희에게 무엇을 약속할 수 있을까요? 영 신뢰가 안가는데.
 
HO3 사쿠라바 타츠미:...솔직히 믿음은 안 가는데, 방법이 이 뿐이면 뭐, 어쩔 수 없는 거 아니겠나요...
 
타카모리 카즈키:아니면 경찰에 도움을 구하는 방법도 있겠지.
 
HO3 사쿠라바 타츠미:저희 지금 용의자인데요?
 
타카모리 카즈키:뭐, 용의자 신분? 그걸 걱정하는 건가? (턱짓하며.) 여기 널리고 널린 게 증거잖아.
이 장소보다, 확실한 증거가 또 있어? 너희가 무고하다는.
 
HO3 사쿠라바 타츠미:음.....솔직히 제가 경찰이면 별로 안 믿고 싶을 거 같은데요. 이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도 안되는 증거들...
 
타카모리 카즈키:뭐, 조직쪽에 협력해주겠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지.
좋을대로 하시던가.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희도 지금 시간은 없긴 합니다.
그 말이 진짜라면 우선.. 병원을 먼저 알아봐야해요. 지금 생명이 경각에 달린 사람이 둘이나 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조직원이라는 놈이 저렇게 나오는 걸 보니 이쪽이 미심쩍기도 한데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마 그쪽에서는, 타케바야시씨가 나간 소중한 걸 가지고 오라는 거래를 할 것 같은데..
 
??:[아직 논의중인가? 우리 쪽에도 거래하고 싶은 게 더 있어.]
 
HO4 유리조노 신스케:먼저 그걸 들어볼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말씀해 보세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타이밍 좋네...)
 
??:[우리에게 수조를 돌려줄 것.]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나갈 셈이니까.]
[그리고 너희를 보호하에 두고 싶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뭐,저 목 없는 토끼를 돌려달라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기각.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너흰 지금 용의자 신분이야.]
[그러니, 너희 중 하나가 이 사건의 주범 격이 되어줬으면 해.]
 
HO3 사쿠라바 타츠미:(?오)
 
??:[물론 정말 체포되거나 하진 않을 거야. 죽음으로 위장당하고, 그 자는 우리가 보호한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에 대해 일절 발설하지 않을 것.]
[다른 학생들도 함께 있지? 그 학생들은 당연히 문제없이 풀려날거다.]
[학생들과 범인의 역할이 된 사람을 제외하곤, 모두 감금되어 있었다는 이유로 풀려날거야.]
[그 역할을, 이즈미나, 유리조노 너희 둘 중 한 사람이 해주었으면 해.]
[전부 세계를 위해서야. 우리가 요구하는 건 여기까지다.]

 

 

 

 

 

절연이야 오지상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 역할을 특히 둘이 해야하는 이유를 들어보고 싶은데요.
 
??:[너희의 역할과, 네가 있던 자리를 생각하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범인 역할을 해 줄 것인지 결정이 되면, 그 쪽에서 연락을 해 주었으면 해.]
[그리고... 지금 상태라면 현재 위치를 특정할 수 없어.]
[무전기를 가지고 건물 밖으로 나갔으면 좋겠군.]
[곧 마중 나가겠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무전기 보다가) .... 저딴 소리 듣지 마세요.
 
??:[키라 에리나와 타케바야시 렌의 보호도 우리가 해줄 수 있어.]
 
HO4 유리조노 신스케:... ... 그걸 어떻게 믿어?
그렇게 사지로 몰아놓은 걸 모르쇠했으면서...
 
??:[... 하지만 그로 인해 재해 건수도 줄어들고 있고, 사고·사건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것도 부정할수는 없지.]
[알겠어? 이걸로 세계가 지켜지고 있는 거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직도 그런 소리를 하고 있네...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 세계가 그래서 지켜졌어?
 
HO3 사쿠라바 타츠미:(퍽이나........)
 
HO4 유리조노 신스케:여기에도 지금, 죽을 것 같은 사람이
여럿이 있는데...
 
HO2 이즈미 쇼에이:퍽이나 믿겠네….
 
??:[... 부디 내 말을 공격적으로 듣지 않아줬으면 좋겠군. 이건 정말 자네들을 위한 거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공격적으로 듣지 않길 바랐으면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하질 말았어야죠.
그 프로젝트의 피험자들이 모여있는데 도대체 무슨 반응을 원하신 겁니까?
 
??:[정말, 세계를 지킨다는 이 사명에,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건가?]
 
HO2 이즈미 쇼에이:우리 기억을, 정신을, 마음을 조작하고, 이 지경까지 방치한 게 당신이잖아.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왜 느껴야하죠? 내게 미리 동의를 구한 일도 아닌데?
 
HO2 이즈미 쇼에이:당신이 우리 입장이었어 봐. 잘도 믿겠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남들 사건 사고 안 당하게 하겠다고 지금 몇명이 힘들어야 하는 겁니까...? 사명...이런다
 
??:[소수의 희생으로 다수를 구할 수 있는 일이야.]
 
HO2 이즈미 쇼에이:아, 그놈의 대사 나올 줄 알았지. 예상을 빗나가질 않으시네요, 책임자님.
 
HO3 사쿠라바 타츠미:다수를 위해서 소수는 버리겠다는 소리시네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 아직까지도 그런 소리를 하는게, 저희의 신뢰를 못 구하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한숨...) 그런 거라면 그쪽이 직접 희생하세요. 무사히 태어나서 행복하게 살아갈 아이들로 이런 일 저지르지 말고.
 
??:[...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야. 이해를 못해주는 건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예, 못합니다.
더 들을 것도 없네요. 나가죠.
 
HO2 이즈미 쇼에이:이봐요, 우리가 세계를 왜 구해요. 지금 돌아가서 애들 신체 측정 검사 결과 알려줘야 한다고. 당신네들 때문에 일이 밀렸어요. 알아들어? 어떻게 책임질 건데?
 
??:[... 제발 내 말을 좀 더 들어줘. 이렇게 하지 않으면...]
[세상엔 또 커다란 비극이,]
 
HO2 이즈미 쇼에이:쯧, 답이 없네. 일개 교사들한테 뭘 바라는 거야? 끊어요. (버튼 눌러서 통신 끊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예- 병원 위치 알려주실 생각 없다는 거 잘 알았습니다.
저희끼리라도 찾아나서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자리에서 일어났다.) 네, 아이들 데리러 갑시다.
너무 늦게 온다고 뭐라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HO2 이즈미 쇼에이:빨리 가요. 애들 기다린다. 병원! 병원도 가야 하는데!
 
학생들이 있는 방으로 이동하자 손을 잡은 상태로 걸어오는 학생 3명과 합류합니다.
 
타카라기는 키라를 등에 업고 두 사람의 손을 잡아 끌고 있습니다.
 
타카라기가 상황을 설명합니다.
 
타카라기 유키:두 사람이 이상한 일을 하거나, 어디에 가지 않게 하려고, 이렇게…… 손을 잡고 있었습니다.
키라도 마냥 안심할 수는 없어서….
 
HO2 이즈미 쇼에이:그랬어? 대견하네.
 
누마오 타다시:......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고생했어, 타카라기 군......
 
오오하시는 여전히 울고 있지만 침착하고, 누마오도 말없이 얌전하게 있습니다.
 
오오하시 리사:선생님! 에리나가! 에리나가 눈을 뜨지 않아요…!
 
HO2 이즈미 쇼에이:역시 맡겨두길 잘했… 뭐?
 
HO4 유리조노 신스케:에리나가?
(다급히 에리나 상태를 살핍니다
 
타카라기 유키:선생님,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아까보단 더 안좋아지진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전문적인 치료는 필요해보입니다.
 
타카라기 유키:... 제가 최대한 응급처치를 하긴 했는데...
크게 소용이 없는 것 같았어요. 죄송해요...
 
HO2 이즈미 쇼에이:왜 사과를 하고 그래! 괜찮아. 충분히 잘했는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니야, 타카라기 군은 충분히 노력했어.
 
HO4 유리조노 신스케:..... (시간이 정말 없다는 걸 직감합니다) 아냐, 맡아줘서 고마워 얘들아. 키라학생은 내가 업을게.
 
HO3 사쿠라바 타츠미:아니에요. 했다는 것 만으로도 도움은 됐을 겁니다.
 
타카라기 유키:네, 네. (유리조노에게 조심히 키라 넘겨줍니다.)
... 그럼 다행이지만요... 걱정돼서...
 
HO2 이즈미 쇼에이:바로 병원에 가자. 괜찮을 거야.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응, 이제 나갈 수 있을 거야.
 
타카라기 유키:다행이에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타카라기 군에게 너무 큰 짐을 맡긴 거 같아서 미안하네...
 
출구를 찾기 위해 걸음을 옮깁니다.
 
중간에 자신들의 원래 물건들을 발견합니다.
 
사라진 것 없이 전부 그대로네요.
 
HO2 이즈미 쇼에이:아, 다행이다.
 
타카모리 카즈키:(제 가방도 챙겨 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 다행이다 내 스케치북. 내 붓... 내 물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그래도 버리진 않았네... (제 물건 챙겼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주머니로 다시 돌아온 물건들)
 
또한 밖으로 통하는 창문을 발견합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가방 챙깁니다.)
 
만약 무전기를 들고 나간다면, 굳이 연락하지 않아도 조직에게 저절로 위치가 알려지게 될 것 같습니다.
 
협력하기로 결정했다면 무전기를 챙기고 나갈 수 있습니다.
 
조직에게 협력하지 않고 경찰에게 연락할 생각이라면, 찾은 자료나 약품을 챙겨 경찰에게 증거로 제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위치가 발각될 수 있으므로 무전기는 두고 나가는 게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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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2 이즈미 쇼에이:이제 이건 필요없고… (무전기 내려놓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무전기는 두고 자료들 챙겨서 나갈까요.
 
HO2 이즈미 쇼에이:네, 약품 같은 것도 챙기죠.
 
HO4 유리조노 신스케:저 나가기 전에 무전기 부숴도 될까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굳이?) 마음대로 하시죠.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안 될 건 없지 않을까......
 
HO2 이즈미 쇼에이:(자리 비켜준다. ㅋㅋ)
 
HO4 유리조노 신스케:(잠시 에리나를 조심히 내려두고)
(무전기를 패대기 칩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많이 힘들긴 했지...)
 
HO4 유리조노 신스케:(내던져진 곳으로 가서 발로 콱콱콱콱 밟아갑니다)
콘노 쿠소야로 ㅡㅡㅡㅡ!!!!!!!!!!
 
유리조노가 무전기를 박살내는 동안, 증거들을 챙깁니다.
 
이제 나가볼까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이제 당신들이랑 절연이야. (산산조각난 형체를 보다가 돌아서서 다시 에리나를 업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하......... 집 간다... 이 지긋지긋한 면상들도 그만 보고 싶어... (자료 한 손에 가득 들었다.)
 
HO2 이즈미 쇼에이:(밖으로 통하는 창문 쪽으로 갑니다.)
 
창밖은 숲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돌아보면 거기에 폐허는 없고 건물의 형태를 간신히 유지하는 잔해밖에 없습니다.
 
자신들은 어떻게든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창틀로부터 나온 것 같습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 우리가 저기에 있었다니 나참.
 
전화로 경찰에 연락해보나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통화권 이탈... 아니겠죠?
 
HO2 이즈미 쇼에이:전파가… 닿나? (휴대전화 꺼내 경찰에 연락해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아니면 뭐.. 돌아다녀보죠. 그러면 민가라도 나오지 않겠습니까.
 
HO3 사쿠라바 타츠미:.......신호가 가요?
 
신고를 하고 잠시 후, 멀리서 사이렌 소리가 들려옵니다.
 
경찰: 경찰입니다! 신고자분 계십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아, 여기요!
 
HO4 유리조노 신스케:(경찰들을 보고서야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여기, 빨리요 병원 갈 환자가 둘 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그, 일단 병원… 부상자가 있습니다! 구급차 좀!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후... 아이들 상태나 한 번 더 체크합니다.)
 
탐사자들의 모습을 본 경찰은 용의자로서가 아니라 피해자로서 탐사자들을 보호합니다.
 
...........
 
처음에는 탐사자의 이야기를 믿지 않았던 경찰도, 가지고 간 자료나 약품을 보고는 조직이나 프로젝트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탐색자들이 본 소녀의 환영이나 수조의 괴물에 대해서는 약품에 의한 환각으로 치부되어 버렸습니다.
 
이후 탐색자들이 휘말린 사건은 위험 사상을 품은 컬트 집단이 일으킨 사건으로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개중에는 중요 참고인으로 부모가 체포된 인물도 있을 것입니다.
 
잠시 동안 탐사자는 입원이나 경찰의 사정 청취로 세상과 격리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청취 담당 형사로부터 예의 컬트 집단이 쇠약해졌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몇 달 후, 탐사자들은 퇴원하게 됩니다.
 
오오하시와 누마오는 그들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타카라기는 아동 양호 시설로.
 
키라 에리나와 타케바야시 렌은 현재도 입원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학생들이 수업에서 모르는 것을 질문해 오거나 부담 없이 말을 걸거나 합니다.
 
이전보다 반 학생들과 가까워졌다고 느낍니다.
 
오오하시와 누마오의 사이는 여전히 멀게 보이지만,
 
그 사이에 타카라기가 끼어 오오하시의 사과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타카라기 유키:빨리, 오오하시. 연습했잖아.
 
오오하시 리사:시끄럽네! 알았다고!!
 
누마오 타다시:지, 지금, 뭐, 뭐라고!
 
오오하시 리사:아, 아니, 너한테 한 거 아냐! 음, 그, 그러니까…… 미안, 해……………….
 
누마오 타다시:에, 목소리 작아서 안 들려….
 
오오하시 리사:아~~~! 정말! 똑바로 들어!!
 
누마오 타다시:뭐라고?!!
 
타카라기 유키:진정해, 둘 다….
 
오오하시 리사:지금까지의 일, 미안하다고 하는 거잖아!
 
누마오 타다시:하?! 전혀 반성하고 있는 사람의 말투가 아니잖아!
 
타카라기 유키:진정하라니까, 둘 다……
 
완전한 화해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사이에는 타카라기도 있고 걱정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쉬는 시간, 어떤 학생이 말을 걸어옵니다.
 
학생: 후지가사키 선생님! 누가 선생님을 찾고 있어요. 체육관으로 건너가는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던데요?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프린트 정리하다 문득.) 응? 그래, 알려줘서 고마워.
누구지...? (복도로 향합니다.)
 
건너 복도로 향하자 거기에는 아사오, 아니 타카모리가 서있습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

 

 

 

 

 

ㅋㅋㅋㅋ 사회선생님 정말 죄송합니다

 

나도 이게 개큰불미로 이어질 줄 몰랐어

 

 

 

 

 
타카모리 카즈키:학생 3명은 괜찮아 보이던데.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괜찮겠지. 아직 어린 애들이니까.
뭐하러 왔어?
볼 거 다 봤으면 썩 꺼져.
 
타카모리 카즈키:뭐긴, 너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왔지.
까칠하긴. 예나 지금이나...
너에게 과거의 일을 사과할 생각은 없어.
지금까지 내가 해온 일을 실수라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
조직의 계획 따위는 관계없이, 나는 내 뜻으로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네가 교사라면 나는 기자야. 내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네가 나를 잊지 못하게 해주지.
 
타카모리 카즈키:내가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직접 죽이러 와. 뭐, 그럴 용기가 너에게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네가 사과할 거라는 일말의 기대조차 없었으니까 걱정마. 바뀔 작정이었으면 내가 도망쳤을 때 너도 무언가의 변화를 겪었겠지.
그게 아니라서 다행인 걸까? 여전히 널 경멸할 수 있게 해줘서...
...
거기서 떨어져있었던 적이 없는데 도대체 혼자서 무슨 생각을 한 거야? 스토커라도 되겠다고?
일개 교사 특종 잡아서 1면에 실을 생각이야?
 
타카모리 카즈키:왜, 못할 것 같아서?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아니, 진심이냐고 묻고 있는 거야.
 
타카모리 카즈키:그럼 내가 여기까지 친히 걸음해서 너랑 말장난이나 하고 있을까. (한 걸음 다가서며 비죽이듯 웃습니다.) 꼭 신문에 실으려고 사진을 찍나?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다가오는 모습 보고 있자니 비위가 상하는 것 같았다... 뒤로 한 걸음 물러서고선.) ...그럼 기자가 무슨 이유로 사진을 찍는데?
 
타카모리 카즈키:(입을 달싹이다가 한걸음 물러나며.) 뭐일지 천~천히 생각해봐. 그동안 내 생각도 하고 좋네. (고개 기울이다가.)
그럼 난 간다. 뭐, 나중에 볼 일이 있겠지... 어떻든 간에.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인상 쓰고선.) 없을 걸. 그대로 잊어버릴 거니까.
네 생각을 중학생 때 평생 할 만큼 했어.
 
타카모리 카즈키:잊을즈음에 또 올게. (찌푸리듯 웃고.)
내가 널 잊지 못하듯, 너도 날 안 잊었으면 좋겠거든. (걸음 떼 저벅저벅 멀어집니다.)
 
HO1 후지가사키 하루카:뭐래... 그때 타케바야시 씨 대신 던질 걸 그랬나. (그리 중얼거리고선 다시 교무실로 돌아갑니다.)
 
이것을 지독한 인연이라는 말로 정리해도 되는 것일까?
 
그보다 일방적이고 혹독한 인연으로 당신과 그는 이어져 있습니다.
 
떼려야 뗄 수 있는 날이 오기는 할까요?
 
...............

 

 

 

 

..............

 

하루카 미안! 하루카 미안! 하루카 미안! 하루카 미안! 하루카 미안! 하루카 미안!  하루카 미안! 하루카 미안! 하루카 미안! 

 

 

 

 (+)

그림 출처 : 히요님

 

타카모리가 하루카에게 개미취꽃을 주면

 

하루카는 타카모리에게 존넨쉬름 꽃 준다는 썰을 품

 

 

 

 
당신은 머뭇거리던 걸음을 들여 타케바야시의 병문안을 왔습니다.
 
똑똑, 가볍게 노크하고 문을 조심히 열어젖힙니다.
 
병실에 들어서자 입구에 등을 돌리고 침대에 앉는 타케바야시 렌이 있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그…… 렌? 과일… 뭘 좋아할지 몰라서.
일단 종류별로 다 사와봤는데. (과일바구니 한아름)
 
타케바야시 렌:... 하...
왜, 이젠 사과로는 부족해서?
 
말을 걸어도 날카로운 말을 돌려줄 뿐입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아. 잠깐만. 과일을 싫어한단 선택지를 생각 안 했는데.
너 혹시 과일 싫어해? 아니지…?
 
타케바야시 렌:... (제 얼굴을 꾹 감쌉니다.)
나는 너를 평생 원망할거고, 무슨 말을 하든 용서하지 않을 거야.
너를 용서하면 과거의 나를 배신하는 거나 다름 없으니까...
 
HO2 이즈미 쇼에이:미안, 불편하면 나갈…
……응. 알고 있어.
 
타케바야시 렌:(그를 확 돌아보며.) 그러니, 너는 매일 속죄하러 이곳에 와. 올 때마다 욕을 퍼주어줄테니까.
네가 만약 더이상 이곳에 오지 않는다면, 나는 이 창문으로 뛰어내려 죽어버릴 거야!
내가 또 죽기를 원한다면, 더 이상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마!!
 
떨리는 목소리로 그는 소리쳤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하핫. (웃음을 터뜨립니다.)
여태 너한테 그렇게 모질게 굴었는데도, 넌 여전히…… 내게 기회를 주는구나.
이렇게 착해서 어떡하지… 야, 당연히 매일 오지. 바보 아냐?
 
타케바야시 렌:하...!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 두고봐 주겠어.
 
HO2 이즈미 쇼에이:너 다 낫기만 해 봐. 그때부턴 게임기 들고 자택 방문할 테니까!
 
어쩌면, 이라는 희망을 품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매일 사죄하러 온다면, 그렇다면, 자신에게도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의 원망이 얼마나 길게 이어질지 알 수는 없습니다.
 
평생 이어질지도 모르겠지만, 당신은 그것을 감당하기로 했습니다.
 
HO2 이즈미 쇼에이:야, 아직 안 늦었다. 검정고시 쳐! 내가 과외 봐주면 되겠네!
 
타케바야시 렌:멍청한 소리 하지 말고, 꼴 보기 싫으니까 꺼져!!!
 
HO2 이즈미 쇼에이:아, 과외 공짜로 봐준다니까. 이런 기회 또 없잖아!
 
타케바야시 렌:(눈으로 쌍욕합니다.) 꺼지라고ㅡ!!!!
 
HO2 이즈미 쇼에이:아, 알았어… 갈게. 가면 되잖아.
내일은 무슨 과일 좋아하는지 알려주기다. (과일 바구니 내려놓고 갑니다.)
 
그 뒤로, 학생들은 방과 후 빠르게 사라지는 이즈미의 모습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
 
사쿠라바는 안즈의 무덤을 찾았습니다. 무덤에 그녀가 좋아하는 꽃이나 좋아하는 것을 곁들일 수 있습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무덤에 앞에 국화와 그녀가 좋아하던 꽃이 섞인 꽃다발을 내려놓습니다) ... ... (묘비를 만지며) 선생님이 미안,하다... 별로 좋은 것도 못 봤는데 생이 너무 짧네. 해줄 말을 다 못 했는데..........
 
대답을 하는 것처럼,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그녀는 자신의 무덤에 턱을 괴고 있습니다.
 
미카게 안즈:하하, 왜 그런 표정이에요? 꼭 못 볼 걸 본 것 같은 얼굴이네요.
 
그녀는 분명히 죽었습니다. 하지만 눈앞에 있는 것은 그때 본 것과 같은 환각과 뭔가 다르다고 느낍니다.
 
HO3 사쿠라바 타츠미:(놀란눈으로 널 내려보다) 아니. 아니....못 볼 거는 아니지. 단지, 보이면 안될 사람이니까......
 
미카게 안즈:(작게 웃음을 터트립니다.) 그래도 저, 계속 선생님이 보고 싶었으니까...
계속 같이 있어도 돼요?
 
HO3 사쿠라바 타츠미:(살짝 웃는다) 미카게가 원하면 계속 있어도 괜찮지...그건 네 맘이니까. 그런데 계속 선생님 옆에 있는게 과연 괜찮은 선택인, 걸까? 사실 선생님은 이렇게까지 잡아 두고 싶은 마음은 없단다...음, 다음생에 더 좋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고.
 
미카게 안즈:여전히 선생님은 다정하게 말해주시네요. 응, 그럼, 선생님이 괜찮은 만큼 옆에 있게 해주세요.
 
아무도 없는 묘지.
 
마치 누군가 상대가 있는 것처럼 혼자 말하고 있는 사쿠라바의 모습만 있었습니다.
 
.............
 
수업을 마친 후, 당신은 에리나의 병실을 찾습니다.
 
마침 병실에서 나오는 에리나와 마주칩니다.
 
에리나는 침울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유리조노를 보는 순간, 꼭 그린 듯한 미소를 짓습니다.
 
키라 에리나:유리조노 쌤~~ 병문안 와준거려나!
학생 생각을 이렇게 해주다니, 정말 좋은 선생님이네~!!
 
HO4 유리조노 신스케:에리나- 좋. 오~ (좋은 오후라는 뜻입니다. 한 손에 과일바구니를 들고 병실에 웃으며 들어옵니다) 그렇게 말하는게 에리나한테 편한가?
(바구니를 내려놓고 보호자석에 앉습니다) 오빠라고 편하게 불러도 되는데?
 
키라 에리나:(움찔, 하며 억지로 만든 미소를 무너트리고,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을 짓습니다.) 저, ... 정말...
내가 그렇게 불러도 돼...?
나, 나를 여동생... 으로 여전히, 생각해주고 있어...?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 말에 웃음을 짓습니다) ... 그럼- 당연하잖아. 내가 너의 가족이고 너도 내 가족인데. 여태 너를 몰라준만큼 지금부터라도 너에게 잘해주고 알아가고 싶은게 내 마음이야.
가족이라서 전하지 못하는 말도 있겠지만, 난 이 세상에서 너한테는 가장 편한 사람이고 싶어.
물론.. 지금 당장 강요할 생각은 아니고. (이를 드러내며 웃습니다) 불편하면 당분간 선생님으로 불러도 되고..
 
키라 에리나:(고개를 급히 젓습니다.) 나 오빠라고 부르고 싶어... 계속, 같이 살고 싶어 나...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고 싶어서...
 
그녀에게 미소가 돌아옵니다.
 
조금 전의 그린 듯 웃는 얼굴과 달리, 환하고 솔직하게 웃는 얼굴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럼 오빠라고 불러줘. 정말 고생했다, 에리나. (마주 웃으며
(귤 껍질을 까주고 과일을 접시에 담아 건넵니다) 병원 생활이 불편하겠지만, 내가 오늘처럼 자주 놀러올게. 많이 먹고 잠도 잘자야돼. 그래야 빨리 낫는다?
 
키라 에리나:응응, 그럴게. ... 나도 이제 제대로 오빠랑 살아가고 싶어. 내가 한 일 평생 짊어지고….
 
HO4 유리조노 신스케:(이제부터 서로에게 기대 의지하면서 살아가야겠지요. 당장 제가 가장이라서 신경쓸 것도 많고 키라가 저지른 일도 많아서 사실 할일이 산더미같이 쌓이겠지만. .. 지금은 가족을 되찾은 기쁨을 누리고 키라를 먼저 보살피려고 합니다)
 
그녀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혼자 짊어지기에는 그녀는 정신적으로 미숙하고 너무 어립니다.
 
이제 그녀를 지탱해 줄 수 있는 것은 당신 뿐입니다.
 
HO4 유리조노 신스케:천천히 하자. 급할 필요 없어, 네가 무얼 하든 내가 도와줄거니까.
(...아, 근데 만약 내 기억이 조작된거라면...) .... 키라 나도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말야.
 
키라 에리나:응?
 
HO4 유리조노 신스케:..... 그.. (우물쭈물 대다가 웃으면서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그림 너도 본거지?
스케치북 뒷장에 있던....
 
키라 에리나:아~~ 그 그림 말하는 거야? (눈 깜빡이다가.) 괜찮아. 뭐어, 오빠가 그런 그림을 그리는 건 어릴 때부터 봐왔던 거구!
 
HO4 유리조노 신스케:(눈 질끈) ....그렇지만.
그렇지만 부끄럽단 말야....
 
키라 에리나:흐흥~, 난 그래도 오빠 그림이 좋아.
많이 그려줘, 앞으로도!
 
HO4 유리조노 신스케:........ ........ 좀 생각해볼게, (마른 세수하고) 네가 다른 애들에게도 말하진 않는다면.....
내가 그것때문에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알아?
 
키라 에리나:(아하하 웃고.) 알았어, 알았어. 자 약속! (새끼손가락 내밀고.)
 
HO4 유리조노 신스케:... (내민 손가락 보다가 하는 수 없이 내겁니다) 믿는다? (그 일 때문에 한동안 에리나에게 말을 못붙였었는데, 이제 그럴 일은 앞으로 없겠지요)
 
키라 에리나:응응! 약속이니까!
 
HO4 유리조노 신스케:(그리고 학교 생활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미술 생활에 진행하던 클래식 묘사수업이랑.. 체육 동아리 아이들 이야기랑, 다른 선생님들과 있던 일상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아 그리고 요새 들어 기자가 전보다 학교로 들락나락거려서 사회선생님이 곤란해하는게 눈에 자주 띄는데)
(그 기자에게 처음 의뢰했던 사람이 바로 저인건 선생님들께 평생 비밀로 남을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마지막까지 불미를 나눠먹음

 

마지막까지 비밀로 하고 있던 비밀까지 다 털고 시나리오 마무리!!

 
..........
 
두 인물이 대화하고 있습니다.
 
?: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
 
??: 아, 작전 자체는 성공이니 괜찮습니다.
 
?: 그런데 조직을 버릴 정도였을까요,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 가치는 있었고, 그 역시 필요했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극복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조직만이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수조를 잃었어요…
 
??: 잊었습니까? 수조를 늘려야 한다고 한 사람은 당신이였죠.
 
?: 그렇긴 하지만, 지금은….
 
??: 걱정하지 마세요. 아마 아직 멀었을 겁니다.
개화했을 때, 분명 희생자가 나타날 겁니다. 그게 아직 완전한 수조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앞으로 천천히 천천히 쌓아가면 됩니다.
언젠가 그들이 비극의 수조, 그 자체가 되는 때가 옵니다.
 
엔딩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5. 후기

 

 

 

제가 이 짤에 의심이 들었는데요(오너값) 정말 다녀왔더니 이 그림이 ㄹㅇ 후기의 요약이었습니다

 

여태 몇년을 다인시나리오 뛰어보고도 그랬지만 이렇게 대놓고 10스러운 설정들을 먹여주는 시나리오.. 정말 처음이예요... 

 

다인 시나리오치고 폭령성과 선정성이 ? 꽤 굉장한데(여기서 안나왔지만 스탠딩으로도 타케바야시가 맞은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놀랐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부분에서 그리 미화하진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또 피해자와 가해자 케이스를 작가님이 여러 시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한 점은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꼭 똥캐를 만들자고 결심을 했는데 

또 넘어가게 된 사람.. 은닉 설정가지고 개연성을 연결짓다보니... 돌이켜보니 티알에서는 똥캐를 내본적이 거의 없더라구요 

다음 티알가게 되면 꼭 내봐야지 

이딴 상황에서 쓸말은 아니지만 꿈을 갖게되면 언젠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가기 전부터 소프스쿨에 대한 명성을 익히 들어서 그 악명을 듣고 두렵기도 했고.. 정말 제가 가보리라고 생각할줄 몰랐는데요 

그럼에도 권유해주신 GM님과 같이 가주신 pl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일만에 갔음에도 쏟아지는 도파민으로 넘쳐서 내내 재밌었어요

 

이게 아무래도 쉽게 추천하기 미묘한 시나리오지만

저는 아무튼 재밌었으니 다른분들도 갈 기회가 있다면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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